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상범 등록일: 2006-11-13 14:27:21

댓글

10

조회 수

2557


액선,드라마,판타지,sf||미국||크리스토퍼 놀란||휴잭맨, 크리스천 베일,마이클 케인,스칼렛 요한슨||130min||15세||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진실마저 속이는 완벽한 마술
당신의 눈을 믿지마라
보이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세기의 전환을 맞아 격동적인 변화가 일던 1900년대 말 런던은 최고 상류층에서 마술사가 태어났고 사회에 마술이 널리 퍼져있던 시대이다.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는 상류층 집안에서 자란 쇼맨십이 강한 마술사. 반면 고아로 자라 거친 성격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찬 베일)은 자신의 마술 아이디어를 남들에게 보여 줄 배짱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친구이자 최고의 마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의의 경쟁자. 그러나 그들이 최고라 자부했던 수중마술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로버트는 아내 마저 잃고 두 사람은 철천지원수로 돌변한다. 어느 날, 알프레드가 마술의 최고 단계인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이고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순간이동 마술을 완성한다. 상대방 마술의 비밀을 캐내려 경쟁을 벌이면서 주변 사람들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로버트는 알프레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조수이자 사랑하는 여인 올리비아(스칼렛 요한슨)를 알프레드에게 접근하게 만든다. 올리비아는 로버트를 사랑하는 마음에 로버트의 라이벌인 알프레드와 생활하게 되고,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들의 위험한 경쟁은 멈출 줄을 모르고 이제 서로를 죽이려고 까지 하는데...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진실! 그들의 마술, 그들의 관계, 그들의 인생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프레스티지[prestige]의 뜻:
1. 환상․착각․마술의 트릭․사기
2. 순간이동 마술에 사용되는 이동수단
3. 신의 경지에 도달한 마술의 최고 단계

"우리는 엄청난 일을 벌이려는 두 명의 젊은이들이었어요.
마술에 매료된 철부지들이었죠.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답니다." - <프레스티지> 中 '알프레드 보든'


쇼맨십: 로버트 앤지어
뛰어난 쇼맨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마술사.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보든을 시기하여 언제나 그를 뛰어 넘으려 한다.

경쟁자: 알프레드 보든
타고난 천재성을 가진 천부적인 마술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을 가졌고 그 능력으로 믿을 수 없는 마술을 선보인다.

마술사의 동료: 커터와 올리비아
앤지어의 스승이자 은퇴한 마술사 커터.
앤지어의 매혹적인 무대 조수 올리비아.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와 그의 조수
니콜라 테슬라(856-1943): 혁신적인 발명가이자 기술자, 과학자. 근대의 다빈치. 로봇, 컴퓨터, 전자레인지, 레이더, 팩시밀리 등을 연구했다. 생전에 700개가 넘는 특허권을 땄으며 현대 기술에 큰 이바지를 했다. 에디슨의 조수로 일했으나 결별한 후 경쟁자가 되었다.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과학적 자료 대부분은 흔적을 감췄다.

실존했던 테슬라의 가상의 조수 앨리.

마술사의 아내: 줄리아 맥클로우와 사라 보든
앤지어의 부인이자 첫 번째 조수로 무대에 서는 줄리아.
남편이 자신보다는 마술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해 상처 받는 보든의 아내 사라.


영화를 마술로 마술을 영화로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도전

<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로 잘 알려진 영화계의 거목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환상적인 마술과 스릴러가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어딘지 모르게 뒤틀리고 복잡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프레스티지>는 화려한 마술 전쟁을 중심으로 상대편의 비밀을 밝히려는 두 마술사의 불꽃 튀는 경쟁을 그리고 있다. 비범한 두 마술사가 욕망을 향해 질주하고 엄청나게 위험하고 치명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때문에 영화는 마술쇼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불가사의한 환상을 창조하기 위해서 온몸을 불사르는 두 마술사의 인생 행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립영화와 액션 블록버스터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모호한 주제를 훌륭하게 풀어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야말로 미묘함과 독창성이라는 두 개의 색다른 매력을 동시에 담은 <프레스티지>를 맡기에 최고의 적임자가 아닐 수 없다. 놀란 감독은 역사와 과학, 제어할 수 없는 마술사들의 경쟁 이야기를 다룬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유명소설 『프레스티지』에 매료되어 <메멘토>를 완성한 직후 곧바로 제작을 착수했다. 영화 제작자들은 마술이라는 소재를 담은 작품은 다소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들이 스크린에 담긴 마술을 믿게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란 감독은 영화 역시 마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마술사가 하는 일과 감독이 하는 일 사이에는 일종의 공통점이 있다. 작품에 담긴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무엇을 언제 어떻게 관객에게 전달할 지를 고민하고 어떤 느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감독과 마술사는 닮아있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서 관객들을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도 만들고 알쏭달쏭하게 만들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원한다. 놀란 감독에게 있어 <프레스티지>는 관객들의 눈 앞에 이런 수수께끼와 환상을 제대로 펼쳐 놓을 기회였던 것이다.


