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2-13 1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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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스릴러||미국||스티븐 스필버그||에릭바나 , 대니얼 크레이브||164분||||http://www.munich.co.kr/1972년 뮌헨올림픽,
11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이 살해당했다.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아브너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뒤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아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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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6.02.13 19:48
스필버그이기 때문에 좀더 의미를 가질수있는 작품일수도 있겠다.||8||

김상훈

2006.02.14 10:17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순 없어도 감히 완벽한 영화라고 말할 순 있겠다. 필버그형의 서스펜스에 3시간내내 오금이 저렸다.||9||

박영욱

2006.02.18 00:31
추천하고픈 영화이긴합니다.
스필버그이기에 이렇게 긴 시간의 영화가 상영 가능한거겠죠.(피터 젝슨의 '킹콩'포함)
처음 사건위주의 시선에서 나중엔 개인의 파멸로 이끄는 힘은 좋은데, 좀 줄일껀 줄이는것도 좋은감독으로서의 미덕인데...
아무튼 그시대의 '정의'는 지금과 많이 달라서 누구라도 그 상황에 충실했겠죠.
마지막 모둔 사람들이 테러리스트같이 보여 힘들어 고뇌하는 '에릭 바나'의 연기 일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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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2.19 12:56
전에 이것과 완전히 똑같은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리메이크인가...?
어찌되었건 너무 길더구만...ㅠㅠ
강박증에 시달려가는 것은 코폴라의 [컨버세이션]보다 못하고...^^||7||

김석주

2006.02.21 15:22
TV영화 <기드온의 칼('86/캐나다)>이 <뮌헨>과 같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뮌헨의 복수>와 <밤의 특공대(묘한 상상을 자극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우리나라에 방영-출시 됐다고 합니다.||8||

백소영

2006.03.22 04:49
우주 전쟁은 처음부터 가족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
뮌헨은 분명 가족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가족이란 단어가 몇백번은 나온 것만 같다.. 그 가족중시사상의 압박에 시달려 좋은 씬들도 잊어버릴 지경이다. ||6||

박한내

2006.04.08 23:23
스필버그의 힘을 다시금 느낌||8||

유서애

2006.04.09 15:46
일말의 감정 개입도 허용치 않고 끝까지 냉철한 성찰을 요구(or 강요)하는 철학적인 예술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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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6.05.11 09:27
퀘스천이 오래간다...||0||

황현명

2007.10.26 04:23
피의 복수...말과 신념은 쉽지...행동까지 쉬울려고...||6||

박해오

2008.03.04 11:18
브랜드인가? 끝에서 느껴지는 예술성은 무엇인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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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11.30 17:37
2006.2.16 봤던 영화..
내겐 그저 지루하지 않기만 했던 영화들 가운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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