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6-09-28 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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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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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3

휴먼/음악||한국||이준익||안성기 박중훈 최정윤 노브레인||||||최석환||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왠지~ 내 마음의 스타를 만나고 싶다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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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9.28 22:24
요즘 가장 잘 나간다는 최석환 작가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작품
역시 안정된 드라마투르기...정확히 3장 구조를 지키고, 무리하지 않고, 할 말은 다하는...
정확히 표현하자면 '두 남자의 멜로'...^^
개인적으로는 노브레인의 출연이 즐거웠고, 중국집 주방장으로 나온 이준익 감독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많이 웃었다는...^^||7||

백소영

2006.09.28 22:33
ㅋㅋ 스키니 진의 원류.. 노브레인!!! 단 한번의 연기로 배우로 등극!!
웃음과 감동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확실하게 잡은 안전빵 영화.. 최석환 작가와 이준익 감독의 콤비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완전 부럽다.. ||9||

김영태

2006.09.28 23:43
연출과 연기와 각본이 절묘하고 따뜻하게 조화한 수작!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준익 감독이 다시 보이는 작품이었다. ||9||

김유진

2006.09.29 00:18

무리수를 두지 않은 편안한 연출, 안성기 선생님의 안정적인 연기에 노브레인의 어설픈 귀여움이 크게 어필하는 영화^^

올 추석은 라디오 스타에 반해보세요!||9||

박주연

2006.09.29 00:23
시나리오 보고 영화로 만들면 더 좋을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 기대 이상 !!!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흔치 않은 영화..
딱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천문대 씬..
좀 더 자연스러운 상황이었으면 했고 '별은 혼자 빛나지 못하는 거야 '라는 대사를 안성기가 말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별 다섯개 !!!||9||

박주연

2006.09.29 00:30
아.. 한가지 더.. 음악을 맡은 방준석 (복숭아)씨의 역할이 컸다.. 음악영화는 역시 음악감독이 중요.. !!!!||0||

이유정

2006.09.29 01:01
웰메이드 영화와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는 다른 것 같다. 웰메이드는 아닌데, 참 사람을 울린다. 나는 언제쯤이면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를 쓰게 될까? ||8||

장미화

2006.09.29 08:36
한껏 맘을 풀어놓고 영화를 봤다... 봉사 정신이 투철한 영화.
모처럼 편안했다.||9||

김희영

2006.09.29 13:21
추석을 앞두고 좋은 영화 참 많네요.
어제...어디더라. CGV 였나. 박중훈하고, 이준익감독 나왔을 때 기억나는 얘기가.
50년 경력 배우랑 20년 주연 배우랑 만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 둘의 호흡이 역시 최고라고....
처음 박중훈이 최건 역할 한다길래 아니다 싶었는데.
안성기가 받쳐주고, 조금 더 자세히 보니 좋은 영화과 될 것 같네요~||0||

강소영

2006.09.29 15:53
배우와 스탭, 관객과 영화 사이에 '진심'이 흐른다, 쫌 촌스럽지만 진국인 남자를 만난 느낌^^||7||
profile

하수진

2006.09.29 20:42
남자둘이 날 울리네...||8||
profile

오명록

2006.09.29 22:21
김영주님 이미 가요계는 죽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도 나오듯이 "용필이 형도 요즘 음반안내" 이 한마디 대사가 가요계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봅니다. 음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라디오스타는 시대상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시나리오만 읽었지만..||0||

유서애

2006.09.30 01:07
난 너 없어도 살아. 곤이 오빤 너없이 못살아. 당신도 최곤없인 못살잖아.
이 대사가 왜 빠졌을까...?||7||

이영화

2006.09.30 10:59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막 나가버린 느낌. 아무리.. 여긴 이래도 된다라고 생각하려 해도... 이건 아니잖아..?||5||

박신우

2006.10.02 01:53
오랜만에 영화보고 울었다....눈물이 한참을 멈추지 않았다. 감동의 울림도 한동안 멈추지 않을 듯. /노브레인 최고!!||9||

이윤영

2006.10.02 02:58
작은 영월시내..방송국..동강서강합수머리..거기다 오래전 노래들...그래서인지 왠~지 추억의 영화를 보는것 같더군요...건널목지나 '시내 횡단보도 건너는 풀샷(?)'느무 마음에 들었습니다..마지막우산을 펼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시는 쎈쓰는 최근 개봉작 본 영화엔딩중에 단연압권!! 마음에 안드는구석도 많지만 릴렉스하게 보면 정말 기분좋아지는 영홥니다. (영화와 상관없는 여담하나..97년. 영월 kbs에 몇번 갔었습니다...보건소마냥 하얀 건물에 국립공원관리사무소하면 딱 좋을것같은 분위기. 쬐그만 사무실...그 안에서 스텝들이 부지런히 6시 내고향 생방송을 준비하는걸 보면서 다들 참 열심이구나 싶었지요. 아!!!그때 나도 작가마인드가 있었더라면...ㅋㅋ )||7||

김희자

2006.10.02 17:24
라디오와 함께 비춰지는 영월의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들은 오바가 많았지만 영월의 모습이 어울러져 균형을 잡았던 듯.||8||

김정욱

2006.10.02 21:18
안성기에 안성기에 의한 안성기를 위한 영화. 이제 그의 사회적 가치에 경배를......||7||

김영주

2006.10.06 12:16
쌓인 감정이 많이 섞인 제 댓글 지웠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워서 심산 선생님과 오명록 님의 댓글이 중간에 떠버렸네요.


||1||

이명훈

2006.10.10 08:52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음악이 죽이는 영화! ㅋ||7||

홍제헌

2006.10.28 04:46
음악, 배우, 배역, 스토리 모두 좋았다. 하지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2% 부족.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하지만 거기까지.||7||

정연서

2006.11.22 22:31
두 주인공보다 더 마음을 움직였던 조연 배우들... 그래서 더욱 좋았던 영화.||8||

한수련

2006.12.02 01:25
사람 냄새가 나는 영화, 주제곡 '비와 당신' 만 들어도 가슴이 미어지는 영화||10||

송은영

2006.12.27 02:10
초반은 지루하고 후반은 뻔하다..
작위적인 설정과 이야기들..
뻔한 감정을 강요하는 인물들의 역할극..

베테랑들은 가끔 베테랑이기 때문에 감상을 방해하곤 한다..
캐릭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이다.

||5||

최태연

2007.01.08 09:22
촬영과 편집은 투박하지만.. 말 그대로 시나리오의 영화... 몇 번 보니까 더 그래.||7||

박세현

2007.01.09 00:27
다좋은데, 나는 이감독의 작위성이 별로...||7||

전채연

2007.01.09 13:52
우리 아빠도 안성기처럼 저렇게 늙었겠지..싶어서 눈물나더라...||7||

김은연

2007.02.09 17:57
2시간이 이렇게 후딱 같수도 있나 싶다.. 베껴쓰기 꼭 해봐야겠다. ||0||
profile

박민호

2007.02.21 01:44
행복한 하루의 시작에서 만난 행복한 영화..||8||

황현명

2007.10.26 03:58
그게 다 사랑한다는 표시였다...
마지막 빗속의 두 사람의 모습은 묘하더라...||7||

박해오

2009.01.24 03:00
10번 정도 봤다.(커멘터리 포함) 볼때 마다 눈물이 나는 건
한국영화에 없는 그 무엇인가 있다.
바로 엔딩 마지막 장면!!
우산을 씌어주는 안성기와 빤히 쳐다보는 박중훈의 완벽한 full two shot !!!
아마 100년 역사를 가진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과대망상 숏!!!!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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