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2007-04-11 0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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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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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9

뮤지컬. 드라마 ||일본||나카시마 테츠야||나카타키 미키 외||129||||원작 파랑새를 찾아서||마츠코야 울지마라 사랑이 있다!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 여자의 잔혹동화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동거하던 작가 지망생은 자살해 버리고,
그의 친구와 불륜을 시작한 마츠코는 곧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몸을 팔게 된다.
기둥서방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츠코는 그를 살해, 8년형을 언도 받는다.
출소 후, 미용사로 일하던 마츠코는 자신을 해고당하게 만들었던 절도사건의 범인인
제자 류 요이치와 재회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김민정

2007.04.11 02:16
여기도 지옥, 저 밖도 지옥이라면...
이 남자와 함께라면 지옥이라도 상관없다"던 마츠코에게
오카에리? (다녀왔니?) 라고 말해 줄 누군가 있었다면...

마지막 10분만 편집했다면 정말 완벽했을 영화!
화려한 뮤지컬과 코미디로 치장한 처절한 신파.
<~금자씨>가 지향해야할 바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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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11 02:26
민정아, 네가 올렸던 [천년학] 포스터도 내가 다시 올렸단다
왜 그런 줄 알아?
[영화별점]에 포스터를 올릴 때는
사진 사이즈를 가로 300픽셀 정도로 맞추고
파일명을 영문으로 해야 돼...

네가 직접 고쳐보렴...||0||

김민정

2007.04.11 10:26
ㅎㅎ 네;; 전 그냥 잘 보여서 똑같은줄 알았는데 ~||0||

이재옥

2007.04.11 12:34
최근 몇 년간 영화가 점점 재미없어져 미드에만 빠져드는 당신. 놓치지 마시라. 줄기차게 웃겨주는 사이에 차곡차곡 쌓인 슬픔이 고스란히 내 것이 되게 하는 경험을 안겨주는, 이게 바로 영화다.
그리고 서두르시라. 상영관이 달랑 두 곳 뿐이니.||10||

신월명

2007.04.11 13:45
이거 개봉했나 보군요. 요즘 말로 <완소영화>랍니다.
네이버 평점도 굉장히 좋구요, 나카타키 미키의 연기력, 삽입된 노래 모두 좋답니다.
무엇보다 여자아이는 애정결핍이 걸리지 않게
사랑많이 주면서 길러야 한다는 생각들게 하구요,
비극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9||

신월명

2007.04.11 17:21
링크 걸릴 려나? 마츠코의 일생에 삽입된 노래 중 하나랍니다 ^^
즐감하시길..

http://www.cizel.co.kr/zeroboard/zboard.php?id=CHUCK&page=1&page_num=5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301||0||

신월명

2007.04.11 17:22
이런..링크가 걸리지 않는 군요..지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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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7.04.12 02:30
이렇게 신선한 신파 뮤지컬을 봤나. 사랑스런 마츠코의 일생 ! ||7||

김형기

2007.04.12 03:00
아직 안 봤는데 스토리만 읽어도 벌써 눈알이 벌겋게.....나이 먹으니까 이런 영화 보는 게 무섭다. 하지만 그래도 언젠간 보겠지, 사는 게 힘들 때......그럼 또 많이 위로 받겠지. ||10||

황현명

2007.04.12 21:39
맨 처음 자막없이 봤었는데, 감독의 전작인 '시모츠마 이야기' 의 정신없으면서도 찡한 스타일과 나카타키 미키의 연기력이 빼어난 작품이다. 일본에선 드라마판도 만들었다. 그래도, '시모츠마 이야기'보다는 못한것 같다...||7||

황현명

2007.04.13 16:18
그리고, 곳곳에 유명한 배우들이 숨어있으니 꼭 찾아보시길...이치가와 미카코(카메오보다는 조연. 큐티하니 출연), 시바사키 쿄우, 츠치야 안나(시모츠마 이야기의 이치고), 그리고, 소라 아오이 (일본 AV 스타)...||7||

홍주현

2007.04.14 15:03
입가엔 미소를 짓고 있는데 눈에선 눈물이 핑도는 영화, 두가지 감정을 같이 가져가게 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화!||10||

