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재근 등록일: 2006-06-05 16:52:16

댓글

17

조회 수

1814

드라마||한국||여균동||최덕문, 이성민, 민정기, 김다혜||100분||12세|| 자신이 감독한 영화가 흥행에 참패한 후 의기소침해있던 만수에게 어느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제작자가 빚을 견디다 못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 빚은 고스란히 만수에게 넘어온 것이다. 전화를 한 사채업자는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치매에 걸린 자신의 아버지 배영감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협박에 가까운 부탁을 한다. 거짓으로 아버지의 고향인 개마고원을 꾸며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을 떠나달라고 한 것. 말이 돼냐고 항변하는 만수에게 영화 만드는 사람이면 뭐든 가능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돈 떼먹고 도망간 사람의 처참한 말로를 보여준다.

만수는 어쩔 수 없이 이 협박성 제안에 승낙하게 되고 효심 충만한 사채업자는 자신의 오른팔인 성철을 이 기상천외한 프로젝트에 합류시킨다. 성철은 감시 겸 북한 측 운전수 역할을 맡아 배영감을 위한 북한으로의 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예전 영화제작에 동원되었던 보조출연진들을 북한 주민으로 분장시키고 양수리 판문점 세트장을 시작으로 강원도 한 산골을 개마고원으로 설정, 드디어 배영감을 위한 북한 방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러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던 찰나에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의 등장으로 방북 프로젝트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이재근

2006.06.05 16:53
샘, 6월 22일 가차 없는 별점 평가 들어갑니다!!! ^^||0||
profile

심산

2006.06.05 17:19
흠, 워낙 저예산에다가 고생만 직사하게 한 작품이라...개봉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0||

임고은

2006.06.05 18:59
원래 영화소개할 때, 감독이랑 배우 이름만 나오나요? 누가 썼는지도 밝혀야죠. ^^ (별점 평에 있는 다른 영화들도 감독이랑 배우 이름만 있던데) ||0||
profile

심산

2006.06.05 19:15
맞아, 이 홈피에서라도 작가 이름을 쓰도록 바꾸어보자...^^/그나 저나 재근, 개봉이 아직 멀었는데 이렇게 벌써 올리면...결국 게시판 저 아래로 내려가버리게 된다는 거 몰라...?^^||0||

한수련

2006.06.06 00:01
와~ 6월 22일 개봉이군요. 달력에 별표해놔야 겠다. ||0||

이재근

2006.06.06 02:37
샘, 이 영화가 개봉되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사실 저도 체육대회 때 알았구요. 심산 스쿨 자체내에서라도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리 올렸습니다. 깊은 뜻이 있었음을 모르셨군요...^^ ||0||

오승희

2006.06.07 23:27
드디어 개봉이군요.

비단구두가 개봉할때까지 다른 영화를 별점게시판에 올리지 말아야겠어요. ||0||
profile

심산

2006.06.08 01:47
얘들아, 오버하지 말아라...내가 다른 영화보고 이 게시판에 올릴꺼야!^^||0||
profile

박민호

2006.06.08 01:58
그 사이에 작가가 누군지 쓸 수 있게 바꾼 후에 비단구두 다시 올리면 되죠~!^^||0||
profile

장영님

2006.06.08 22:21
작년 부산영화제 할 때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봤어요. 표가 일찍 매진 되는 바람에 아침 일찍부터 ~비단구두 표 파실 뿐 계세요~~하며 소리를 지르다가 겨우 한 장 구해서 봤죠.^^
원 세상에!!~영화가 끝나고 박수를 그렇게 많이 치는 영화는 첨 봤답니다.^^ 샘께서 관광버스로 관객동원 한 거 맞죠?^^
||0||

최예선

2006.06.13 04:16
조오기, 민정기 선생님하고 양평에서 우르르 몰려 술 마실 때 몇 번 자리 함께 했었는데...차암, 곱게 늙으셨구나 했었는데, 영화배우가 되시다니 ㅎㅎ 알아주는 화가랍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분의 산 그림을 좋아하죠... 근데 영화배우가 되시다니ㅎㅎ 이래저래 꼭 봐야겠습니다^^||0||
profile

심산

2006.06.25 00:11
다들 불편(!)해서 평가도 못하는 모양이네? 아니면 아예 보지도 않던가...^^...개봉날 가서 봤더니 관객수가 한 15명 정도? 벌려놓은 갈등을 처리하지 못하고, 주요 캐릭터들의 퇴장도 불분명하고, 해괴한 엔딩으로 끝나더라...(물론 시나리오 자체를 그렇게 썼으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정작 나 자신도 영화를 보는 내내 매우 불편했음!^^||5||
profile

박민호

2006.06.25 03:21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근데 이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길, 왜 전 그리도 과격해졌던걸까요..||7||

윤희선

2006.06.26 12:52
개봉한것이 신기하다. ^^ 아마 조만간에 막 내릴것 같다. ^^;;||5||

이유정

2006.06.30 08:59
이런 영화를 똑같은 7,000원 주고 봐야하는가에 대한 문제.-.-; '영화 만드는 건 느무느무 어려워요'라는 그 태도가 짜증스러웠다.||2||

오승희

2006.07.18 20:40
재미보다는 다른 걸 생각하게 해 줄 영화라고 기대하며 갔는데

오히려 기대를 무너뜨린 '재미'때문에 정말 많이 웃었던 영화

그리고 "가야돼" "가자" "까짓거 가지, 뭐" "가면 돼잖아" 라는 '가다'의 변형된 말들이 갈수없는 현실때문에 찡하게 와닿은 영화||9||
profile

심산

2006.08.13 18:22
변명할 생각 전혀 없음! 다만..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돈 갖고 내 맘대로 찍었으면 좋겠다는...철 없는 생각!^^||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  대리가 되면...

