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호 등록일: 2007-01-01 0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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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드라마,판타지,멜로,애정,로맨스 ||프랑스||미셸 공드리||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샬롯 갱스부르, Alain Chabat..||105||15세||미셸 공드리||멕시코 출신의 스테판은 좋은 일자리를 구해놓았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파리에 왔지만 스스로의 예술적 재능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평범한 달력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던 스테판은 이웃에 이사 온 스테파니를 흠모하며 그들이 꿈으로 연결된 운명적 관계라고 믿기 시작한다.

독심술 기계, 1초 타임머신, 그리고 달리는 말 인형. 사랑스러운 것들을 선물하는 천진난만한 스테판에게 스테파니는 점점 더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일의 스트레스와 사랑의 감정으로 점점 화려하게 날뛰는 꿈에 정복당한 스테판의 대책 없는 행동은 스테파니를 당황하게 만들고, 두 사람은 점차 진심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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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01 01:52
마음이 예뻐서..^^||9||

서보라

2007.01.01 02:00
재기발랄한 공드리의 상상력을 영화 속에서 그려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좀 지나친 면은 있지만..

그래서 다시 한 번 이터널 션샤인을 떠올렸죠.


그래도 정말 귀여운 영화입니다. 그 자유로운 상상력만으로도요.. ^^||7||

박한내

2007.01.01 02:04
강추..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현실뿐만 아니라
엉뚱한 상상, 왜곡된 꿈마저 보듬어주는 것이다||10||

강소영

2007.01.01 03:36
자연의, 그냥, '꿈꾸기'.
그런데 깨고 나니 아픈 실제를 곱씹게하는 절절한 꿈꾸기.

마음껏 꿈꿔대는 모든, 이국의 영화가 부럽다.. 훔치고싶다.||7||

김형범

2007.01.01 04:07
확실히 기승전결은 아닌듯하네.
나 이 평가 반댈세...~(무한도전버전으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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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7.01.01 12:19
카우프만의 빈자리가 느껴지는듯 하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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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01 22:37
흠, 뭐 흥미로우나 많이 지루한...
대학생 소품 같은...
그래서 신선하기도 하지만...
샤를로트 겡스부르의 나이든 모습을 보니 괜히 반갑긴 하더구만...^^||6||

이유정

2007.01.02 20:11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 끝이 약간 이상했다는 거 빼고.||6||

최태연

2007.01.03 23:42
그냥그냥||6||

안민정

2007.01.05 15:39
꿈 얘기란 '듣는 사람보다 언제나 하는 사람이 훨씬 흥미로운' 거라고
마침 요즘 보던 책에서- ||8||

서보라

2007.01.07 00:50
안민정씨의 얘기에 동감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느낌 제대로 압축해주셨네요. ^-^||0||

박세현

2007.01.09 00:23
감정이입 강하게 되려다....가 끝나버린 영화. 그리고 엔딩은 차가운 현실에서 했어야..||7||

이영화

2007.01.12 02:39
역시 감독은 작가와 다른 거야..
반짝거리는 상상력만으로 끌고 가기에는 영화라는 게 녹록한 게 아닌 게야..||5||

황현명

2008.08.07 04:36
결국 꿈에서도 일과 사랑에 얽매이는구나...
겡스부르라서 동화가 더 심하게 된거 같다능...
1초라...
암튼, 난 공드리 월드가 좋아라하구 그러냉||8||

박해오

2009.01.21 04:14
즐길줄 하는 사람만 즐긴다.
난 이런영화를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너 잘랐다.영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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