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호 등록일: 2006-08-25 2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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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드라마||대~!한민국!||이해영,이해준|| 류덕환(뚱보 소년 오동구), 백윤식(씨름감독), 이상아(동구 모), 김윤석(동구 부) ||116||15||이해영, 이해준||척 보기엔 뚱보 소년, 마음만은 마돈나. 우리의 오.동.구. 고등학교 1학년. 뚱보 소년 오동구. 육중한 몸매와 달리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의 장래희망은 ‘진짜’ 여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어 짝사랑하는 일어 선생님 앞에 당당히 서는 것!

뒤집기 한 판이면, 여자가 될 수 있다?! 여자가 되려면 수술비가 필요하고, 가진 거라곤 엄청나게 센 힘 하나뿐인 동구에겐 딱 500만원이 부족하다. 그런 어느 날 날아든 낭보!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우승자 장학금이 500만원. 뒤집기 한판이면 마침내 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동구는 죽을 맛이다. 하필, 남학생들과 웃통 벗고 맨 살 부대껴야 하는 씨름이라니!

마돈나가 되기 위해,천하장사부터 되어야 하는 뚱보 소년 오동구의 ‘여자가 되는 길’은 험하고 아찔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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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6.08.26 00:18
각각 톡톡쉬고 살아숨쉬는 캐릭터들의 생생함에도 불구하고, '씨름버전 으랏차차 스모부'겠지 라는 선입견을 넘어서진 못한 아쉬움. 일본영화,소설 광팬인 김무령 pd와 수모 마사유키를 흠모하는 것이 분명한 이해영,이해준 감독의 독특한 코미디적 감수성엔 한표. 아예 수오마사유키 영화처럼 모든 인물들을 팍팍 업 시켰으면 어땠을까? 아버지/어머니 서브플롯과 동구의 성성정체성 찾기 플롯이 씨름대회 우승플롯과 물과 기름처럼 둥둥 떠다닌다. 시나리오 작가의 입봉작인데, 가장 아쉬운게 시나리오라는 아이러니. ||5||

김유진

2006.08.27 19:44
일본스러운 한국영화^^
하지만 꽤나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도!

오동구,물건이다||6||

김복미

2006.08.31 10:23
오동구~ 이름도 소질있네..

천하장사와 마돈나가 만나는 이상야릇한 접점을 잘 연기해낸 동구 화이팅!!
||0||

송은영

2006.09.04 23:58
사랑스럽고 성의있게 만들어진 영화.
함부로 엿 바꿔먹는 세상에서 굳건히 지켜낸 진정성에 깃발을 꽂아주고 싶다.||0||

유서애

2006.09.07 17:03
요즘 시나리오를 읽고 좋았던 영화들마다, 왜 이리 좌절을 맛보게 되는 걸까 T.T?

그리고 아시는 분 씨름부 주장으로 나온 배우 누굽니까? 표정, 대사, 몸짓... 크겠더이다. ||4||

김유진

2006.09.08 16:00
언니 '이언'이라는 분이에요.
씨름선수 출신의 모델이고
연기경험 처음이라네요~

매일 술먹어 부은듯한 눈과 듬직한 몸매
저도 맘에 들던데요 ㅎㅎㅎ ||0||

최석훈

2006.09.11 21:15
맛깔난 동화를 교과서 읽듯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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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9.16 21:36
흠, 별들이 짜군...^^
중간에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었지만
나는 나름대로 만족...!
이해준 이해영이 조합작가이기 때문은 절대로 아님...^^||7||

허수경

2006.09.17 22:28
이런 사랑스런 영화가 요즘은 좋습니다. 마지막 라이커버진에서 어깨가 들썩들썩~||7||

김영태

2006.09.20 01:31
간만에 제대로 만들어진 한국영화를 봤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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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6.09.24 16:32
너무 재미있었다.
으랏차차 스모부 가 떠오르긴 했지만 어디 이 영화뿐이랴...

너무 너무 웃긴 조연들이 너무너무 팍팍한 동구의 주위환경을 상회시켜주는 것이 좋았다.
후반까지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던 동구의 아빠.
경기장에서 동구에게 '이제 너 안본다' 라고 그러는데 내 눈에서 눈물이 팍팍 떨어졌다...
흑 왜 이렇게 감정이입이 된던지..
그런데 같이본 여자애는 전혀 안 슬펐단다..

아무래도 내가 늙은거 같다......||9||

백소영

2006.09.28 23:22
중간 중간 너무 오바한다.. 너무 오래 잡는다..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했는데.. 니뽄필이면 어떠냐.. 이 영화 즐겁고 유쾌하고 때론 가슴을 찐하게도 만들고.. 좋았다.
특히.. 인천의 재발견이란 소문이.. 소문만은 아니었다는 것(인천시민이었던 내 기준으로), 씨름이란 소재를 충분히 잘 보여줬다는 것.. ||9||

최태연

2007.01.08 09:44
와~~ 한국영화도 아기자기 할 수 있구나~~~||7||

박세현

2007.01.09 00:29
너무 웃길라고 집착만 안했어도.. 하지만 김윤석은 지존이었음!||7||

박주영

2007.01.09 11:48
급하게 보고싶었던 영화 괜찮았던듯...||8||

이유정

2007.01.12 22:50
이토록 꿀꿀한 이야기를 이토록 발랄하게 하다니! 빌리 엘리엇과 너무 흡사하기 때문에 별 하나 뺌.||8||

이명훈

2007.02.15 11:35
이정도면 훌륭하다||7||
profile

박민호

2008.12.09 16:26
다 좋았다..
하지만 주인공이 영화 안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내겐 와닿지 못했고..
그걸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씨름을 택했다는 것에서 영 별로가 되어버린 영화..

하지만, 어두운 자신의 꿈(?)과 가정 한경 속에서 꿋꿋(?)한 모습만은 나쁘지 않았음..

딱 40점짜리 영화..||4||

박해오

2009.01.21 03:59
제목 부터가 멋진 문제다. 천하장사 + 마돈나 = ???
마돈나처럼 점에 난 털에 의미가 의미심장하며, 특히 샅바가 빨강 + 파랑 = 보라, 핑크다.
즉 핑크와 보라는 동성애를 뜻다는 것인데, 이거 참 연구 많이 했다.
엔딩에서는 동구는 절대 성형 안했다. 그 이유가 동구를 인정해주는 그런 사회가 오히려 소수자들이 봐라는 것이다. 동구는 절대 수술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리고 프로이트 정신분석 텍스트 분명히 존재한다. 아버지가 포크레인을 모는 건 남성을 상징하는 것과 여장을 하고 아버지와 대결해서 승리한다는 것은 아마 거세를 두려워하는 (아버지를 두려워함 뜻) 자체를 넘어 자아를 찾는 것으로 이어져, 혼자 처 울고 있을 때 마돈나의 이미지를 따로 온 것이 바로 씨름대회로 연결된다.

아버지를 이기는 것 남성을 상징하고= 천하장사
자아를 찾아 이미지는 마돈나가 이끄는 곳 = 마돈나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라캉식으로 변한다.

천하장사+마돈나= 전혀 통합되지 못한 곳 즉 결승전에서 마돈나처럼 점에 난 털이다.

'털'이라는 실재계를 표현하고서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작가는 분명 엄청난 고민을 가지고 영화를 완성했으며 실제로 대단한 시나리오였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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