  • 조회 수: 368

레이디 버드 +1

안녕 내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고 해 다른 이름이 있지만, 내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지 모두가 나에게 잘 살아보라고 충고로 위장한 잔소리를 해 하지만 지금 이 모습이 내 최고의 모습이라면?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 조회 수: 359

오션스8 +2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에서 썩은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가석방되자마자 믿음직한 동료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디자이너부터 보석전문가, 소매치...

  • 조회 수: 358

디트로이트 +2

캐서린 비글로우, 그녀가 돌아온다! 2010년 미국 특수부대 폭발물 해체반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액션 드라마 <허트 로커>로 <아바타>를 제치고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이후 2012년 빈 라덴을 향한 10년간의 추적실화를 그려낸 <제로 다크 서티>로 제85회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

  • 조회 수: 358

테넷 +3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야 한다!

  • 조회 수: 356

호텔 아르테미스 +2

살인 금지, 무기 금지, 욕설 금지! 엄격한 룰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 호텔 아르테미스. 무면허 의사 진 토마스는 섬세한 간호사 에베레스트와 함께 22년째 이곳을 운영 중이다. 어느 날 총상을 입은 은행 강도와 베테랑 킬러, 진상 고객 무기상과 마피아 보스 '울프킹'과 그의 패거리까지 최악의 악당들이 이곳에 모여들면서 모든 룰이 깨지고, 오픈 이래 가장 분주한 밤이 시작되는데…

  • 조회 수: 352

챔피언 +1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나한테는 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

  • 조회 수: 345

사냥의 시간 +1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제훈)은 가족 같은 친구들 ‘장호’(안재홍)와 ‘기훈’(최우식) 그리고 ‘상수’(박정민)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 목숨을 노리며 이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 조회 수: 342

내가 죽던 날 +1

그리고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소녀가 사라진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

  • 조회 수: 338

더 포스트 +2

1971년,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종 보도로 미 전역이 발칵 뒤집힌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알려지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경쟁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톰 행크스)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정부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 입수에 사활을 건다. 결국 4천 장에 달하는 정부기밀문...

  • 조회 수: 337

몬태나 +1

미국의 역사는 개척의 역사이면서 억압과 폭력, 증오로 얼룩진 역사이기도 하다. 스콧 쿠퍼 감독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돌아보면서 분노와 갈등이 만연한 현재의 미국을 투영한다. 수정주의 서부극계보를 이어가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강한 울림을 전달한다. 크리스찬 베일과 로자먼드 파이크, 웨스 스투디의 흡인력 있는 연기, 타카야나기 마사노부의 촬영과 막스 리히터의 음악도 영화의 정중함에 힘을...

  • 조회 수: 336

청년 마르크스 +2

1844년, 아내 예니와 함께 프랑스 망명길에 오른 26세의 카를 마르크스. 파리에서 공장주의 아들이면서도 노동자 계급에 대해 연구하는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만나게 되고,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구상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폭동과 정치적 격변 속에서 경찰의 검열과 급습에 맞서 당시 체계적이지 않았던 노동운동을 주도하게 되는 두 청년!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청년 마르크스를 세기의 사상가로 ...

  • 조회 수: 332

아이, 토냐 +1

<아이, 토냐>는 1990년대를 풍미한 미국 피겨스케이트 선수 토냐 하딩(마고 로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이야기는 토냐 하딩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실제 인터뷰와 극을 오가며 진행된다. 딸이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한 엄마(앨리슨 재니)의 감시를 받으며 악으로, 깡으로 스케이트를 탔던 어린 시절부터 제프 길롤리(세바스천 스탠)와 사랑에 빠지며 결혼했지만 나중에는 주먹과 고성을 주고받던 결혼 생활, 기술보다 의상...

  • 조회 수: 328

언힌지드 +2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채 그녀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지만, 앞에 있던 차가 그녀를 따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레이첼은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로 인...

  • 조회 수: 322

젠틀맨 +1

  정글에는 법칙이 있고, 범죄에도 품격이 있다!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의 빅딜을 시작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끼어들게 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정글의 질서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 조회 수: 315

강철비2 : 정상회담 +1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된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

  • 조회 수: 311

원더우먼 1984 +1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  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 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

  • 조회 수: 303

이웃사촌 +1

적인가, 이웃인가? 낮에는 친근한 이웃집 vs 밤에는 수상한 도청팀 백수가장 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정우)은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온 도청팀원들은 라디오 사연 신청부터 한밤중에 나는 부스럭 소리까지 수상한 가족들의 모든 소리와 행동을 감시하면서 새로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데…    담벼락 사이 수상한 이웃사...

  • 조회 수: 302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

  “너도 낄래?” 죽일 의지 확실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

  • 조회 수: 292

헤어질 결심 +2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

  • 조회 수: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