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액션|| 중국, 홍콩, 한국||펑 샤오강||장한위(9중대장, 구지디)..||124||12||리우헝||<태극기 휘날리며>, <야연>, <트로이> 한중미 3국 드림팀의 제작군단 총출동!
대륙영화 최초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대륙의 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감동 대서사극!
‘집결호’가 울리면 위대한 감동이 시작된다!
첫 번째 나팔. 모두가 기다린 단 한번의 나팔소리 ’집결호’!
“명령을 반복하라!”
“언제든지 집결을 울리는 나팔소리에 귀 기울이고, 들리는 즉시 퇴각하겠습니다.”
“집결소리가 울리지 않으면 단 한 명만 남겨지더라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영화의 제목인 ‘집결호’는 영화 속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을 발휘한다. 일반적으로 집결소리를 뜻하는 ‘집결호’는 전투 중 퇴각을 알리는 신호로서, 영화 속에서는 나팔을 불어 알려주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속에서 모두가 기다렸던 단 하나의 소리 ‘집결호’는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숨겨진 비극의 진실로서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전편을 아우르는 핵심요소로서 작용한다. 때문에 단순한 영화의 제목을 넘어서 ‘집결호’에 따라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명령을 따를 것인지, 목숨보다 소중한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른 선택을 해야 할지 등 선택과 책임, 오해와 음모를 넘나드는 전쟁의 비극 그 자체이다. 영화를 함축하는 주체로서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관객들은‘집결호’를 단순한 소리가 아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뜨거운 울림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나팔. 전쟁의 한복판을 지나, 그 이후를 아파하는 새로운 울림!
전쟁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영화들은 시작과 함께 평온했던 일상에서 이를 위협하는 전쟁의 두려움과 공포,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갈등, 가족애 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쟁의 끝남과 동시에 영화는 엔딩을 맞곤 한다.
하지만 <집결호>는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참혹한 전투가 가장 먼저 휘몰아치듯 펼쳐진다. 가장 리얼하고 참혹한 대전이 끝나면, 영화는 전혀 다른 국면에 접어든다. 관객들의 예상을 깨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과감히 익숙함을 저버리는 <집결호>는 전쟁 그 이후의 여정에서 비로소 진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종전과 함께 살아남은 자들은 악몽과도 같았던 끔찍했던 그 순간을 잊어간다. 그러나 지옥 같았던 그 현장 한 가운데에서 홀로 살아남은 주인공 ‘구지디’는 모두가 잊고 싶어하는 그 때의 기억을 자꾸만 들추어낸다. 모두의 외면 속에서도 우리가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을 되새기려는 그는, 그러면서도 새로운 사랑과 만남을 이어가는 이들을 독려한다. 진중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아는 <집결호>는 전쟁이 아닌 곳에서 전쟁의 참혹함과 또 다른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이러한 <집결호>의 역설은 그렇기에 여느 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더 큰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깊게 뒤흔든다.
이것이 이제는 상투적이..
47명이 기다렸던 단 한번의 소리
1948년,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의 가장 치열했던 ‘문하전투’. 해방군 9중대 중대장 구지디(장한위)와 47명의 대원들은 퇴각을 명하는 ‘집결호’가 들리기 전까지 적의 진격을 막으라는 상부의 명령 아래, 목숨을 걸고 진지를 지키지만 결국 구지디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전멸한다.
구지디는 한국전까지 참전해 전쟁영웅이 되지만, 과거 ‘집결호’ 나팔소리를 듣지 못해 부하들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홀로 살아남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47명 부대원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처리가 되자, 구지디는 형제보다 진한 우애를 나눈 그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시신을 찾아 나서고, 10년 만에 모두가 희생될 수 밖에 없었던 ‘집결호’와 관련된 숨겨진 진실을 듣게 되는데……
취업사이트 검색중에 뜬금없이 집결호 예매하고 있는 나를 발견..ㅋ
별점은 오늘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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