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현정 등록일: 2007-01-07 0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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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드라마||대한민국||김석윤||예지원, 지현우, 김영옥, 서승현, 김혜옥, 임현식, 우현||108분||12세 이상 관람가||이용근, 김수진||www.oldmissdiary2006.co.kr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미자와 그녀의 가족, 미자의 연하남 꼬시기에 올인하다!

최미자. 그녀는 서른 두 살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푼수끼로 따지자면 완전 국가대표급이다.
실수투성이 인생에 불평과 주름만 늘어가던 어느 날, 드디어 지루한 일상에 종지부를 찍을사건이 발생한다. 그건 바로 미자가 성우로 일하는 방송국에서 기럭지도 싸가지도 지존인, 게다가 어리기까지 한 꽃미남 지피디에게 지대로 꽂혀 버린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미자네 가족은 이 참에 지피디를 집안에 들이겠다는 희망에 부푼다. 그러나, 미자의 푼수끼가 남다른 것이 어디 괜한 것이랴. 이 가족 역시 심상치 않다. 할머니 트리오, 홀아버지, 노총각 외삼촌까지, 짧은 기럭지에 대책없는 성격까지 꼭 닮은 이들이 모여있으니 아무도 이들을 막을 길이 없다. 바야흐로 온 가족이 미자의 연하남 꼬시기에 동참하면서, 개성이 심히 넘치는 이 가족의 배꼽잡는 사건들이 시작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들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조현정

2007.01.07 00:20
연애는, 언니들한테 물어야 한다!
시트콤을 영화로 다시 했대도, 다시 돈 주고 본대도 절대 아깝지 않은.
필요한 요소는 다 들어있는 듯 한. 멋진 영화.
할머니들 화이팅~팅팅팅~!||9||

서보라

2007.01.07 00:47
약간 군더더기인 부분도 있었어요. (삼촌의 은행관련 시퀀스들)

그래도, 긴 드라마를 영화 스타일로 무리없이 바꿔 놓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예지원씨가 워낙 열연을 했어요. 그 쯤의 여성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을만큼요. (나도 포함인가? ㅎㅎ)

처음 그녀의 일상으로 들어가기까지 인트로 부분도 낯설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톤을 잘 보여주며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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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07 01:04
현정이 또~~! 이런식으로 포인트 올린다..ㅋㅋㅋ||0||

조현정

2007.01.07 01:09
제길쓴.. ㅡ.ㅜ
가끔.. 정말 그런다니까!! 코멘트 썼는데도.. 안나와.. 엉엉엉..
컴티가.. 나 미워하나봐.. ㅠ.ㅠ

여튼..

난 그 인트로부분이 별루 였다는 소리를 좀.. 길게 늘려 썼던 것 뿐.. ㅜ.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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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07 01:19
니가 빈 칸으로 남긴 댓글을 지워버리면 내 댓글이 곤란해지잖냐~~!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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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07 01:28
니들 둘이 계속 이렇게 까불다가 동시에 제명되는 수가 있다...||0||

유영아

2007.01.07 15:33
할머니들 시퀀스나 삼촌 시퀀스나.. 좀 걸리더라.
그래도 시크콤의 출연자들을 그대로 가져와 영화를 만든다는 게 재밌잖아?
예지원 연기 잘 하더라... 이제 상업영화 해도 되겠던데?
귀엽잖아... ㅋㅋ
현정... 니가 노처녀의 비애를 어찌 알겠니... 공감대 이빠이데스네!!!||0||

김영주

2007.01.07 22:21
역시 영화는 기대하지 않고 가야 재밌어요.
친구가 보여줬는데^^ 재밌더라고요.
용두사미 느낌은 있지만,
작은 것들이 주는 잔잔한 재미가 있었습니다~||7||

이원준

2007.01.22 06:36
생각하지말고 볼 영화
심심하면 보라||2||

윤희선

2007.03.19 10:27
차라리 TV가 낫다.||4||

이유정

2007.05.01 14:05
"밥사주고, 둘이 술마시고....그렇게 했으면 사랑해주는 게 예의야"에서 눈물 펑펑.ㅠ.ㅠ "정기적금요. 원금 돌려주는 걸루요"에서 또 눈물 펑펑 ㅠ.ㅠ 최고다.||8||

최정안

2007.09.13 22:07
드라마 올미다는 안 봤었다. 영화도 안보려다가 하도 친구들이 보자고 해서 봤다가 월척을 낚았다. 한국영화 코미디를 보면서 영화관이 떠나가라 웃었던 적이 처음이였다. 내내 웃다가 후에 선사해주는 눈물과 감동이란. 새록새록 설레임 피어오르는 사랑이 다시 하고 싶어졌던 영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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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1.16 16:46
내가 여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총각도 아니지만..

춘분히 즐겁고도 짠~! 했던 영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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