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병구 등록일: 2009-05-01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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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

로맨스 / 멜로||한국||박찬욱||송강호 (상현 역), 김옥빈 (태주 역), 신하균 (강우 역), 김해숙 (라여사 역), 박인환 (노신부 역)||133분||||박찬욱, 정서경||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김병구

2009.05.01 10:48
너무 좋았다. 그래서 정말 걱정된다(별 걱정을 ^^:)||9||

김신애

2009.05.01 11:13
영화 내내 충격을 안겨준 영화. 그래도 역시 박찬욱??||8||

최상식

2009.05.01 12:29
오늘 일어나서 대학로 씨지브이 시간이 늦어 성신여대까지 버스타구 갔드만,조조매진+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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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9.05.01 14:24
저녁7시30분거 보러갔는데 매진이어서 10시15분꺼봤다. 그 시간에 극장에 빈자리가 없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그러나 그정도의 관객이라면 충분히 웃음이 번질텐데..쉽게 웃지는 못하더라..송광호의 노출..쳇..노출로 수위로 따진다면 '더리더'가 훨씬 적나라하다. 노출은 마케팅에 불과하다. 노출을 놓고 입에 거품을 무는 몰상식들은 지들 정서가 초딩이라는 걸 드러내는 것 밖에 되지않는다. 솔직히 너무 기대를 한 것도 있었지만..그것이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박찬욱의 전매특허다. 처음에 보면 뭔지 모르지만..두번 세번..보면 볼수록 놀라움을 주는 것이 박찬욱의 영화다. 그렇기때문에 '박쥐'는 최소한 한번 더 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에 박찬욱과 같은 감독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만 어딜가나 덜떨어진 것들이 설치는 것 또한 이 땅에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통이다.||9||

장은경

2009.05.01 16:22
지루하다. 새로운 것이 없다. ||6||

장은경

2009.05.01 16:27
그리고 김옥빈 연기하는 게 너무 티난다. 송강호, 발음이 씹혀서 잘 못 알아 듣겠다.||0||

이유정

2009.05.02 16:05
다시는 속지 않으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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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9.05.02 23:44
벰파이어 신부의 불륜담에서 그려낸 묵직한 원죄와 구원의 화폭.
이제부터가 진짜 박찬욱이다 !
||9||

조현옥

2009.05.02 23:59
순교니 속죄니 다 좋은데....

1. 김옥빈과 송강호는 너무 나이 차가 나보여 '원조교제' 찍고 있는 것 같았다.
(대체 친구 아내라는 설정이 가슴에 와 닿지가 않아...TT 딸의 친구 같아...TT)
2. 송강호의 감정 변화선이 제대로 드러나질 않는다.

말고는 치열하고 자연스럽고 재밌었다.||7||

이소영

2009.05.03 00:08

나의 마음은 이미 렛미인에 줘버린터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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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05.04 01:32
박찬욱이 만든 영화들 중 단연 최악(!)이더군?
아니...정확하게는 "내가 본" 박찬욱 영화들 중에서...
(난 [싸이보그...]를 안봤다)
뻘쭘하고 씨끄럽고 짜증나고 산만하고...ㅠㅠ

뭐 어디까지나 내 개인 취향이니까
아직 안본 사람들은 개의치말길...^^||3||

김주만

2009.05.04 12:34
"본의 아니게" 두번 보았다.처음보다 두번째가 좋긴 했다.
박감독님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인 듯... 난 별로...
||5||

오고니

2009.05.04 15:17
두번째 보는데, 처음보다 훨씬 즐거웠다. 단 한 컷도 버릴 게 없더라..

설정 자체가 쎈데, 그걸 갖고 끝을 본다.
간간이 '핸콕', '죽어야 사는 여자'가 떠오르는데, 낄낄.. 정말로 박찬욱스러웠다.

늘 실망만 주었던 아름다운 김옥빈을 마침내 '블링블링' 여배우로 만든 것은,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더불어
전도연에게 칸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최고의 서포터 송강호의 힘 덕분이 아닐까..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까지, '박찬욱 감독은 러브스토리에 약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체증이 싹 내려갔다.

다만, 베드신이 너무 상세하여,
감독 본인의 즐거움이 개입된 것 같다는 인상이었다; 키득..

개인적으로는 <친절한 금자씨>가 아주 조금 더 좋은 것 같다.||8||

김형기

2009.05.04 18:42
말이 너무 많다!
느낌이 꼭 ‘미친년, 늦은 밤거리 돌아다니며 주절주절 대는' 영화 같기도 하고, 아니 좀 좋게 이야기하면 ‘새벽기도 갔다가 필 받고 마구 방언을 쏟아 내는’ 영화 같기도 하다.
그래서 도무지 산만하고, 무슨 이야기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원죄든 구원이든 주둥이나 닥치라고 아가리를 한 대 탁 쳐주고도 싶고.....뭐, 주제도 이젠 그다지-로즈버드나 낡은 구두나....하여튼 나는 뭔가 달라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 작가표 영화 중 하나인 것도 같지만, 솔직히 정사장면 하나만은 정말 잘 찍었더라.
그래서인지 최근에 나온 영화 중 정사장면 보다가 또 마음이 떨려보긴 (단순히 꼴리는 거 말고;;;) 처음이다. 그 도도하고 여우같은 눈 빛, 수줍고 발그레한 표정, 절망과 환희에 찬 숨결, 뽀얗고 번뜩이던 피부....전부 맘에 들더라. 여배우에게 완전 빠져, 빠져버리게 하는....
그래서 결론은 돈은 그다지 아깝지 않더라는.....ㅋㅋㅋ

