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유정 등록일: 2006-09-11 1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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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드라마||한국||김태용||문소리, 고두심, 엄태웅, 봉태규, 정유미, 공효진, 김혜옥||||||성기영, 김태용||사랑은 언제나…황당합니다!

떡볶이집에서 알뜰살뜰 돈을 모으며 살고 있는 누나 미라. 군 제대 후 5년간 소식이 끊겼던 동생 형철이 온다는 말에 음식하고 집안 가꾸고 바쁘다. 그런데...형철, 마치 엄마 같은 여자 손목을 끌고와 결혼했다고 한다.
엄마 같은 손아랫 동서와 함께 동거를 시작한 것도 황당해 죽겠는데,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초등학생 꼬마가 '엄마'라며 무신을 찾아오는데......

사랑은 언제나…화가 납니다!

한편, 리얼리스트 선경은 로맨티스트 엄마 매자때문에 인생이 조용할 날이 없다.
‘사랑’이라면 만사 오케이인 엄마는 유부남과 바람나 유치원 다니는 아들을 하나 두고 따로 산다. 그런데다 아프기까지 하단다. 그런 가족이 넌덜머리나는 선경은 일본어 실력을 무기로 아예 일본으로 가버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랑은 언제나…엇갈립니다!

기차 안에서 얌전하게 뜨개질 하는 모습이 좋아 채현을 사랑하게 된 경석.
하지만 채현은 오지랖이 넓어도 너무 넓다. 세상에 불쌍한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돈 빌려주고, 상가에 가서 뒤치닥거리 해주고, 급기야는 경석의 누나에게 인사오기로 한 날, 선배의 아들을 찾아준다며 경찰서에서 경석을 부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경석, 결별을 선언하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웬~수처럼 으르렁대는 이들……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은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 설킨 스캔들로 인생 들썩이기 일쑤다.
어쩌다 저렇게 엮이는지, 살짝 피곤해지려고 할 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비밀이 이들에게 다가오는데…

사랑에, 스캔들에,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과연 찬란한 행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이유정

2006.09.11 18:59
보는 내내 짜증나고, 짠하고, 가슴이 미어졌다 복장이 터진다. 어쩌면 저렇게 다르면서도, 저렇게 생생한 인물들을 이렇게 기구하게 배치해놓을 수 있을까? 시나리오 쓰는 분들은 캐릭터 연구를 위해서라도 꼭 봐야하는 영화라 사료됨.||7||

한수련

2006.09.11 19:26
음.. 이게 왜 이제 나오지? 난 무척 잼있게 본 영화 ^^||8||

김재범

2006.09.11 19:40
고두심과 엄태웅의 발견!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봤는데 엄태웅이 누나에게 고두심 소개하는
씬은 올해 최고의 반전^^||8||

우주인

2006.09.11 20:16
제목 좋고~ 내용 좋고~ 새로운 가족 좋아요~^^||8||
profile

박민호

2006.09.12 01:50
제 홈피에 남겼던 메모를 옮기자면..ㅋ

이 영화 보기전날 본 짝패 때문에 엄청 손해 본 별점이랍니다^^ㅋㅋㅋ||6||

김희영

2006.09.12 09:27
제목만 보고는 보기 싫은 영화 중 하나였는데,
보고 나니 제목이 이렇게 멋질 수가 없다.
가족의 헤체로 시작되고 진행된 스토리가
결국 "탄생"을 만들었다.
재미있고 근사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 쓰여진, 잘 정리된 영화.||9||

김유진

2006.09.12 09:56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머릿속을 뱅뱅 돌았던 대사

"헤픈게 나쁜거야?"

||8||

유서애

2006.09.12 13:00
나 별 헤픈게 주면 나쁜거야^^?||9||

최상

2006.09.12 14:57
참 좋았어요. 김태용감독님에 대해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된 작품~||9||

김정연

2006.09.12 15:04
전 너무 호화 캐스팅이라 좀 낭비한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6||

박주연

2006.09.12 15:26
언젠가는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스타일의 영화... 보면서 분했음.. 왜 내가 먼저 못썼지하며... T_T||9||