최관영

2007.04.14 21:42
가장 특별한 일본영화
...근데 소라 아오이가 어디서 나왔니?||8||

황현명

2007.04.15 01:52
관영, 초반에 여러 도시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시바사키 쿄우와 소라 아오이가 나온다네...츠치야 안나는 감옥소 장면중 여러명이 나오는데, 그 중 한 명이고...||0||

이유정

2007.04.15 22:51
70년대 호스티스물의 뮤지컬판.||6||

김주성

2007.04.16 00:38
아, 이 영화 시험 끝날 때까지만 걸려 있었으면...좋겠어요. ||0||

박은희

2007.04.16 00:50
감탄하기엔 짜증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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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16 02:47
쇼크 먹었다...대단하다...[시티 오브 갓]과 [콘스탄트 가드너]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이후로 최대의 찬탄...아 씨발 이 감독 정말 영화 잘 찍는군..."우리 세대가 아니면 영화 제대로 찍는 놈 없을꺼야..."라는 식의 자뻑 감동(?)이 사그라들었다...훌륭했다...그런데...그래봤자, 결국, 스폰지 아니면 개봉도 못하는 거 아니야? 내가 별 네 개 주면 뭐해? 제대로 개봉도 못하는 거? 결국 매니아들끼리 훌륭해 어째 하면서 마스터베이션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흥행과 전혀 상관없이, 매니아들의 욕과도 전혀 상관없이. 놀랍고 훌륭한 작품이다..."과연 한국에서도 이런 시나리오가 나올까?" 혹은 "한국에서도 저런 연출이 가능할까?" 내지 "한국에서도 저런 작품에 투자할 놈들이 있을까?"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저런 연기가 가능한 배우가 있을까?"...이런 질문을 하다 보면...저절로 일본한테 기가 죽는...그런 멋진 영화....^^||8||

신월명

2007.04.16 04:13
선생님..ㅠㅠ....||0||

김민정

2007.04.16 09:00
선생님..말씀 다..공감.
근데 선생님. 이 감독님 선생님 세대에요.
CF에서 잔뼈가 굵다 늦깍이로 영화판 들어와서
<불량공주 모모코>만들고 이게 두번째 영화래요||0||
profile

심산

2007.04.16 14:02
하, 저 감독이 내 나이 또래라고? 또 한번 기가 죽음...^^
갑자기 송해성 감독에게 전화하고 싶어짐..."야, 넌 저렇게 훌륭한 배우를 데려다가
[역도산]에서 그것 밖에 못 보여줬냐...?!!!"^^
이 영화에 출연한 모든 일본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함...^^||0||

윤경희

2007.04.16 14:30
꼭봐야지 우엥 ㅜㅠ ||0||

허수경

2007.04.16 17:53
일본에서도 흥행은 실패했고 평단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엇갈렸다고 하더군요.
아주 독특하고 특별한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히히덕거리다 우는...||8||

최석훈

2007.04.16 19:12
ㅋㅋㅋㅋ||0||

윤의석

2007.04.16 22:34
부인 얼굴 확인하고 저 정도는 이길수 있다고 노래부를 때 뒤집어 지는 줄...
이 우울한 이야기를 뒤집어서 표현하는 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8||

남상욱

2007.04.18 23:49
오카에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참 머네요. ||6||

조철환

2007.04.19 21:48
남자 잘못 만나 고생하는구나 아멜리에..||8||

윤경희

2007.04.20 02:25
애정결핍이 한 여자에게 미치는 영향. 아이들(특히 딸 내지는 첫째와 막내 사이 낀 아이들) 어릴 때 스스로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확신하게끔 키우는게 참 중요한듯.. 남자들에게 쏟은 사랑의 반에 반만 스스로 사랑했더라면. 어쨌든 한 남자에게 신이 됐네요. 아름다운 마츠코. 이정도 연기할 수 있는 여배우가 과연 우리나라에 있을지.. 이영애나 김아중 망가지는건 장난이네요 진짜. 러닝타임이 길게도, 짧게도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8||

