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동진 등록일: 2007-01-01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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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미국||조나단 데이톤, 발레리 파리스|| 그렉 키니어, 토니 콜레트, 스티브 카렐, 앨런 아킨, 폴 다노||101분||||마이클 안트, 젭 브로디||
전세계 최고의 콩가루 집안, 후버 가족을 소개합니다!

대학 강사인 가장 리차드(그렉 키니어)는 본인의 절대무패 9단계 이론을 팔려고 엄청나게 시도하고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런 남편을 경멸하는 엄마 쉐릴(토니 콜레트)은 이주째 닭날개 튀김을 저녁으로 내놓고 있어 할아버지의 화를 사고 있다. 헤로인 복용으로 최근에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앨런 아킨)는 15살 손자에게 섹스가 무조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전투 조종사가 될 때까지 가족과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들 드웨인(폴 다노)은 9개월째 자신의 의사를 노트에 적어 전달한다. 이 콩가루 집안에 얹혀살게 된 외삼촌 프랭크(스티브 카렐)는 게이 애인한테 차인 후에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방금 퇴원한 프로스트 석학이다. 마지막으로 7살짜리 막내딸 올리브(애비게일 브레슬린)는 또래 아이보다 통통한(?) 몸매지만 유난히 미인대회에 집착하며 분주하다.

결론적으로 후버 가족 중에는 누구 하나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없다.


꼬마 미인대회에 출전하려는 막내딸을 위해 콩가루 집안의 일원들이 뭉쳤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브에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쟁쟁한 어린이 미인 대회인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 출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리고 딸아이의 소원을 위해 온 가족이 낡은 고물 버스를 타고 1박2일 동안의 무모한 여행 길에 오르게 된다. 좁은 버스 안에서 후버 가족의 비밀과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할아버지와 올리브가 열심히 준비한 미스 리틀 선샤인 대회의 마지막 무대는 가족 모두를 그들이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과연 후버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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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7.01.01 18:04
시나리오의 힘이란것이 이런것인가?
성급하고 안일하게 결말을 봉합할려고 하지 않아서 좋다....||8||

이윤영

2007.01.01 22:32
한사람한사람 봉고에 오를때마다 함께 몸이 튕겨지는 신비체험^^
캐릭터 발랄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필요충분요건이 다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가족...빌리엘리엇처럼 기분좋은 영화예요.||8||

김민정

2007.01.02 01:36
묵언수행 하던 첫째캐릭터와 자살시도 삼촌의 화해가 제일 저는 좋더라구요 ^^||6||

남성우

2007.01.02 16:49
아놔참...왜이리 눈물이 많아진건지... 혼자 영화관에서 웃다가, 훌쩍거리다가...
혹시 다른분들도 눈물이 나시던가요?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데...
간만에 극장에서 봐서 그런가...혼자봐서 그런가... 자식이 있어서 그런가...우리집이 콩가루라서 그런가...||8||

조성은

2007.01.02 23:22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연기들도 좋고, 배나온 여자아이도 너무 귀엽고.
||7||

박은희

2007.01.03 23:50
딴말 필요없다. 최고! 선댄스가 막가는 애들만 편애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8||

조현정

2007.01.04 03:18
완전 뒹굴면서 웃고 있는데 왜 눈물이 나는건지.. ㅜ.ㅜ
뭐.. 이런 가족이 다 있어.. 엉엉.. ㅠ.ㅠ||10||

오승희

2007.01.05 01:16
처음엔 재미없었다.
그런데 점점 몰입되더라.
결국..극장에서 눈물 흘렸다...||8||

조철환

2007.01.06 05:04
절대무패 9단계.. 정작 본인의 집안 꼴이란.. ㅋㅋ||8||

최관영

2007.01.07 02:18
이게 영화지.||10||

유서애

2007.01.10 17:53
가족 생활의 의미를 멀리 굴려 개인의 취향대로 재조합하지만 않는다면,
모두에게 가족이란 이런 것이라 생각한다. ||9||

이영화

2007.01.12 02:37
드웨인에게 감정이입 100%!
근데,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할아버지의 부활을 믿고 있던 나는 뭘까.. ㅡㅡ;||9||

정연서

2007.01.15 22:30
웃다가.... 울다가.... 그리고 그 외 수 많은 느낌들....
풍부한 감성을 가진 영화.... ||8||

김재범

2007.01.18 01:02
빌리 엘리엇도 울고 가겠네, 난 벌써 울었고^^||9||

손성원

2007.01.29 22:50
정말 통쾌하다!!!
나만 그런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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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7.02.02 21:46
빵 굽는 기계에서 식빵이 툭, 튕겨나오 듯 첫장면부터 발랑까진 캐릭터가 나온다.
고것들이 모여 모여 이야기를 완성해간다.역쉬 구르는 바퀴에는 이끼가 끼지 않아!||0||

김인

2007.02.10 01:06
최근 몇년동안 본 영화중에 이렇게 '중독'된 영화는 없었다!!!
이렇게 보고도 또 보고싶어서 베껴쓰기 할까 생각 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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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7.02.15 19:41
고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아아~! 인생에는 무엇하나 버릴 게 없구나!

||9||

장철수

2007.03.06 10:53
참 오랜만이다. 반갑다.!!||10||

이유정

2007.08.12 00:01
ㅠ.ㅠ 징글징글한 가족이여!!||8||

천인철

2007.09.26 00:16
올한해 최고의 영화가 아닐지...||10||

황현명

2007.09.30 02:24
선 리플, 후 감상...
아메리칸 뷰티, 로얄 턴넨버움...
이 수준까지 가려나...||0||

황현명

2007.09.30 02:50
아, 도니 다코도 포함...||0||

황현명

2007.10.01 04:41
마지막 한방의 이 느낌...몇년만인지...
갠적으로 '도니 다코'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기준을 바꿔야겠다.
'24시' 클로이가 잠시 나오는 군여...||8||

박해오

2009.01.21 04:09
2006년 보지 않고 새해를 맞이 했다간 큰일 날 뻔한 영화였다.
이런 영화!! 정말 영화같다.||10||
profile

박민호

2009.01.23 04:41
분명히..
영화 말미에 '리틀 미스 선샤인'무대에 올리브가 올라가 할아버지께 배웠다던 춤을 출때까지만 해도 콩가루 집안에 어울리던 콩가루 가족의 모슴이 일관 됐던 기억인데..

바로 가족들 하나둘 일어나서 박수를 치다가 무대위로 올라가 되지도 않던 춤을 함께 추기 시작하는데, 왜 눈물이 나기 시작하는거냐고!!
글구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날꺼란 생각은 저만 한게 아니었군요^^ㅋ||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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