엑스맨 vs. 배트맨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
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경쟁

<엑스맨> 휴 잭맨과 <배트맨 비긴즈> 크리스찬 베일이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21세기 마릴린 먼로' 스칼렛 요한슨, 아카데미 2회 수상자 마이클 케인, 전설의 록가수 데이빗 보위, <반지의 제왕><킹콩> 앤디 서키스 등 세기의 배우들이 출연해 두 마술사의 대결만큼이나 격렬한 연기경쟁을 벌인다. 배우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이제껏 <프레스티지>만큼 놀라운 대본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흥미로운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모든 배우들은 흥분했다. 특히 실제로 친할아버지가 마술사였던 크리스찬 베일은 놀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어떠한 조건이라도 좋으니 반드시 자신이 출연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배우들은 마술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초에서 현재에 이르는 다채로운 마술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놀랄 정도로 신비하고 흥미로운 마술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또한 실제 마술사인 리키 제이와 마이클 웨베에게 마술을 배웠다. 리키 제이는 '디셉티브 프랙티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마술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유명 마술사. 배우들은 기본적인 마술 훈련에서부터 고난이도의 마술까지 전문 마술사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 마술사 역할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마술사의 조수 역할로 출연하게 된 여자 배우들은 역할을 위해 물탱크에 묶인 채로 있다가 사라지는 물탱크 마술도 연습해야 했다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결말
영화사에 길이 기록될 단 하나의 영화

감독은 <메멘토>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자신의 동생 조나단 놀란에게 고백적 일기형식으로 이루어진 원작을 각본으로 탈바꿈하는 대작업을 요청했다. 놀라운 결말을 가지고 있는 원작에 매료된 조나단 놀란 역시 형의 요청을 수락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마술과의 조우'와 '대전환', '프레스티지'라는 세 가지 구조 속에서 놀란 형제는 시대를 막론하고 관객들이 마술에 빠져들게 하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마술을 보는 관객들은 자신들이 속임수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술을 즐긴다. 실제로 여인이 반으로 잘린다고 생각한다면 거부감을 느끼지만 관객 스스로가 모든 것이 속임수이고 자신들이 속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마술을 즐긴다. 경직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할 때 마술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마술이 존재하는, 누구도 상상 못한 속임수가 곳곳에 숨어 있는 그런 세상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간파한 놀란 형제는 18개월에 걸친 각색작업 끝에 원작에서 마술 트릭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속임수와 정체성, 집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프레스티지>에는 여러 번의 반전이 존재한다. 동생이 각본을 완성하면 형이 수정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놀란 형제 중,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왼손잡이이고 동생인 조나단 놀란 감독은 오른손잡이라고 한다. 이것이 수수께끼의 열쇠가 될 것이다. <메멘토>가 영화사에 큰 획을 그렀던 것에서 나아가 <프레스티지>는 더 커다란 획을 그을 것이 분명하다.


