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현명 등록일: 2007-08-01 22: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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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F||대한민국||심형래||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90min.||||||http://www.d-war.com/ 2007년 8월, 대한민국 SF의 새로운 신화를 목격하라!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황현명

2007.08.01 22:54
터미네이터의 스토리, 반지의 제왕의 악당, 쥬라기의 공룡들...

그러나, 뜬금지수를 단박에 페라리급으로 올리는 호흡곤란, 아니 실종시킨 스토리는

그냥 포기하고 즐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 된다.

오로지 LA 도심의 CG만 빛났다...LA에 살았던 사람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왕 궁금...

엔딩의 아리랑 삽입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심형래 감독님의 에필은...할말없게 만드는 군여...
||4||

박정민

2007.08.02 08:31
현대감각에 맞는 우뢰매라고 생각하시고 보면 편합니다.
내용이니 영화평보단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 생각 합니다.||0||

박정민

2007.08.02 08:3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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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8.02 12:32
볼까? 말까?||0||

한수련

2007.08.02 15:07
'괴물' 일본 침몰' '300' 보단 나은 영화.
'트랜스 포머' 보단 쫌 모자르지만...
보면서 와~ 심형래는 정말 미쳤구나! 하는 감탄...
조선시대 전쟁씬을 썼다는 것에 뒤통수 맞았음.
마지막에 진짜 용나올때도 너무 좋았음.
개연성이 떨어져서
별 4개 주려다가 마지막 감독 에필로그 보고 반개 깠음 .
고생한 건 알겠는데 아무리 맺힌게 많기로서니... 지금이 전두환 시대도 아니고...
하지만 ... 정말... 심형래는 한국 영화사에 이름을 남길 수 밖에 없게 되었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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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02 15:29
수련, 시나리오 안 쓰고 웬 영화관람질...?ㅋ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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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8.03 10:52
아직 보진 않았지만 '300'보다 낫다는 건 동의 못한다.
그리고 '괴물'보다도 나았다고? 헐.

어쨋든 조만간 아들 녀석이랑 봐야 할 거 같다||0||

장은경

2007.08.04 10:41
좋은 소재와 저런 기술력을 가지고 정말 아쉽다...
영화 보면서 '미치겠네'라고 얼마나 중얼거렸는 지..
각본만 좋았어도... 주인공들이 위기 때마다 남의 도움이나 요행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극복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많이들 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도 이런 영화 계속 만들 수 있으니까...
||8||

황현명

2007.08.04 12:22
아, 이송희일 감독의 말도 공감하고, 심형래 감독의 말도 공감하고...
심 감독님이 3년에 300억으로 줄였다면 어땠을까...||0||

박상돈

2007.08.05 22:30
최악의 끔찍한 악몽!||1||

정혁

2007.08.06 00:54

영화 내적으로도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고, 외적으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영화 역사에 있어서 '진정한 블록버스터 1호'라고 해도 무방할 듯~

놀이동산과도 같은 멀티플렉스에서 가족들이 다같이 쇼핑을 하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볼 만한 영화가 없었던 한국 영화 시장에서...
가족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다만, 영화 자체는 아직 제대로 다듬어지지 못한 부분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는 건 사실!

전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좀 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듯~

심형래 감독 혼자서 다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협력 작업의 형태가 필요할 듯~

굳이 충무로가 아니더라도......
||7||

박주영

2007.08.06 13:10
CG는 나름 괜찮았다(좋았다는 아니다!)

그리고 역시 입다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숨통을 끊어 놓는 것이다

영화 너무 심하게 이상하다...

다음 영화를 기대해 보고 싶다..||5||

오고니

2007.08.07 00:55

'영화'로 승부하지 않는 것은,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생각함.

고액을 써가며 만들어지는 영화가 어찌 한 사람의 승리로 포장되어야만 했는지..