김정욱

2006.09.12 16:02
다른 행보를 걸으시는 계속 더 격간이 벌어질거 같은 호모비디오쿠스의 변혁과 이재용감독
처럼....민규동<김태용 노선도 지속될거 같은 '내생애....'<가족의 탄생
그가 ebs에 사회를 보고 동백섬에서 동성애자로 출연할테부터 참 따뜻한 사람같다고 느꼈지만 이리 따뜻할 줄이야. 잘 만들었다. 형식과 내용의 절묘한 매치||7||

최관영

2006.09.12 20:53
이상하네, 왜 이리들 좋아하지(평론가들도 그렇고)!!!
캐릭터(공효진, 고두심, 문소리)는 이분법적이고, 세 개의 에피소드는
가치있는 통일성을 찾을 수 없다고 느꼈는데... --;||3||

이명훈

2006.09.13 11:53
통일성과 참신성이 결코 티내지 않으며 전통적 가족 의미가 아닌 대안 가족 혹은 유사가족을 보여주는 영화!||9||

허수경

2006.09.13 22:37
맞습니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8||

장미화

2006.09.13 22:54
그거 볼 즈음에서는 올해 최고라고 생각했던 영화였는데...마지막 KTX 광명역 플렛폼인가 그부분에서 , 그것보다는 좀더 절묘한 다른 엔딩을 생각했었는지 아쉬워했던 기억이...||8||
profile

심산

2006.09.13 23:10
블루스톰이 이 영화를 제작하느라 치뤄야 했던 댓가들을 생각하면...흐이구, 관두자...참아야지...(여하튼 충무로에서 영화 만들고 개봉하는 건 그 하나 하나가 다 대하소설을 쓸만큼 뒷이야기가 많단다)...^^
아직 못 봤는데...보고 싶네!^^||0||

송은영

2006.09.14 01:03
샘.. 꼭 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두번째 에피소드가 무척 좋았습니다. ||0||
profile

심산

2006.09.14 02:03
내일 심산스쿨에 BOSE 스피커까지 달면...나 혼자 SOUND 시원하게 틀어놓고 봐야지!^^||0||

김영태

2006.09.20 01:34
여고2가 민규동 감독이 아니라 김태용 감독의 정서와 힘에서
나온 것이라는 세간의 소문을 확인할 수 있다. ||9||

정지영

2006.09.28 23:46
좋다, 이런 거.
김태용씨가 다시 시네마 천국에 돌아 왔음~||10||

김재광

2006.10.05 13:15
어수선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이야기보다 정유미 캐릭터만 매력있던 영화||6||

최태연

2007.01.08 09:05
객관적으론 좋은 영화, 주관적으론 짜증나는 캐릭터들.||7||

박세현

2007.01.09 00:28
다 좋은데, 문소리 캐릭터가 설명이 안되어서 공감을 못했다.||6||

이영화

2007.01.12 02:50
나쁘진 않았지만.. 극찬들 속에 어리둥절하다.||6||
profile

장영님

2007.03.23 00:46
아, 문소리! 묻히는 캐릭터인데도
오히려 고두심의 튀는 캐릭터를 묻네...
재밌는 캐릭터에 따신 완결미가 굿이여~~||8||

렴설매

2007.12.04 15:36
곰TV로 봤는데............. 10분 보다 짜증나서 컴퓨터 꺼버린 영화.
시작이 중요하다면서 난 왜 시작부터 지루하게 느껴졌지...
근데, 평들이 다 너무 좋네요. 다시 볼가,,다시 볼가,,다시,,견뎌 볼가...||3||

황현명

2008.08.21 03:26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 하나, 배우들 아우라가 살짝 흘려 놓는다.
가족이기에 웃고, 가족이기에 울린다.
왜 공효진이 필름카메라를 찍는가 했네...||7||

박해오

2009.01.21 03:36
오즈야스지로 감독님이 생각나는
뇌리에 스쳐 지나가는 방식
바로 "식사" 이것이 불화합을 연결 시키는 중요한 모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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