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상 등록일: 2006-05-10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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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릴러 ||독일,영국||페르난도 메이렐레스||랄프 파인즈(저스틴 퀘일), 레이첼 웨이즈(테사 퀘일) || 127 분 ||15세||http://www.constantgardener.co.kr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과 함께 하기 위해 테사는 결혼을 결심하고, 그곳에서 둘은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거대 제약회사 쓰리비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테사와 그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스틴은 충돌하고, 테사의 유산으로 그들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그러던 어느날 UN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동료와 함께 로키로 떠났던 아내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대사관은 테사가 여행도중 강도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사건을 서둘러 종결지으려 한다. 하지만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워하던 저스틴은 배후에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고 아내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의 단서들을 찾아간다. 거대 제약 회사와 정부가 수백만 민간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스틴은 그 자신마저 죽음의 위협에 놓이게 되는데...



최상

2006.05.10 23:03
몇년전에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시티 오브 갓'이란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는 눈뜨고 잘 못보는데, 위험한 수치를 넘어선 폭력적인 영화를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본 건 처음이었죠. 이 영화는 <시티 오브 갓>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시티 오브 갓이 1970년대 브라질 빈민가의 암담하고 처참한 모습을 빠른 템포로 담아냈다면
<콘스탄트가드너>는 케냐 나이로비를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원작 소설이 따로 있기때문에 헐리웃식의 스토리 구조는 가지고 있지만, 제3세계 국가에 대한 거대 기업의 이권에 관한 음모라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방식과 깊이있는 시선이 마음에 듭니다.
(어쩌면 그가 '진실'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더 좋을지도... 원작소설은 케냐에서 금지된 적도 있습니다.)
<시티오브갓>도 그랬지만 <콘스탄트가드너>도 DVD용이 아닙니다.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이고, 봐서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그러나 전편에 충격에서 몇년째 벗어나지 못한 저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지난해 서울에서도 개봉한 적이 있는 <시티오브갓>에 좀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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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5.11 00:59
아 맞어, 저 영화 보고 싶었어...아직도 극장에 붙어있나?||0||

조성은

2006.05.11 01:54
미치도록 아름다운 영상. 그 곳에 가고싶어라.
||6||

최상

2006.05.11 19:31
네 선생님 아직 붙어있어요...^^
스폰지 하우스 (시네코아, 압구정) 아트레온 대한극장 CGV (상암, 강변, 용산)
메가박스 코엑스 -서울 개봉관이 이렇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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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5.15 01:16
놀라울만큼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더군...연출과 편집에 경탄! 지독히도 어두운 주제를 '아주 사실적인 멜러'의 틀 안에 담아내는 솜씨에도 경탄! 이런 영화가 절대로 흥행할 수 없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 대해서도 경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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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5.15 01:17
...덧붙여,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저런 소설을 써내는 존 르 카레에 대하여 경탄감탄찬탄!!!^^||0||

오승희

2006.05.15 22:56
별점을 주기는 참 애매하네요. 그래도 다섯개요. 이 영화보다가 너무 충격받아서...메인플롯때문이 아니라...비행기에서 내리던 꼬마애때문에요 //얼마나 울었는지...영화보고 그렇게 울긴 처음입니다. 극장에서 집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울고, 집에 와서까지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ㅜ.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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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5.16 02:15
...GO To HELL, THE GREAT CAPITALISM!!! 우리는 별로 살 가치가 없는 동물들이야...ㅠ.ㅠ||0||

최상

2006.05.16 12:43
어떤 칼럼에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콘스탄트가드너야 말로 그런 영화다" 그랬는데
'봐 주질 않아서' 힘든 것 같아요... (ㅠ.ㅠ)||0||

이재근

2006.05.18 02:41
음모와 추적이라는 조금은 식상할 수 있는 플롯상에서 참혹한 케냐의 현실 그리고 테크니컬한 촬영, 편집들이 확실히 뒷받침해주는 훌륭한 영화!!
토끼발(미션 임파서블3)을 찾는 것 보다는 케냐인의 인권을 찾는 미션이 더욱더 절실하게 와 닿았다.||8||

유서애

2006.06.22 13:41
조금 더 아프리카에 엎혔더라면...||7||

최태연

2007.01.08 09:55
정치적으로 올바른, 인간적으로 좋은 영화.||8||

박세현

2007.01.26 11:08
오우! 지대 걸작!||9||

조현옥

2007.08.18 04:54
나도! 정말 걸작! ^^
[시티 오브 갓] 은 더 걸작! ^^
하지만... 계속 웃을 수 없는 것은, 아프리카 가 아프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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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12.14 21:01
영화의 장르가 멜로가 아니란건, 젓틴과 테사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건데..

두시간짜리 영화임에도 내겐 왜 그리도 지루했었는지 모르겠다..
다른분들의 별점을 보면 분명 괜찮은 영화라는건 인정하겠지만, 내겐 불편한 영화였다..
[영화속 사건이 불편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이 영화를 보는 자체가..]

케냐의 자연 경관 말고는 그닥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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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12.15 02:42
영화에 얼마나 집중을 하지 못했느냐 하면..

케냐 현지 경찰들이 타고 다니던 경찰차가, 현대의 아반떼 투어링이었고 차 뒤에 붙어 있던 차 이름은 엘란트라였다는것 정도만 기억 날 뿐..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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