20세기 미래로의 귀향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아난 빅토리아 시대

<프레스티지>는 마술이 한창 성행하던 마술의 황금 시기인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1899년 해리 후디니가 처음 마술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면서 마술쇼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떠올랐고 군중들은 마술 자체에 매료되었다. 게다가 인간 역사의 최대 혁명이라 부를 수 있는 전기의 대중화로 대중들은 더욱 마술과도 같은 환상적인 요소에 이끌리게 되었고 신비로운 상상력이 팽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발전과 과학의 발견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사람들은 마술이라는 신비한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했다. 하룻밤에 5~6개 극장에서 마술쇼가 열렸을 정도로 마술 역사에 있어서 다시는 없을 전성기였다. 당시 해리 후디니의 이름이 가전제품명에 쓰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정도였다. 빅토리아 시대만큼 현란한 변화를 겪었던 시대는 드물다. 2차 산업혁명이 일어나 전기가 개발되고, 영화사업이 발전했고, 세계 여행이 가능해졌으며 과학분야에서도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 철도가 건설되기 시작했고, 전화기가 발명됐으며 과학과 마술이 교묘히 공존하던 시대였다. 게다가 대중들을 위한 광고나 포스터가 점차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21세기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변화가 만연했던 시기이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대는 <프레스티지>의 숨겨진 매력의 일부일 뿐이다. 놀란 감독이 진정으로 바란 것은 전형적인 당시 사회상의 재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빅토리아 시대를 조명하는 것이었다. 영화의 배경이나 인물들이 최대한 빅토리아 시대에 가깝게 표현했지만 시대적인 배경에 얽매이기 보다는 당시의 사회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난생 처음 포스터라는 것이 벽에 깔리고 전기가 들어오고 새로운 시대가 된 듯한 들뜬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빅토리아 시대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서 카메라 기법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야간 촬영은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자욱한 안개 속에 건물이 들어선 어둡고 신비로운 런던의 모습은 빅토리아 시대의 감성을 그대로 화면에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카메라 기법의 사용으로 자연스럽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스크린에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말의 런던을 배경으로 두 마술사의 목숨을 건 경쟁을 그린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동명 소설을, <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물. 제작비 4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인 두 마법사 로버트와 알프레드 역은 <엑스맨>의 '울브린' 휴 잭맨과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 대결을 펼치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아일랜드>의 스칼렛 요한슨, <배트맨 비긴즈>로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마이클 케인,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하는 슈퍼싱어 데이비드 보위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28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주말 3일동안 1,480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의 배경은 새로운 세기를 앞둔 19세기 말의 런던. 당시에 마술은 가장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중 하나였고 이에 따라 마술사 또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시기였다. 상류집안 출신의 쇼맨쉽 강한 마술사 로버트 앤지어와 고아로 자란 '타고난 재능'의 마술사 알프레드 보든은 친한 친구 사이이자 최고의 마술사가 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다. 하지만 어느날, 같이 공연해오던 수중마술의 실패로 아내를 잃은 로버트가 이 모든 것이 알프레드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둘 사이의 관계에 금이 간다. 급기야 로버트가 알프레드의 권총 마술을 훼방, 그의 한 손가락을 잃게 만들면서 둘 사이의 우정은 철천지 원수관계로 돌변한다. 그러던 중, 마술의 최고단계('프리스티지')라 불리우는 순간이동을 알프레드가 완성하자,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자신과 닮은 대역을 동원, 순간이동 마술을 성공시키지만, 공연도중 알프레드의 훼방으로 관객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다리를 다치게 된다. 로버트는 알프레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애인 올리비아를 알프레드에게 접근시키는 한편, 자신은 당대의 과학자 테슬러의 도움을 받아 위험한 실험에 스스로의 몸을 던진다. 이제 로버트와 알프레드 사이의 분노에 찬 대결은 극한으로 치닫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나타내었다.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퓨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놀랍도록 매혹적이고, 어두운 신비감을 지녔으며, 빼어난 재미를 선사한다."고 치켜세웠고,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정열적인 동시에 분위기있는 오락물."이라고 칭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비슷한 시대배경의 마술사 이야기로서 얼마전 개봉해 호평을 받은 <일루셔니스트>를 언급하며 "오케이. 만일 당신이 세기말 마법사 이야기를 올해 단 한편만 볼 수 있다면 이 영화를 선택하시라."고 이 영화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 영화는 그야말로 대단한 마술 트릭과 같다. 마술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 관객들은 한번 더 보고싶어질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앤슨은 "이 영화의 첫 대사를 명심하시라. '더 가까이 지켜보라. 그러면 그에 따른 대가를 얻으리라.'"라고 평했으며, 덴버 포스트의 마이클 부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마술사 간의 대립을 그린 이 영화를 통해 놀란 감독은 자신의 뛰어난 연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그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냈다. (장재일 분석)


profile

조상범

2006.11.13 14:32
동생이 시나리오 쓰고, 형이 연출하고. 오! 놀란 브라더스의 시나리오는 놀랍구려.
마술을 영화로 치환해서 보면 제대로 감정이입 팍팍. ||7||

김선아

2006.11.14 16:39
놀란이 오빠에..잭맨이랑 베일이까지..이것만으로도 만족^^||8||

김영희

2006.11.17 09:25
과학에 매몰되지 마시고.. 머리로 판단하려 마시고.. 보세요.
여러분은 마술을 보고 계십니다.^^||8||

박연선

2006.11.26 18:15
영화의 시작과 끝의 온도가 똑같이 미적지근하다. ||3||

이유정

2006.12.03 14:33
마술보다도, 뭔가 있을 거라며 그 비법을 찾아 헤맨 그 인생이 안타까워서 슬펐다. 집착은 젊은이의 전유물이라지만.......그 남자, 이해간다.||6||

