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명록 등록일: 2013-06-10 1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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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코미디||한국||장철수||김수현 박기웅 이현우||123 min||||원작 훈, 각본 김방형, 윤홍기 각색 오태경 김미현 ||공화국에선 혁명전사,이 곳에선 간첩.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내 남파임무는
어이없지만 동네 바보입니다.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람은 5446부대의 전설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이다.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전설이 되어야만 돌아갈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신명희

2013.06.10 13:47
어...크레딧에 각색이 4명이던데요? 장감독님도 각색에 참여하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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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3.06.10 14:05
아저씨 아줌마 6명과 같이 봤다. 극단적으로 갈리는 반응...예상대로 여성들은 김수현이 뻑이 갔고 남성들은 영화 아저씨때와 비슷한 대접을 받은 불만...내가 오징어냐?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분노질주 언니미트드를 멀직히 따돌리고 1위를 고수하며 연일 기록을 깨고 있는것에 대해 계속 선전하길 바라는 응원를 먼저 보내오...이미 평론가들이 지적했듯이 그와 비슷한 지적을 한다면... 원작이 대단히 좋아다는 말들이 많지만...영화하는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역시나 후반에 몰아치는 비장함이 부담이었고 영화 또한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노력의 결과 후반의 비장함이 살짝 부담이 되긴 했다. 그런데...만화잖아...만화였는데 만화처럼 보면 되지..뭘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식구 영화잖아....그럼 무조건 별 다섯개지...우리가 동업자 정신 하나는 투철하잖아...그리고 연일 최고기록을 깨고 있잖아!

장하다! 장철수!

물론 그것이 감독때문이 아니라 김수현이란 배우때문이겠지만....암튼 칸느에 초대받은 감독을 넘어 이제는 흥행감독으로 등극하게 된 것을 감축드리오~

근데 정말 궁금한데...런닝 얼마나 걸었어?
정말 1000만 넘으면 심산스쿨차원에 번개한번 쳐야 하지않을까?
공약하라! 장철수!
1000만 되면 쏜다고~~공약! 공약!

그리고 오태경, 김미현 작가님 수고하셨소.
공약 펌프질 좀 부탁드리오~

아무튼 "은밀하게 위대하게" 흥행신화의 계속해서 기록을 깨뜨리길 기원하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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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3.06.10 14:10
보아하니 감독과 조감독이라서 뺐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칸이 모질라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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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6.10 16:45
토욜밤에 보러갔는데...정말 대박이더군!
10대는 그렇다고 치고 웬 50대 60대 어르신들까지...
그게 정말 김수현의 티켓파워인가?

김수현...좋은, 매력적인 배우더군
함께 나온 두 아이들 연기도 뭐 그런대로...

라스트가 조금 아쉽긴 한데
뭐 오죽 고치고 고쳐서 결정할 거겠어?
장감독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일 거라고 믿어...ㅋ

철수야, 축하한다!
명록이 말처럼 1000만 넘기면 '공개적으로' 술 한 잔 사라!^^||7||

김성훈

2013.06.11 02:50
||10||

장철수

2013.06.11 11:10
아~네^^ㅎㅎ
번개 한번 해야죠^^
제 모교인데요!!!

(사실, 심산스쿨 영화별점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올라오지 않길 바랬습니다.
평론가, 기자보다 우리 작가님들의 매서운 칼날이 두려워서였달까요?^^
이미 명록형이 띄웠으니ㅜㅜ부족함이 있더래두...특히 같이보는 소녀들도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러겠거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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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3.06.11 11:22
와~ 공약걸었다.
한줄 영화평을 그리 썼지만..사실 영화볼때는 정말 행복해하며 보았답니다.
특히 전봇대가 로켓으로 변해 청춘호가 발사되는 장면에서는 깔깔대며 박장대소를 하였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고 있다.
이건 누가 뭐래도 장철수표 연출이다.
아마도 "천국의 에스칼레이터" 보지않았다면 상상하기 힘들었을테지요.
아직도 기억나는 명대사.." 에이 10원짜리 같은 년아 " 이게 오리지널인데...
장감독님, 이제 3편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다음 영화부터는 장감독 하고 싶은대로 찍을 수 있지않을까
JSA 이후 박찬욱 그랬던것처럼..ㅎㅎ
칸느는 자신들이 선택한 감독을 끝까지 케어한다고 하니..
칸느 박에 이어 칸느 장의 등장을 기대해 보우~||0||

오고니

2013.06.12 09:35
깜장 수트 입은 원류환도 멋졌지만,
동구의 달동네 쓰레빠 액션을 실사로 보니 참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0||