아쉽고 화가 나는 마음에....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고쳐지지 않는다면,

설사 다음 영화가 있다 하더라도, 절대로 공평하게 평가하지 않겠음.
||0||

이다윗

2007.08.07 12:50
어허... 주변 사람들 반응도 그렇고, 여기 코멘트도 그렇고... 의외로 괜찮나보네?
보러 가야겠다... ||0||

김형기

2007.08.07 16:48
심형래, 재능은 둘째치고, 기를 쓰고 그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보여... 무조건 돈 많이 벌었음 좋겠다......그래서 '심형래정도도 하는데 나는 왜 못 해. 난 더 잘 할 수 있어!' 하는 제작자나 감독들도 많이 나와, 이런 국내산 대형 sf 블럭버스터 영화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날들이 오길.....||6||

유영아

2007.08.08 22:14
심씨 아저씨 돈 많이 벌었음 좋겠다...
누군가 심씨아저씨를 믿고 괜찮은 시나리오를 만들어 주었더라면 아저 더 좋았을 것 같은 영화. 누가 뭐래도 난 이 아저씨 큰일 했다고 생가가함 ^^||0||

김정욱

2007.08.09 08:51
놀랍다. 그저 놀라울뿐.
이제 그의 기술과 좋은 각본과 좋은 감독이 만났으면 한다
그러면 sf 블록버스터도 가능성 충분히 있다는걸 각인시켜준 영화||7||

최태연

2007.08.09 14:34
매일 밤새고 공부한 아이가 또 다시 낙제점을 받았을 때, 그 주위에서 느낄 안타까움..
혹시나 하는 다음번 성적에의 기대, 혹은 위로와 격려...

근데, 사실 올 여름의 한국영화 중에 <디 워>보다
잘 찍었다고 할 만한 작품은 또 어디 있는가... 그게 더 슬프다.
||3||

장철수

2007.08.09 22:58
중요한 거 하나.
지금까지 아무도 못한 거 했다. (안했다고들 하겠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거 하나.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아무도 못 따라할 거 했다. (안할거라고들 하겠지)

그리고 젤 중요한 거 하나.
마케팅도 잘한다.
보통 영화감독 제작자 같았으면 쪽팔리게 홍보하느니 그냥 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결국, 거의 다 망했다.

인생의 교훈이 넘쳐나는 시츄에이션이 아닐 수 없다.
더 늦기전에 어서가서 보시라.!!.
몇백억짜리 몇천원에 사고도 돈이 아깝다 생각된다면 당신은...욕심쟁이 우!우!우!^^

-에필로그-
에필로그도 따지고 보면 아무도 못한거다. 그러나 그는 했다. 왜? 왜 했을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왜가 아니다. 어떻게다.
아무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본과, 학식과, 지위와....온갖 천재들이 그를 막았겠지만 그는 해냈다. 어떻게?
바보같이...띠리리리리~ ||10||
profile

하수진

2007.08.12 20:10
||6||

정수영

2007.08.15 20:22
신지식인이라고 와방 띄워줄때도 사람들 용가리 안 봤지 않나?
애국심이나 인간승리만으로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어차피 살아남는건 뭐 하나라도 줄 때라는 걸 스쿨와서 배웠으니까.
특히나 아이들은 거품물고 재밌다고 한대니까.||8||

이명훈

2007.08.27 22:32
영화는 영화로써 평가받아야 한다. ||2||

백소영

2007.09.05 03:10
정말 딱 50% 재밌었다... ||5||
profile

명로진

2007.11.18 21:43
영화는 영화로써 평가받아야 한다.
......
때로
영화는 관객 수로 평가 받기도 한다.

하여간 베스트 셀러엔 이유가 있다.
그걸 배우면 그만이다.||6||
profile

박민호

2007.12.24 17:52
심형래 감독이..
심산 선생님께 시나리오를 먼저 공부하고 이 영활 만들었다면..

분명 관객과 평론가들의 영화평이 엄청나게 달라졌을것이다..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다치고..
확실한건, 아무나(또는 누구도) 할 수 없던 것을 했다는건 확실한 것 같다..||6||

양덕환

2008.01.17 03:57
역시 영화는 볼거리보다는 스토리의 진정성!!

기대보단 좋았다..

||4||

박해오

2008.03.04 11:36
심형래를 알면 개인적으로 좋다. 하지만 영화는 개인적이지만 대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의 오인을 가지게 된다. 심형래감독이 좋다. 절대 누구도 하지 못하는 개인적 소망을 성취했다. 대단하고 훌륭하다. 개인적이라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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