이영화

2006.12.08 13:45
관객이 알아듣지 못할까봐 노심초사. 구구절절. 너무 친절한 설명.
(누굴 바보로 알아!)||6||

유서애

2007.02.16 22:15
<아마데우스>의 마술사 버전...인가? 그러나 그 '케찹'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여...
차라리 스칼렛 요한슨, 그녀(연기가 아니라...ㅡ.ㅡ;)를 더 보여 달란 말이다!||5||

한수련

2007.10.23 01:05
구구절절.. 다 말해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
아님 내가 .. 설마.. 설마.. 저따위로..아니겠지.. 하고 트릭을 믿고 싶은건지....||6||

황현명

2010.01.06 00:56
다크나이드 이후..
다시 재평가 받아야 한다..이영화..^^||7||
profile

박민호

2013.01.01 21:12
마술이란 소재가 흥미롭지 안았던건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라..?!

내게 큰 감흥은 주지 못한 듯..

||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창궐 +2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한편,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은 이 세상을 뒤엎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감행하는데&helli...

  • 조회 수: 455

변산 +2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빡센(?!) 청춘을 보내지만, 쇼미더머니 6년 개근의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 래퍼 학수 a.k.a 심뻑(박정민). 또 다시 예선 탈락을 맞이한 인생 최악의 순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잊고 싶었던 고향 변산으로 향한다. 짝사랑 선미 (김고은)의 꼼수(?)에 제대로 낚여 고향에 강제로 소환된 학수. 징글징글하게 들러 붙는 옛 친구들로 인해 지우고 싶었던 흑역사는 하나, 둘 떠오르고 하루 빨리 고향을 ...

  • 조회 수: 448

명당 +3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

  • 조회 수: 447

안시성 +2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

  • 조회 수: 443

협상 +2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

  • 조회 수: 442

바람 바람 바람 +2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 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의 남편 '봉수'(신하균)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 조회 수: 435

셰이프 오브 워터 +1

모든 것을 초월한 단 하나의 사랑 “그를 사랑하는 나도 괴물인가요?”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를 지닌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의 곁에는 수다스럽지만 믿음직한 동료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 서로를 보살펴주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리차드 젠킨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힌 채 들어오고,...

  • 조회 수: 431

나를 차버린 스파이 +2

세상 제일 무서운 건 초짜다! 구)남친 덕에 스파이계 강제 진출한 '오드리' 친구 따라 스파이계 대충 입문한 '모건'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 같은 미션을 남기고 떠난 CIA 구남친 덕에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은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된다.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이들이 유럽 전역을 누비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국 요원들이 접근하고 최정예 킬러까지 따라붙으...

  • 조회 수: 426

쓰리 빌보드 +2

“내 딸이 죽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윌러비 서장?”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에빙시의 외곽, 세개의 광고판에 적힌 문구가 마을을 뒤흔든다. 광고판을 설치한 이는 딸을 잃은 엄마 밀드레드(프랜시스 맥도먼드). 딸을 강간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지 않자 그녀는 광고를 통해 경찰의 무능을 탓하며 재수사를 촉구한다. 밀드레드의 광고를 본 경찰서장 ...

  • 조회 수: 426

남산의 부장들 +7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 조회 수: 425

오케이 마담 +1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지...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

  • 조회 수: 421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2

  예측 할 수 없는 미션. 피할 수 없는 선택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

  • 조회 수: 420

트루스 오어 데어 +2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선택해 TRUTH OR DARE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는 시작될 거야

  • 조회 수: 418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

  • 조회 수: 398

소리도 없이 +2

  악의 없이,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 조회 수: 39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고리대금업자 박사...

  • 조회 수: 396

반도 +4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

  • 조회 수: 390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1

약 1년이라는 촬영기간을 거쳐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부르고뉴 와이너리의 사계절 풍경 속에 프랑스 최상급 와인 제조 과정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색다른 재미도 전달한다. 포도나무를 관리하는 것부터 포도를 수확하고 직접 포도송이를 밟아 압착해 즙을 내는 일, 그리고 발효와 숙성의 시간을 거쳐 마지막으로 테이스팅까지 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와인을 마시고 싶게 만들며 마치 스크린에서 와인 향...

  • 조회 수: 387

조제 +1

  자신을 ‘조제’로 불러달라는 그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조제’는 ‘영석’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남는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가슴 아픈 ‘조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는데…...

  • 조회 수: 382

도굴 +1

  “고물인 줄 알았는데 보물이었다?!” 땅 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이 온다!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한편,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은  강동...

  • 조회 수: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