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자은 등록일: 2008-01-20 0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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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미국||팀 버튼||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알란 릭맨||116 분||||존 로간||꿈 같이 사라진 행복!
사랑하는 아내와 딸,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던 남자 ‘벤자민 바커’(조니 뎁). 그러나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한 악랄한 터핀 판사(알란 릭맨)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멀리 감옥으로 보내진다.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들었다!
그 후로 15년. ‘스위니 토드’로 거듭난 그는 아내와 딸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의 파이 가게 위층, 자신의 예전 이발소의 문을 다시 연다. 오직 복수를 위해!

이발소가 생기고 나서 파이가 맛있어졌다?!
그날 이후 수 많은 신사들이 이발하러 간 후엔 바람같이 사라져 나타나지 않고,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는 갑자기 황홀해진 파이 맛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스위니 토드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김자은

2008.01.20 02:53
런던을 그렇게 대담하게 표현하다니.. 게다가 인물들은 내가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 같았다.||9||

김대학

2008.01.20 12:00
토비야스는 홍광호가 더 좋았다. ||0||

조현정

2008.01.20 16:00

감독에 배우들뿐만이 아니라
뮤지컬이 아니라 거의 오페라 수준의 아름다운 음악까지!

좋다좋다를 남발하다.. 살짝 드는 생각-
팀버튼이.. 쵸쿰.. 삐뚤어졌다..? ㅡ.ㅡ;
세상 살아보니 별거 아니더라.. 라고 생각하는듯.. 끄응..

단추씨~ 세상 그래도 살만 하더라~ 아닌가요..? ㅡ.ㅠ||9||

윤경희

2008.01.20 16:04
팀버튼 할아버지...
빅피쉬와 초콜릿공장을 거치고 '이제 멋대로 해도 흥행되겠지'라고 생각하시는듯--;;
이안감독도 그렇고..나이들어도 보수화되지 않는 멋진 감독님 ㅋㅋ
캐릭터들은 팀버튼이 직접 그려만든 느낌..그 다크서클~ ㅋ_ㅋ
그나저나.. 팀버튼의 스톱모션 애니는 다시 볼 날이 과연..있을까나..ㅜ.ㅠ||9||

장철수

2008.01.20 16:15
우와, 별점이 대단하네요.
제가 원래 뮤지컬 영화를 별로 안보는 타입이라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영화 색채처럼 인간미없이 차갑고 잔인한 점도 감흥이 쉽지 않았구요.
-잔인하더라도 금자씨처럼 차가운 잔인함보다 올드보이처럼 뜨겁게 잔인한 영화가 더 좋았던 기억이...||6||

김영희

2008.01.20 17:05
암울한 무표정과 회색빛 인물.
'크리스마스 악몽' 주인공을 실사로 보는 듯한...
미술은 참 매력적이다. 헌데 이야기가...
지독한 비극인데 왜 가슴이 아리지 않는 걸까...||5||

조철환

2008.01.21 00:06
"하핫~ 저는 그냥 손님들이 자꾸 머리를 잘라달라기에 별 생각없이.."||6||

손성원

2008.01.21 00:53
살짝 짜증나고 조금 지루하다 끝나 버렸다...||0||

김유진

2008.01.21 09:26
비극적인 스토리는 죽고, 잔혹한 스타일만 살아남았다||4||

오고니

2008.01.21 14:51
감정은 시종일관 하드하고.. 이야기도 너무 빤하게 들여다보인다.
설마 설마.. 하다 영화가 끝나고 나니 과연 속이 좋지 않았다.
그거.. 웃기려고 그런 거 맞나? 난 왠지.. 낄낄.. 웃어버렸다.
중후반 스위니와 러빗부인이 쿵짝 맞아 부르는 듀엣과 러빗부인의 환타지가 맘에 들었다.

이야기를 좀 더 촘촘히 매만졌어도 좋았을 텐데..
미술과 조명이 아깝다.||5||

윤혜자

2008.01.23 16:50
팀버튼 조니뎁의 환상조화.
으으으으으..조니뎁은 노래도 잘해||8||

유영아

2008.01.27 00:31
조니뎁 조니뎁!! 그 만으로도 별점은 넷 이상!! ㅎㅎ||8||
profile

심산

2008.02.02 20:27
팀 버튼과 조니 뎁...징그러운 넘들!
영화 잘 만들었다...

그런데...오리지널 뮤지컬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8||

정윤주

2008.04.21 00:54
기대보단 별로...팀버튼 좋아하는데 ㅠㅠ||5||

백소영

2008.04.22 12:44
뮤지컬 영화라고 이렇게 만들면 되는건가. 영화가 영화다워야지, 영화가 마치 소극장 공연 같으면 쓰나. 흠모의 대상, 조니뎁이 나와서 슥슥 칼을 베어 주심에도 아무런 감흥이 없던 까닭 역시 영화가 아닌 소극장 공연 같아서였다. ||6||

박해오

2008.05.17 03:00

이미지(극한까지 몰고가는 잔인성) + 사운드(부드럽고 감미로운 리듬) = 살인 미학의 절규!!||9||
profile

박민호

2013.06.06 16:41
영하의 전체적인 주제가 '복수' 아니었나?!
......

인육파이가 맛나다는..
이발소 아래층의 파이집을 소개하는 맛집 프로그램 같다는 생각만 계속 들더라..ㅋㅋㅋ

런던의 색감과 조니뎁의 표정을 기억될 영화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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