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4-09-08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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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원작 허영만, 김세영/각본 강형철, 조상범, 이지강 
감독 : 강형철 
주연 :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별점 : ★★★ 
타짜2.jpg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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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09.08 16:59

최동훈의 [타짜]가 워낙 훌륭하여 그 속편이 걱정되긴 했다

조상범이 시나리오를 썼다길래 매우 궁금했다


영화는 예상보다 훨씬 재미 있었다

강형철의 범죄영화 스타일이 매우 유쾌하다

그런데..재미 있는데...이상하게 조금 지루한 느낌이다

러닝 타임이 너무 긴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자잘한 뒷통수치기 식 반전이 많을 뿐

플롯 전체를 뒤흔들만한 커다란 반전이 모자라서 그런걸까?


<빅뱅>의 최승현을 스크린을 통해서 처음 봤다

좋은 연기자라는 생각이 든다

이하늬도 처음 봤다

매력적인 연기자라는 생각이 든다


애니웨이, 상범아!

네가 너의 데뷔작 찍는 전선에는 아무 이상도 없을 것 같다!!!


작가 데뷔 축하해

이제 곧 감독 데뷔작을 보여줘!^^

김주영

2014.09.10 08:59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본장면 또보고 또보고

다음 장면이 전혀 기대가 안되는

그런 느낌의영화--^^

정성필

2014.10.15 09:22

이런 글은 네이버에 쓰세요.

동문이 데뷔를 했다는데 축하는 못할 망정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profile

박민호

2014.11.01 20:57

★★★☆

 

먼저 상범이형~! 입봉 축하드립니다^^

 

배우들이 젊어져서 그랬나?^^ 영화가 전편보다 많이 젊어진 느낌이었다..

조금 지루하게 느끼셨다는 선생님과는 달리ㅋ 전반적으로 좋았고..

영화의 색감이 화려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전편의 기억이 너무 강했었나? 아님, [신의 손]을 보기 직전 [타짜]를 다시 찾아봐서 그랬나?

주연 배우들을 포함해 전편이 더 묵직했다는건 부정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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