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연서 등록일: 2011-08-13 0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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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액션||한국||김한민||박해일,류승룡,김우열,문채원,||122||||김한민||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정연서

2011.08.13 07:32
생각해보니 한국 양궁은 매번 올림픽 금메달.
그래서 그런가? 영화도 금메달감.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 시즌 국산 블록버스터 영화 중 최후의 승자가 될 듯 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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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8.13 10:59
플롯이나 스토리가 심플하다 못해...다소 빈약한 느낌까지 든다
그런데도 액션 시퀀스가 매우 좋다
한국적 코스튬 액션 스릴러라고나 할까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의 한국적 변용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볼만한 영화다!^^||7||

김성훈

2011.08.13 14: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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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1.08.13 15:39
마이클만의 라스트 모히칸에서 구로자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까지 종횡무진 내내 달린다
구출과 추격만으로 영화의 대부분을 끌고 나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뛰어난 액션의 연출.
간만에 만나는 잘 빠진 사극 웨스턴 ! 단연 올 여름 영화중 최고다.||8||

김병구

2011.08.15 06:34
재미있다. 한군데 꽂히면 미친듯이 열광하는 한국인들의 성향으로 보아 롱런이 기대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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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1.08.17 01:06
시나리오는 별 4개반 자료조사와 고증 정말 디테일하다. 특히 사어가 된 만주어를 발굴해낸 것은 보통은 정성과 내공이 아니다. 영화는 아쉬운 점이 조금 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스케일, 박해일이 말을 달리는 광활한 벌판과 지축을 흔들만큼의 기마병부대의 느낌이 그만큼 살지는 못한듯.. 또한 육량시의 어머어머한 위력과 곡사의 휘어들어가는 느낌에서의 박진감 또한 아쉽다..호랑이 출현씬에서의 긴장감 또한... 스나이퍼 영화의 매니아로서 조선의 스나이퍼라는 찬사를 듣기에는 2% 부족.
그리고...아포칼립소와 참 많이 닮았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박해일과 류승룡의 대립, 특히 류승용과 청군들의 짐승포스는 Good!!
그리고 시나리오!!||7||

오승우

2011.08.17 11:17
사실 '최종병기 그녀'라는 일본만화의 제목을 그대로 베낀 것 같아서 영화자체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다들 평이 좋아 보게되었더니 웬걸!
액션씬이며 활에 대한 개성적인 연출까지 아주 모자람이 없네요. 몇가지 단점이 보이지만 액션영화로서 부족함이 없군요. 우리나라 영화 참 많이도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면 외국에서도 충분히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계속!
||8||

오현주

2011.08.18 09:53
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던지면서 재밌다. 오락 영화로 손색이 없는 작품. ||9||

최상식

2011.08.20 10:22
쭉쭉뻗어 나가네요.간만에 즐겁고 잼나게 본 액션영화.||8||

장은경

2011.08.22 02:45
호랑이는 CG가 너무 티나더군요.
그래도 만주어까지 구사하게 만든 건 대단한 것 같아요!!||7||

박민주

2011.08.26 11:55
5%의 스토리와 95%의 액션 시퀀스 만으로 400만으로 치닫고 있다니......
대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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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1.08.26 15:32
청나라의 비열한 장수 (새신랑 칼 맞고 나루터에서 죽는 ...)역의 이재구란
친구가 하도 보라해서 심드렁하게 극장에 들어갔다가
눈 동그랗게 뜨고 봤다는.

여주인공은 딱 내 스타일.
그래서 별 세개 반. ^^||7||

홍영석

2011.08.26 23:09
초반 스토리가 늘어지고 진부해서 20여분 정도 코골고 잤네요.
주위에 몇명 있던사람들이 다 자리를 옮겨 있드만유.
여주인공 아주 참하게 안 예뻤음.
심해일이 주인공이 아니고 다른 배우였으면 혹시 어쨌을까하는 생각을 서너 번 했음.||4||

황현명

2011.09.10 12:39
오랜만에 감독의 영화를 본것 같다..
||7||

이동욱

2011.09.13 11:56
아포칼립토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아서
몇몇 장면은 이거 표절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음
그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not bad. ||6||

변지안

2011.10.03 00:39
활이라는 무기가.........
거리가 있어야 쏠 수 있다.
그래서 서로 가까이 만날일이 없다.
그러니 싸우질 않는다. ||0||

최영태

2011.11.28 18:55
아...정말 이런 심플한 스토리 라인이라니.... 감정이 빠진 아저씨의 조신시대 판? 영상적인 부분과 긴장감 조성은 확실히 굳.||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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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3.03.25 00:30
간만에, 날 집중하게하고 제대로 몰입하게 만든 영화!
강한 스토리 없이도, 충분히 영화가 힘이 있다!

근데, '그녀'가 여동생이라는 게 좀..ㅎ||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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