정혁

2013.06.13 12:40

오랜만에 와서 이런 댓글 남기는 거 죄송합니다만,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스크린 독과점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영화 자체에 대한 반감이 생길 정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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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6.13 13:23
정혁아 거 말 된다...ㅋㅋㅋ||0||

장철수

2013.06.13 17:28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첨에 쇼박스에서 하는 말이
"최대한 노력해서 많이 잡을라고 한다. 그러나 600~700개 이상은 힘들거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예매율부터 시작해서 개봉날 극장에 빈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계속된 4일 연휴로 스크린이 계속 늘어났고, 쇼박스 사람들도 놀라서 이해할 수 없는 수치까지 올라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쇼박스는 CJ나 롯데처럼 극장을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극장이나 배급쪽에서는 일시적인 기현상으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는 맨오브스틸이 개봉해서 스크린이 800개관 정도로 줄었다고 하더군요. 다음주 월드워Z개봉하면 또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혁씨 말대로 이런 현상이 영화자체에 대한 반감을 사기도 하는 것 같고, 여학생들이 소리지르는 것때문에 몰입이 안된다는 의견들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무대인사다니면서 보면 신나서 좋아하는 모습들 참 귀엽고, 고맙기만 하죠. 변두리 극장들 직원들이 오랜만의 활기에 기뻐하는 모습 보니 흐뭇하기도 했구요.
아무튼, 호사다마란 말도 있고, 요즘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많이드네요~||0||
profile

심산

2013.06.14 01:46
소심한 장철수....ㅋ
철수야 굳이 변명할 필요 전혀 없어
이럴 때 스크린독과점 한번 해보는거야!!!!

그나저나 할리우드 블락버스터들이 몰려 오는군
심지어 한국형 블락버스터 [미스터 고]까지...
이거 빅매친데? 볼만한 게임이야...,^^||0||

신명희

2013.06.14 11:21
'미스터 고'가 가장 기대됩니다. ^^

갑자기 딴 이야기이긴 한데...
혹시 미스터 고 제작자(PD?) 분 아시는지요? 여자분이라던데...^^||0||

장철수

2013.06.14 11:55
피디가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오백원!) 알아봐드릴 수 있습니다.^^||0||

신명희

2013.06.14 13:10
장감독님....ㅎㅎㅎㅎ

다른 건 아니고,
제가 아는 분이 당신 부인이 미스터 고 PD라고 하시며
많이 보라고 나름 홍보도 하시고
마누라 자랑도 하시고 하길래...어떤 분인지 궁금했습니다. ^^ ||0||

정혁

2013.06.14 22:36
감독님 글 잘 읽었고, 영화도 잘 봤습니다.
특별히 팬이 아닌 다음에야, 대체로 평가가 비슷한 듯..

평가가 여러 갈래로 나눠지는 영화와 평가가 한 방향으로 모아지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후자 쪽인 것 같은데,
딸들의 티켓파워와 특정 배우의 팬덤 얘기가 합쳐져서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이 결국 어떻게 남을지 궁금하네요.||7||

최광수

2013.06.15 13:14
친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작을 안 본 친구인데도 영화에 몰입해서 잘 보더군요.
김수현의 슬랩스틱 바보 연기와 연출은 쉽지 않은 부분인데도 재미있게 잘나와서 놀랬습니다. ^^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운건데... 원류환이 통장을 보며 동구의 삶을 그리워할땐 눈물도 나더군요.
결혼자금 차곡차곡 들어온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흑;; 난 언제 돈벌어서 장가갈려나 후...
쓰고보니 기승전결이네요 ㅎㅎ||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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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3.08.02 21:04
중반이후까지는 몰입도 상당히 잘 됐고..
빠른템포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정말 좋았다..

근데 중반이후 영화가 상당히 많이 늘어진다..
마지막은, 솔직히 내 관점에선 살짝 거슬릴 정도였다..

사실은 천재(?)인 바보 동구의 이야기만 마음에 와 닿았던..||7||

김명진

2013.08.13 21:47
확장판으로 드디어 봤다.
관객이 꽉 찾다.
가슴이 먹먹해 지며 무척 감명받았다.
아직도 그 여운을 느끼는데 도대체 이 영화의 무엇이 날 감동이켰는지 그것을 모르겠다.
장철수 감독을 만난다면 한번 물어봐야겠다.
역설적인 질문이겠지만 내가 왜 감동받았는지.

달동내의 야경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그 장면이 영상미의 극치로 보였다.
김수현이란 배우, 이번에 자세히 봤다. 좋은 배우다.
매력적이었다.
요즘 대세남 이종석이 박하사탕 같은 매력이라면, 김수현은 초코렛 같다고 해야할까.
그들이 있어 달달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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