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서애 등록일: 2006-04-03 1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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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영국||조 라이트||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128||12세||데보라 모카치 원작 : 제인 오스틴 ||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유서애

2006.04.03 12:22
원작은 Pride and Prejudice에 한 표, 영화는 Sense and Sensibility에 한 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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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4.03 12:22
역시 워킹타이틀은 만만치 않아...조연들의 빼어난 연기를 보는 즐거움!||7||

한수련

2006.04.06 14:38
19세기 풍 신데렐라 스토리 (사가지 없는 꽃돌이 귀족과 성격만 좋은 가난한 집 여자)
이런 스토리가 3세기동안 도도히 맥을 이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람

100년을 사는 인간은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도
같은 생각과 같은 행동을 반복할 뿐일지도 모른다는 ...
역사의 굴레대 대한 무서움을 새삼 느끼게 했던 영화||0||

이유정

2006.04.11 14:44
무지 시끄러운데도 졸립다.-.-;||5||

이재근

2006.04.17 01:03
불멸의 신데렐라!!!
이순신도 놀랐다.
하지만 여자들의 영원한 교주이신걸...||4||

박영욱

2006.04.17 15:35
제목만 보고 지루할꺼란 오만과 편견을 가진 나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게 한 수작.

모든걸 접할땐 오만과 편견을 버리시길~ ^^*||9||

박주연

2006.04.20 10:35
새벽녘에 잠 못 이룬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고백하는 그런 순간에 나는 왜 감동하지 못하고 키득거린단 말인가..망또자락을 휘날리며 나타나는 왕자가 왜 나는 우스운지..ㅋㅋ||5||

이진숙

2006.04.26 00:22
도날드 서덜랜드 아저씨가 참 매력적이었어요.||7||
profile

박민호

2006.08.21 01:00
레이디퍼스트..음..ㅋ||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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