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승애 등록일: 2008-02-13 23:58:21

댓글

34

조회 수

2301


범죄, 스릴러, 액션.||대한민국||나홍진||김윤석. 하정우. 서영희.||123분.||18세.||나홍진||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이승애

2008.02.14 00:03

오랜만에 제대로 된 범죄스릴러물을 만났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놓은..
신예 감독의 작품이라고 믿기 힘든 탄탄한 구성과 대담한 연출력이다.

거친 사내 속에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는 김윤석과,
무표정한 얼굴 속에 살인마의 광기를 감춘 하정우.
두 배우의 연기력 또한 손가락을 치켜 올리게 만든다.
이 영화.. 시사회로 몇 주 전에 봤는데,
요즘 인터뷰에 나오는 하정우는... 보기만 해도... 무섭다. -_-;

범죄 스릴러, 액션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
||10||

박사현

2008.02.14 00:03
아 진짜 보고싶다.. ||0||

박상균

2008.02.14 01:26
볼만한 한국영화! 강력 추천!
코엑스 전관시사회를 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엄청나더라는...
좀 잔인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 될 수도.||8||

김민정

2008.02.14 02:55
오랜만의 수작이라는데는 이견없으나, <살인의 추억>과 비견될만한 작품인지는 미지수||7||

이지현

2008.02.14 17:36
영화보는 동안 시계를 꺼내들게 되는가? 몇 번 꺼내봤다..
보고 나와서 자꾸 화면이나 내용에 눈에 어른거리는가? 그렇게까지는..
그래도 잘 만든 영화인거는 분명한 것 같다..

||7||
profile

조상범

2008.02.14 21:41
이번에도 쇼박스 마케팅에 낚였다.
메이드 하긴 한데, 웰-메이드라고 하기엔 뭔가 아쉬운 작품.
줄곧 뛰어다니고 비가 쏟아지고 얻어터지고 뒹굴지만 감정선이 약하다.
표현의 크기보단 감정의 크기가 묻어나는 스릴러가 그립다.||6||

황현명

2008.02.15 00:26
필요없는 잔재주를 부리지 않아 좋아 별 삼개...
김윤석, 그리고 하정우 연기에 별하나를 더 줬으나,
마케팅이 반개 까먹었다...
무척 잔인하다는 경고 정도는 줬어야하지 않을까?||7||
profile

심산

2008.02.15 01:00
상당히 훌륭하다!
근사한 누아르 서스펜스 스릴러...
흥행도 잘 됐으면 좋겠다!

근데 이 작품...[음란서생]을 만든 '비단길' 작품이더군?
가끔씩 비단길 대표 김수진이 우리 홈피에 드나들던데...
수진, 축하해! 멋진 작품이었어...!^^||7||

정연서

2008.02.15 04:44
힘있고 뚝심있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
물론 <살인의 추억>만큼은 아니지만
<살인의 추억>과 어깨는 견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수퍼마켓 시퀀스 이후 마무리가 조금 아숴웠긴 했지만... ||8||

장원섭

2008.02.15 15:21
무지 재미있게 봤지만,
그렇다고 ' 살인의 추억 ' 과 비교되기에는 무리 아닌가?
추격자를 보고 ' 살인의 추억 ' 이란 영화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다시 한번 체감했다. ||0||

김영희

2008.02.15 16:41
참 영리한 구조. 끊임없이 새로운 긴장 국면을 던져 준다. 도대체 몇 개야...
참 영리한 배치. 정과 망치, 그림, 미진의 감기와 딸아이.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아는 것이 병'인 관객은 시종일관 좌불안석!!! ||8||
profile

오명록

2008.02.16 00:40
연출이 누구인지..검색해 보니 "완벽한 도미요리"의 감독이군.. 한국영화의 물건 하나 건진것 같다. 하정우연기 또한 Good...한번 더 보고 싶은...||8||

조철환

2008.02.16 04:38
망원동 땅값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6||

김석주

2008.02.17 01:26
지대루다...

* 성북구에서 찍는걸 봤는데 동네 주민의 한사람으루다가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돼지불백 코다리찜 전문 성원기사식당(항시주차가능)과 멸치국수집 화이팅...
'개미슈퍼'도~||8||

김유진

2008.02.17 02:13
온몸이 오그라들도록 긴장하게 만드는 잘빠진 스릴러.
연기도 연출도 소름끼치게 좋았다.

