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3-04 18: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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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미국||마크 로렌스||드류 배리모어, 휴 그랜트||103||||마크 로렌스||<노팅 힐>의 휴 그랜트와 <첫키스만 50번째>의 드류 베리모어를 커플로 내세운 로맨틱 코믹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이상적 커플이라고 할 수 있는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를 중심으로(이 둘은 극중에서 직접 노래도 부른다), TV <에브리바디 러브스 레이몬드>의 브래드 가렛, <오스틴 파워>의 크리스틴 존스턴, <프로듀서스>의 제이슨 안툰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본인의 극영화 감독 데뷔작 <투 윅스 노티스>를 통해 휴 그랜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마크 로렌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2,955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36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프레지던트 데이 휴일이었던 월요일까지의 연휴 4일간 총수입은 1,588만불)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1위는 <고스트 라이더>)

인기 듀오 '팝(PoP)'의 멤버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퇴물이 된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에게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팝 디바로 불리우는 현존 최고의 스타 싱어 코라 콜만이 듀엣을 제안한 것. 하지만 조건이 있으니 듀엣 곡을 알렉스가 직접 만들어야 하고 그 기한은 이번 주말까지라는 것이다. 작사라고는 해본적이없는 알렉스는 작사가를 기용해보기도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때 나타난 구세주가 있었으니, 알렉스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직원 소피이다. 그녀가 중얼거리는 내용을 들어보니 알렉스의 멜로디에 멋들어진 가사를 붙여 흥얼거리고 있었던 것. 이제 알렉스는 그녀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둘은 며칠 밤낮을 생활하면서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그럭저럭 양호하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필립스는 "경쾌하고, 달콤하며, 봐줄 만큼의 뻔뻔함도 갖춘 작품."이라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윌리암 아놀드는 "대단히 위트있고 지적인 이 로맨틱 코메디는 최근 몇 년동안 나왔던 발렌타인 데이 개봉 할리우드산 로맨틱 코메디들중 최고."라고 치켜세웠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로맨틱 코메디 평균작 이상인 것은 확실하다."고 요약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이 영화는 무절제하게 상투적인 내용을 남발하는 것을 철저히 배제한 채, 장르의 형식을 따라가는 호소력있는 로맨틱 코메디."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완벽한 하모니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법을 주위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 것."이라고 평했으며,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커시는 "80년대 팝스타 출신의 퇴물 싱어를 연기하는 휴 그랜트를 지켜보는 것은 본능적인 즐거움."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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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04 18:52
딸과 함께 보기에 딱 좋았던 영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법의 모범답안!
덕분에 너무 빤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체험...^^

딸이 생기니까 내가 로맨틱 코미디를 다 보러다니는구나...^^||6||

김재광

2007.03.04 22:58
뻔하지만 노래도 그렇고. 후훗 취향인 걸 어쩌나.--; ||8||

이영우

2007.03.05 03:31
딸-사춘기를 넘어선-과 함께 영화-것두 로맨틱 코미디!-를 보러가는 세상의 모든 아빠를 존경함다 :)||0||

최민성

2007.03.05 11:52
내 마음에 POP! 들어 온 영화!! ^^||6||

정경화

2007.03.05 14:31
휴그랜트와 드류엿기에 가능한 영화가 아니었을까요??ㅋㅎ
저도 첨으로 한 줄 남겨봅니다~^^||7||

강수정

2007.03.07 01:50
염장 지르는 커플들 사이에 낀, 궁상 맞은 솔로가 본다 하더라도 충분히 유쾌할 수 있는 영화!||6||

오초원

2007.03.07 02:39
자꾸 따라하고픈 골반 튕기기... 흥얼거리게 되는 음악...^^ ||7||

김진미

2007.03.07 19:18
||7||

이유정

2007.03.11 00:12
영화는 작가와 감독만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촌스런 뮤직비디오도, 웸임에 분명한 노래들도, 브리트니임에 분명한 아이돌 스타도...모두 유쾌^^||6||

유영아

2007.03.12 04:32
휴그랜트 너무 늙어서 마음이 쓰리다...
언제 노팅힐만한 영화 다시 나오려나... 쩝.
중간에 좀 지루했다. 업앤다운의 묘미가 부족했다는.
그래도 재미있었다. ||7||

김희자

2007.03.13 10:43
휴그랜트 늙어도 좋아~ <라디오스타>의 최곤이랑 어찌나 비교되던지. 그게 라이프스타일의 차이인가, 문화적 차이인가.. 간만에 낄낄대면서 봤다! ||9||

오고니

2007.03.13 14:35
'음악 영화'.. 라고 불러보지요..

그런데요,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 한 곡 만드는 게 저렇듯 쉽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쉽지 않아.. 쉽지 않을 텐데... ㅡ_ㅡ;
모든 것이 '소피'라는 수다쟁이 한 사람으로 해결되었군요!

너무 쉬워'보여'서, 그게 쪼끔 아쉬웠어요.
ㅎㅎ.. 배우들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한 편의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솔직히, 부러웠어요. 그래서 질투하는 거랍니다. ^-^;||5||

이원준

2007.03.14 00:33
간만에 졸았음
유여사님 나 졸은 거 몰랐지?ㅋ
그래도 휴그랜트는 매력 덩어리||0||
profile

박민호

2007.08.04 15:25
드류 영화임에도 흥미롭지 못했던..||5||

조현옥

2007.08.28 04:54
인형같은 주인공, 하이틴 로맨스 같은 이야기. 쵸콜릿 쿠기같은 음악.||6||

양덕환

2008.01.17 04:03
;;;; 음악은 좋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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