김희자

2007.04.20 12:01
상암에서 봤습니다. 이번주까지는 할듯. 감독에게 경탄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보는내내 빨려들어가..귓가에 노랫소리가 계속 머뭄니다.||0||

박주연

2007.04.22 01:24
다녀왔어요.||9||

조숙위

2007.04.23 05:51
나름 <포레스트 검프>나 <첨밀밀>처럼 일본 시대상도 콕! 콕! 찝어가면서,
마츠코라는 트라우마 덩어리의 망가진 여인은 '천사'라는 이름으로 재해석해준 덕분에
웃으며 극장문을 나올 수 있었던 영화. ||9||

김유진

2007.04.26 09:22
범접할 수 없는 경지.
||9||

김형범

2007.05.07 00:15
신파와 뮤지컬의 만남...
너무 나가지 않거나 혹은 너무 안정적이거나....
(일본적이야... 3장에서 너무너무...)||6||

김형기

2007.05.09 18:33
아~ 맘데로 울지도, 웃지도 못 하게 하는 이 범접할 수 없는 경지~ 좋아~ 아주 좋아!^^;||9||

백소영

2007.05.10 03:32
일본영화 특유의 지루한 교훈과 어처구니 없는 반복설명이 막판에 흘러 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웃고.. 가슴으로 울게 만들더라..
시나리오 보다는 연출에 완전 맛이 갔던.. 감독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9||
profile

심산

2007.05.24 02:55
오늘 아니 어제...박헌수샘과 그 반 수강생들과 함께 봤는데
여전히 별 넷...!^^
경이로운 연출력, 꽉 짜인 콘티, 놀라운 연기, 인정사정 안 보는 주제...!!!
놀랍다...이 영화를 극장 스크린으로 두번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일종의 축복이다...^^||8||

오유린

2007.06.02 20:38
중반까지는 재미있었는데. 신파임에도 즐거웠고, 연기도 잘하고.
그런데 가면갈수록 짜증. 평범한 인간이 막장까지 가는 거 뭐 새롭지도 않고요, 대단하지도 않았고요. 어설픈 다자이오사무 흉내내기.....도무지 눈물이 안납니다요. ||4||
profile

박민호

2007.08.07 17:19
훌륭까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았고, 참 좋았다는 말 밖엔..||8||

조현옥

2007.08.15 17:44
지 발등 지가 찍는 미련한 주인공. 암울한 이야기. 그러나 너무나 잘 만든 영화.^^
이런 스토리를 이렇게 찍을 수 있는 공력 대단!!||8||

황현명

2007.09.15 02:03
저번에 준 별을 돌릴 순 없을까...
타인에 의해 삶이 견딜 수 없게 무거워 진다해도,
외로운 것보다 낫다는 말에 100% 동화되어 부렸다...
중간중간 삽입곡들의 역할이 너무나도 좋았다.
이 영화도 찍고는 싶은 찍을 수 없는 영화 리스트 한 부분을 차지는구나||10||

천인철

2007.09.26 00:12
나카시마 테츠야....정말 따뜻한 시선을 가진 감독입니다...난 저런 인생들을 저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수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저렇게 아름답게 포장할수있을까? ||10||

황현명

2007.09.30 01:36
다음 작품 절대기대 중...
씬 시티 2와 함께...||0||

정연서

2008.02.02 07:54
나에게 있어 2006년 최고의 작품.||10||

이정환

2008.02.04 08:50
배틀로얄 처음 봤을때 일본이란 나라가 조금, 그리고 많이 부럽단 생각을 했다.
두번째다.
마츠코의 생 앞에 감히 누가 울수 있겠는가.||9||

박해오

2008.03.04 11:32
아주 일본틱에서 넘넘 좋다. 이렇게 까지 재미 있을 줄이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순간'을 즐기는데 아주 좋았다. 끝에 비워내는 기술까지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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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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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2

1943년 비운의 시대 미치도록 부르고 싶던 노래, 그 노래가 내 것이어야 했다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한효주)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는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받는 둘도 없는 친구.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윤우(유연석)는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작곡하려 하고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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