다만 현실에서 다시는 저런 악마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8||

홍나래

2008.02.17 14:22
한 씬에 이백컷이 들어갔다는데, 어느 씬인가염?????

||0||

이정환

2008.02.18 03:16
좋았다. 분명 좋았는데,
음...
하는게 있었다. 분명 찝찝한게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봤다. 그리고
와우~
했다. 타협없이 한 번더 관객의 기대를 밞아버리는 작가의 고집이 부러웠다.
에너지가 느껴지는 튼튼한 작품, 오랜만이었다.
||8||

김성훈

2008.02.18 04:17
||8||

장철수

2008.02.18 21:52
기대를 많이 해서인가?
기대를 많이 안해서 인가?
기대를 하게 된 후 봐서 인가?
기대를 하지 말고 보자고 해서 인가?
영화 보는 내내 스스로에게 물었다.

확실한 건,
살인 추억때보다 살인 추적때의 세상이 더 멍청해지고 더 답답해졌다는 것. ||6||

윤혜자

2008.02.19 01:30
으으으으으 김윤석...
그리고...기대만발 나홍진감독||9||

양덕환

2008.02.19 01:37
와.. 정말 김윤석이라는 배우는 한국영화계의 발견이다!!
그가 아니면 어느 누가 저 인물을 저렇게 완벽하게 소화하겠는가!! 최고다!!

2년쯤 전에 단편영화제에서 나홍진감독의 [완벽한 도미요리]를 감명 깊게 봤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영화로 입봉을 하다니!!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크으.... 고생했을 미술팀을 생각하면...;;

||8||

강상균

2008.02.20 03:18
애도 개랑 둘이 사네...||8||

황현명

2008.02.22 09:23
두 번째 보니 (본의아니게), 전체적인 긴장감 유지가 훌륭하더라...
자위적인 설정이라 생각한 부분도 넘어갈만 하고...
배우와 감독, 영화사가 모두 해피한 몇몇 안되는 영화...||8||

박은희

2008.02.22 13:02
성불구.... 또라이의 시작? 켁!
(마인드헌터식 프로필링이 주먹구구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 하긴 꼬인 애들이 폭력적이긴 하더라)||8||

서경희

2008.02.23 23:50
오늘 봤는데 거의매진이더군요.
이 영화보고 집에갈 때 여친(꼭 여친아니더라도) 집에 안데려다 주는 남자 없을거라는 생각과
이 영화만큼은 영화가 끝나자마자 빨리 밖으로 나오고 싶더라는.
정말 긴장감 최고던데요.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이런 영화 만든 감독 배우 모든 스탭 킹왕짱 ㅋㅋㅋ ||9||

박주영

2008.02.25 20:23
웰 메이드였고 감정||8||

조현옥

2008.02.25 22:36
상당히 좋아하는 장르이고, 상당히 잘 말들었다! 기냥~~ 보고만 있어도 좋다!^0^
과장없이 깔끔한 각본, 쉼없는 카메라, 멋진 연기! 감사합니다!^0^||0||

최태연

2008.03.02 22:00
<살인의 추억>이 지나간 시대를 돌아보며 지금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추격자>는 거의 매순간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을 그려낸다.

비교하기 나름이지만, 장르의 집중력과 밀도에서는 <살인의 추억>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8||

박해오

2008.03.04 11:05
밀도있는 연출과 멋진 연기로 느와르+스릴러 장르를 살렸다.
하지만 마지막에서는 과잉된 이미지는 아마추어같은 느낌이 든다.
데뷔작 치고는..... ||6||

김현성

2008.03.14 17:34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글에 불끈. 종반의 수퍼마켓 신에서의 대사들은 정말 맥이 탁 풀려왔다. 모호하게 흐지부지 되는 논리들도 수도 없이 많고. 어떤 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성불구에 종교적 해석까지 끌어들인 것은 아무리 봐도 패착이다. 어느 정도 영화의 장점을 인정하더라도 살인의 추억의 완성도에는 한참 미진하다. 특히나 폭력을 다루는 부분에서는..일종의
폭력적 신파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러온 여성 관객(잠재적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의 심리를 극단적으로 이용해먹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물론 그것 마저도 영리한 것이라면
할 말은 없다.
||0||

정윤주

2008.04.21 00:53
정말 재밌었어요!!! 하정우라는 배우 발견~||8||

백소영

2008.04.22 12:25
2% 부족하지 않은 영화가 어디 있으며,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영화가 또 어디 있을까. 관객수가 말해주고,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두근거리던 내 심장이 말해준다. 영화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말해준다. 잘 만든 영화라고. ||9||

은수진

2008.08.13 17:51
완전 최고..
정말 디테일한 액션공포
숨가쁘당..
||8||
profile

박민호

2008.08.23 18:39
왜..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극장에 가서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카페 소사이어티 +1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는 매력 넘치는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첫눈에 반한다. 열정적인 그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보니. 바비는 그녀에게 청혼하며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함께 돌아갈 것을 제안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바비와 보니는 뉴욕에서 다시 재회하는데... “우리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1930년대 ...

