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상범 등록일: 2006-12-26 1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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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한국||임유철||오만석(나레이션), 인유팀 축구선수들.스탶들.||100min||전체||다큐.||
  인천팀이 창단되고 수석코치로 합류한 장외룡. 그는 하루 3시간만 자며 꼼꼼히 상대팀을 분석, 매 시합마다 자신만의 비디오 분석화면을 만들어낸다. 한 단계, 한 단계 그가 제시한 목표가 성과를 이루기 시작하면서 선수들은 감독과 절대적인 신뢰를 쌓아간다. 그리고 인천을 최하위로 분류했던 언론들은 돌풍, 짠물축구, ‘공포의 외룡구단’ 이라는 수식어로 그들을 조명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선수들의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기만 했다.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시민구단은 전용구장이 없어 1시간 30분의 연습을 위해 3시간을 이동해야만 했다. 충분한 휴식 없이 이어지는 경기로 선수들의 부상과 건강은 악화돼 간다. 그리고 며칠 사이 퉁퉁 부어오른 눈으로 연습에 임했던 임중용 주장이 급기야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강한 조직력의 팀으로 급부상하게 된 인천 유나이티드FC는 마침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한국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리고 결국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전까지 올라간 선수들은 타오르는 투지와 자신감에 그 어느 경기보다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경기가 계속될수록 부상자가 속출하며 몸의 한계가 찾아오게 된다.





스타플레이어 하나 없는 선수들과 새내기 감독이 모인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2005년 K리그 전후기 통합순위 1위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은 그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년 동안 그들과 함께 하며 만들어낸 놀라운 감동 스토리가 국내 최초 K리그 배경의 스포츠 무비로 탄생했다.


기획의도

국내 최초 극장용 스포츠 다큐멘터리, 감동스토리로 관객들과 조우하다

“ 실화라고 하기엔 거짓말 같은 휴먼스토리가 기록된다. ”

스펙터클한 경기가 펼쳐진다. 화제의 명승부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목이 터져라 외치는 서포터즈의 힘찬 함성, 선수 이상으로 전쟁을 치루는 벤치의 전략과 긴장. 그리고 90분 동안 쉼 없이 뛰는 선수들의 눈물과 땀의 슈팅! 이것은 결코 가상의 연출로는 표현해내지 못하는 생생한 실제상황이다.

프로축구의 세계는 한국사회의 축소판이다. 사회는 약자보다는 강자에 관대하며 자본과 힘의 논리가 팽배해져 있다. 사람이 돈으로 환산되는 프로 스포츠의 세계, 그들을 향한 소리 없는 아우성이 시작된다. 하위권에 맴돌던 인천 유나이티드FC 선수들의 좌절과 재기, 타 구단에 비해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시민구단의 필사적인 승부는 단순한 축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반란의 현장을 밀착 취재한 1년, 제작진은 선수들과 함께 웃고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어느 집단보다 다양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 프로축구팀! 그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이 최초로 공개되며, 지금까지 한국 관객들이 볼 수 없었던 진솔한 휴먼스토리가 재미와 감동으로 태어난다.

“ 이것이 진정한 “리얼 스포츠 무비” !
거짓말 같은 감동 휴먼스토리에 더해진 기술적 완성도 ”

이제, 스포츠 영화는 TV에서 보여주는 중계방송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깨끗이 지우는 게 좋을 것 같다. 영화 <비상>은 경기 중 전쟁터 같은 라커룸과 경기 직전 작전회의, 전지훈련의 스파이 전쟁 등 프로축구의 요소요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지는 선수들의 생생한 입담과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탭의 숨막히는 작전과 전술, 부상 선수를 어루만지며 터져 나오는 팀 닥터의 울음소리까지 생생한 사운드도 빠지지 않고 담아냈다.

이처럼 HDV 1280*720의 선명한 화질과 동시녹음으로 기록된 다양한 사운드의 5.1ch 믹싱은 “리얼 스포츠 무비”를 표방한다. 리얼 스포츠 무비 <비상>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업그레이드 된 기술적 완성도로 기존의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작 기간 2년, 사용된 TAPE 만 600개

다큐라는 장르의 특성상 이 영화를 위해 제작팀은 선수들과 1년여의 시간을 동거동락하며 보냈다. 꾸며진 연기가 아닌 일상 모습 그대로, 감정 하나까지 담아내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카메라에 익숙해져야만 했다. 원정 경기부터, 전지훈련까지 선수들과 모든 것을 함께한 제작진은 JVC Pro HDV 카메라 8대를 동원하여 생생한 경기 장면부터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총 600여개의 테잎에 그대로 기록했다.

- 국내최초의 리얼 감동 스포츠 무비 : 스포츠가 안겨줄 수 있는 최대한의 감동

축구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 중에서 정작 실제 프로축구팀과 선수들이 출연한 ‘축구영화’는 <비상>이 국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역경과 고난을 딛고 얻어낸 인천유나이티드FC의 값진 승리는 평범한 일상의 소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며 어떤 극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하다. 더불어 영화의 감동은 단지 특정한 팀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국내 모든 프로축구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크게 다가온다.

- K리그 14개 축구팀들의 눈물겨운 애환 / 당신이 몰랐던 월드컵에 가려진 2%

‘대한민국에는 축구팀이 단 하나?’ 월드컵이라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K리그 선수들의 눈물과 열정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언론과 시민들의 무관심속에서 그들의 외로운 선수생활은 힘들기만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아빠를 애타게 찾는 딸을 위해 뛰어야만 하는 그들의 일상이 그 어떤 월드컵 스타들보다 멋지게 그려진다.

- 새로운 축구문화 구축, 진정한 축구 사랑은 이제 시작되어야 한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진 팬들의 관심과 응원. 2006년 월드컵 16강 탈락 이후 보내야할 4년 동안 과연 축구 팬들이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국가대표팀의 몇몇 인기 선수가 아닌. 14개 팀의 K리그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통해 용기를 주는 것이 4년 뒤 남아공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낼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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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6.12.26 14:40
다큐버전 공포의 외인구단. 축구영화란 이런거다!||6||

김민정

2006.12.26 15:33
왠쥐 안땡기던 영화였는데..정말 잼나나요?||0||

박주영

2006.12.26 21:54
난 굉장히 오랫동안 안양치타스팬이었다-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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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6.12.26 23:31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잼났던 영화였습니다. ||0||

최상

2006.12.28 02:08
이거 보고 싶은데 제가 보러갈 때까지 극장에 있을지 모르겠어요...
꼭 제가 좋아하는 오만석님이 나레이션하면서 눈물흘리는 영상때문만은 아니라...^^;;
좋다더군요...다큐다운 감동....||0||

최태연

2007.01.06 19:44
만듦새는 투박하지만.. 어쨌거나 감동적... A매치 경기장만 찾는 국대빠의 제 자신을 뒤돌아보게하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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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07 01:07
인천 시민으로서 정말 보고싶은 영화인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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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10.27 18:28
행복한 영화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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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01.03 23:01
인천이 원래 고향인 이천수가 ..
인천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하는걸 보고 살짝 화가 나기도 했던 영화..ㅋ||0||

양덕환

2008.01.17 04:05
역시 거짓없는 다큐가 좋다..
뭐.. 약간은 페이크겠지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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