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병구 등록일: 2008-07-06 1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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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김태균||차인표, 신명철, 주다영, 정인기, 서영화.||112분||||이유진||131일 간절한 약속, 8천km 잔인한 엇갈림 그들의 나라는 없다!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 행을 결심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불법 현장이 발각되면서 모든 돈을 잃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용수는 인터뷰에 응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족과 완전히 헤어지는 길이 될 줄은 모른 채 …

한편 용수가 떠난 뒤, 2달여가 지나자 용화의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고, 마침내 용화는 세상을 떠난다. 이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열 한 살 준이, 무작정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한 용수는 브로커를 통해 준이의 행방을 알게 되고, 다시금 헤어졌던 준이와 용수의 불가능해 보였던 만남이 시도된다! 하지만, 아버지 용수와 아들 준이, 그들의 간절한 약속은 안타까운 엇갈림으로 이어지는데…


김병구

2008.07.06 17:48
슬픈 현실, 감동적인 연기..
음향에 문제가 있었던 듯, 대사가 잘 안들릴 때가 많았네요.
내가 간 극장에 문제인지는 잘 .. ||7||

최상식

2008.07.06 17:57
슬픈 아버지의 운명.....

아는 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영화보다 더 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 바로위 가까운곳의 어떻게 할수 없는 슬픈 현실이 답답하네요...||6||

박해오

2008.07.07 01:02
비극적 운명이야 말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에 끝인가?
그게 현실이라면 너무 잔인하다.||5||

김희영

2008.07.07 09:20
솔직히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좋았습니다.

차분하고 나긋나긋하게 할 말 다하는.. 카리스마 담긴 영화..
||8||

김영희

2008.07.07 10:14
화면 좋고 주인공 연기 좋고 감독의 뚝심도 좋고
늘어지지 않고 끊어주던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옥죄던 맘 고스란히 집까지 무겁게 달고 온 영화.ㅡㅜ

'국경의 남쪽'처럼 이 영화도 같은 길을 가는 건가요?
흥행 안 된 이후 평론가들 입을 모아 좋은 영화였다 안타깝다 뭐 그러는...
여러분 많이들 봅시다!!!(관계자 아님.^^ 진심으로 응원하는 영화 참 오랜만임.)
흥행 안 되는 이유가 적선(?)은 손쉽게 할 수 있으나
그 구체적인 현실은 외면하고 싶은 그런 맘... 그런 걸까요?
'북한'의 '현재'를 다루는 영화는 앞으로 만들어지기 힘들까요?
그런 생각들로 더 맘 무거웠습니다.

찬란한 사막의 별밤 아래 비 한 방울, 그리고 웅크리고 잠들던 아이...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8||

김현정

2008.07.07 12:11
기대를 많이하고 봐서 그런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나 같은 경우 슬픈 장면에서 보통 감정이입이 잘 되는 편인데 왜 이리도 담담하던지...
북한의 실상과 연민의 감정에만 촛점을 맞춘 건 아닌지...시나리오도 약한 것 같고...
암튼 생각이 복잡했다.

그래도 이 영화가 유럽의회에도 가고.
중국이 탈북자에 대한 제제조치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데 기여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적어도 잡지만 않아도...

보면서 내내 느꼈던 건, 우리나라가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원조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지난 보름 사이에 울나라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이
6조원이나 자금을 회수해 갔단다.어찌될려고 그러는지...ㅜ.ㅜ

그래도 신명철이 나름 연기는 잘 하더라.


||5||

박사현

2008.07.08 17:08
현실이 안타깝지만.
영화도 안타까웠다.
우리에게 무엇인가 메세지를 던져주려고 했다면 더 잘만들어야 했다. ||4||

김정욱

2008.07.10 03:46
싱거웠다. 펑펑 함박눈 같은 눈물을 선사받을수 있다는 기대때문이었을까?
뛰어난 비쥬얼에도 불구하고 가녀린 네러티브가 드라마적 긴장과 쾌감을 선사하지 못하고
방점을 제대로 날리지 못했다. 정말 절대 늘지 않는 차인표의 연기또한 그것에 한몫을 더한다.
제2의 국경의 남쪽을 탄생시킨 느낌이다. 아쉽다. 못내 아쉽다.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드릴수 있는 영화의 아우라를....시나리오가 아쉽다....시나리오가||5||

최상식

2008.07.10 11:05
난 국경의 남쪽 정말 좋았는데....^^||0||

이애리

2008.07.11 14:25
돋보였던 것은 준이의 내면 연기 였다고 생각합니다.극에 달한 사막씬 너무 멋졌구요.
스토리가 빈약해 보이는 헛점이 있었지만 그냥 그 것으로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0||

박상균

2008.07.16 00:39
사실적이지만, 재미는 별로다. 그렇다고 뻥을 치기도 애매한 소재니.. ||6||

허성혜

2008.07.20 07:16
이렇게 허무하게 극장에서 내려갈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6||

은수진

2008.09.22 14:50
아이 연기가 좋다. 차인표는 늘상 그렇지만..2%부족한 느낌...
근데 약간 종교색이 눈에띄어서..좀 그랬다.
영화적인 스킬은 떨어지는 듯...

다만..저렇게 황당한 경로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북한 주민들이..
엄청 많다는 현실자체가..넘 안타깝다..
통일은 안되더라도, 서로 오고갈 수 있는 교통통로는 뚫어줬으면..에휴....||5||

최태연

2008.11.28 18:07
중간 이후엔 제작비가 없었나 걱정스러울 정도의 단순한 교차편집.
그래도 그 지점까지의 드라마는 현실을 담고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울림이 있다.

극우 꼴통들에게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6||
profile

박민호

2008.12.31 02:32
많이 애매했다..
어떠한 정보도 모르고, 그저 '아버지 캐릭터'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그건 아니었다..

영화 보면서 잘 우는데^^;;
이상하리만큼 울어야 하는 시점을 모르겠던 영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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