  • 조회 수: 868

부산행 +3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 조회 수: 866

제이슨 본 +2

“전부 기억한다고 해서, 다 아는 건 아니지”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 그는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침내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는데… 가장 완벽하고 가장 치명적인 무기 ‘제이슨 본’ 이제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 조회 수: 865

대립군 +4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어린 ‘광해’(여진구)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한다. 임금 대신 의병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은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끌고간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데려다주고 공을 세워 비루한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자객 습격과 왕세...

  • 조회 수: 834

1987 +6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

  • 조회 수: 829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이후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을 개봉하며 영화 역사에 없어서는 안될 작품으로 자리 잡아왔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거대한 세계관,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세계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 시리즈가 10년 만에 더욱 새로워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돌아오는 것이 더욱 반가운 것은 바로 ...

  • 조회 수: 825

옥자 +2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

  • 조회 수: 809

셜록: 유령신부 +2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충격적인 살인사건 발생! 몇 시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런던 도심에 나타났다. 셜록과 왓슨, 그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 조회 수: 803

미스터 스마일 +1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영원한 선댄스 키드로 불리는 로버트 레드포드. 약 60년 동안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이자 실력 있는 제작자,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 모든 영화인들의 존경을 받는 그가 배우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 영화 <미스터 스마일>에 대해 ‘영화 팬들과 안녕을 고하기에 완벽한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배우로서의 은퇴를 알린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 은퇴작으로 제76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

  • 조회 수: 770

무현: 두 도시 이야기 +4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로 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사람 사는 세상 만들고자 했던 그의 뜻 이어간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이들의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 조회 수: 768

세월엑스 +3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과학적 원인을 규명한다 세월호의 침몰이 시작된 8시 49분에 맞추어서 전체 상영분량이 8시간 49분에 이르는 초대형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이다 본래은 2016년 12월 25일 오후 4시 16분에 업로드하려고 하였으나 용량이 너무 커서 개봉시각을 맞추지는 못했다 현재 유튜브 등을 통하여 전체 관람이 가능하다

  • 조회 수: 756

버닝 +5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아프리카 여행을 간 동안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한다.    어느 날 벤은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한다.  그...

  • 조회 수: 716

보헤미안 랩소디 +3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 조회 수: 702

윈드리버 +2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윈드 리버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한다. 범인이 남긴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지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3년 전, 윈드 리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의 유사점을 발견한 ‘코리’가 수사에 공조하면서 두 사람은 범인의 그...

  • 조회 수: 698

불한당 +3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믿는 놈을 조심하라! 믿음의 순간 배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 조회 수: 697

지니어스 +1

1930년대 영미 문학을 이끈 대표적 작가 ‘토마스 울프’와 위대한 편집자 ‘맥스 퍼킨스’의 전설적인 만남을 그려낸 <지니어스>을 통해 20세기 초 뉴욕과 당시 문학계를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해낸 초호화 제작진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인물은 이미 아카데미에 세 차례 노미네이트된 실력파 각본가 존 로건. 그는 <휴고>, <글래디에이터>, <에비에이터>, <링컨>과 같은 시대극은 물론 <007 스펙터>, <007...

  • 조회 수: 696

파리로 가는 길 +1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영화계 대표 로열 패밀리 ‘코폴라’ 가문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전설적인 명작 <대부> 시리즈와 <지옥의 묵시록> 등을 연출한 거장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부인이자 <매혹당한 사람들>로 2017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어머니인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이전에 [회상, 지옥의 묵시록] 등 약 10편의 다큐멘터리를...

  • 조회 수: 676

스윙키즈 +2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lsqu...

  • 조회 수: 654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 +1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팝밴드 비틀즈 이전, 풋풋하고 싱그러운 아이돌 비틀즈의 재기발랄 그 이상의 좌충우돌 하루를 만난다!

  • 조회 수: 651

군함도 +2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

  • 조회 수: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