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현정 등록일: 2006-12-16 03: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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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로맨스||미국||낸시 마이어스||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잭블랙||135분||15세 이상||브루스 A. 블럭 (Bruce A. Block), 낸시 마이어스||www.romanticholiday.co.kr새로운 인생을 위한 크리스마스 여행
낯선 곳에서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다.
부족할 것 없는 그녀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맘처럼 되지 않는 연애문제.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하다.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각각 L.A와 영국으로 날아간 아만다와 아이리스.
예쁜 오두막집에서 오직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매력적인 오빠 그레엄(쥬드 로)이 불쑥 찾아온다.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둘은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그레엄은 자꾸만 아만다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반면 L.A로 간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를 만난다.
푸근한 외모와 따뜻한 유머감각을 지닌 섬세한 감수성의 이 남자와
서로의 감성을 조금씩 이해하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조현정

2006.12.16 03:38
아.. 이렇게 사랑스런 주인공들이라니!!
아~ 사랑스러워~||10||

이유정

2006.12.16 13:49
나도 홈익스체인지 하고 싶어졌다. 중요한 때마다 예고편이 터져주는 카메론 디아즈 씬은 재미났음.||6||

김지명

2006.12.18 09:19
잭블랙을 다시보게 된 영화 ~!! . 살짝 느끼해도 저리 사랑스러울 수 있구나 ^^
러브 액추얼리를 능가하진 못하지만 .. 볼만한 크리스마스 영화 !! ||7||

이영화

2006.12.18 23:33
실망.||4||

유서애

2006.12.19 18:26
올망졸망 아기자기 그럭저럭 대략무난.||6||

손성원

2006.12.21 22:56
그냥 그래...||0||

윤희선

2006.12.22 10:54
배우 출연료 뽑아냈을까...궁금..||5||
profile

조상범

2006.12.22 14:11
워커홀릭 카메론과 찌질이 케이트의 섬세한 감성멜로.
주드로와 잭 블랙은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두 여인들의 감정의 디테일로만 끌고 나간다.
낸시 마이어스의 유머와 따듯함은 여전하다.
러브액추얼리나 노팅힐같은 파워는 없지만 그녀의 장기는 섬세한 이야기.||7||

이옥주

2006.12.23 19:45
잘 기획된... 그렇고 그런 연말 시즌용 배우 종합 세트 선물같은 영화.
그나마 건질만한 건 영화음악가로 분한 잭 블랙 느끼미소+더스틴 호프만 깜짝 출연.
분명 코미디 영환데 아더가 케이트 도움으로 시상대에 오를 땐 눈물이 났다.

||6||
profile

심산

2006.12.25 03:08
전형적인 크리스마스용 로맨틱 코미디...하지만 작가 겸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할리우드 사랑을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예고편 제작자, 영화음악가, 원로 시나리오작가, WGA(E), 선셋대로, 바바라 스탠윅, 더스틴 호프만...게다가 소설가, 랜덤하우스 편집장, 편집자, 데일리 텔리그래프 논설위원, 기자...라니! 흠 마시는 와인은 몇 가지 안 되는데 주로 샤르도네더군...^^||6||

최태연

2006.12.26 04:06
오바오바오바... 무리무리무리... 그나마 매력적인건 DVD대여점 씬...||4||

박세현

2007.01.09 00:24
영화를 보고 나서 흐뭇한 것은 좋은 영화의 충분조건!||8||
profile

박민호

2009.01.08 22:22
결국..
두 여주인공 모두 사랑을 찾아 6천마일을 날아간, 연애에 있어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생각이 들었던 캐릭터..^^

영화 중간중간 잭 블랙이 영화에 대해 윈슬렛에게 설명해주던 장면들과 더스틴 호프만의 모습은 반갑기도^^

시기적으로 정확히 열흘전에 봤어야 했던^^ 영화..||8||

박해오

2009.01.21 04:10
낸시 마이어의 영화는 항상 그럽다. 그래서 항상 그럽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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