사실, 어제 케이블에서 본 큐부릭도 그러더라.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뻑” 이라고||7||

황현명

2009.05.05 01:56
박찬욱 감독님, 그렇게 뱀파이어 영화를 만들고 싶으셨나요..ㅎㅎ
영화가 장르적으로 두번 꿈틀하는데, 워낙 밑밥이 많아서 ..^^
근데 흰칠한 2층 시퀀스은 어디서 본거랑 많이 비슷하던데..ㅡㅡ 레스타드 맞나?
송강호는 놈놈놈에서 보다 더 뛰어난 바느질 솜씨를 선보이구..카스테라 쵝오!!
옥빈이 연기는 참 거시기하면서도 균형을 잡는걸 보니 박찬욱감독님 셋팅인듯..
그리고, 신하균,김해숙,송영창,오달수의 속에서 조용히 불꽃튀는 연기력 좋아용^^

ps. 우연이든, 필연이든 다시 보게되면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초점을 둬야겠다능..||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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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9.05.05 15:13
충분히 재미있었나?!

시종일관 어무도 어색하게..
와이어를 달고 뛰는건지 나는건지 모르겠던 점프들이 왜 그리도 내 눈엔 극도로 거슬렸던겐지..

네이버 영화별점에 따르면, 50점을 간신히 넘는 영화던데..
왜 여긴 상대적으로 별점이 나름 높은지..(박찬욱이라서?!흠..)||4||

황현명

2009.05.05 15:21
민호, 한번쓰면 고대로 나가야쥐 별바꿔서 쓰남..||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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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9.05.05 15:38
ㅋ 별 세개 주기엔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요..^^ㅎㅎ||0||

박사현

2009.05.06 16:47
제발 딸딸이는 혼자 쳐라.
누구 보여주지 말고.
그것도 병이다 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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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9.05.06 20:21
섹스도 둘이서만 해야죠..
누구 보여주지 말고..
근데 그거 훔쳐보면 재밌더라구요.. 딸딸이도..뭐..상대에 따라서...^^||0||

김해원

2009.05.07 12:30
피바다... 이렇게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하면서도 흥행도 하는 박감독이 부럽군요... 물론 공동경비구역 JSA 만들기까지 명함을 16개 갖고 있었지만요...(16번 영화가 엎어짐...)이런 영화가 흥행한다는 건 마치 하바드 대 졸업자를 동경하는 듯, 깐느 영화제 수상자를 '존경'하는 지극히 한국적인 특수성 아닐까요...제 입장에선 싸이코 같은 영화지만, 김옥빈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 에덴동산의 이브가 김옥빈 같은 모습이었을까요? '순수한 악의 결정체'... 뽀얀 속살과 운동감이 느껴지는 약간의 근육질 몸매... 특히 발바닥(굳은살...ㅎㅎ)... 예뻐죽겠더라는... 박인환 기어가는 장면 역시 압권!!!! 원래 저는 이 분 취향 아닙니다...하지만 꼭 챙겨보고나름대로 즐깁니다...이 분 역시 제 평가가 전혀 필요 없으실테니, 별은 없습니다 ||0||

박주영

2009.05.07 21:06
최단기간 백만돌파라고 해서 300백만짜리 영화를 기대하고 영화를 봤다
"친절한 금자씨"도 같은 기대를 하고 봤었다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도 같은 기대였다

좀 꼬리가 길다 한번더 봐야겠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
좀 꼬리가 길다 한번더 봐야겠다...||7||

김영주

2009.05.08 00:56
무엇보다 OST를 들으면 다시 장면이 떠오른다.
음악만은 정말 최고다. 하지만... 역대 박찬욱영화중 최고는 아닌 것 같다.
소설을 읽어보니 이해되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많다.
김옥빈한테서 빨아먹을 건 다 빨아먹은 흡혈귀 감독이 보인다.
편집에서 많이 잘라먹었나보다. 그래도 불친절한건 여전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번 더 봐야 할 것 같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여튼 평가하기 모호해서 평가안함.||0||

정연서

2009.05.10 05:11
걸작 ||10||

최영태

2009.05.11 10:42
개인적으론 김기덕 감독님 보다 더 찝찌름한 스타일의 감독님.
하지만 솔직히 영화는 잘 만든다. 잼있다.
보고나서 기분이 문제지.
하지만 그런 불편함도 나쁘진 않아.
그게 스타일데 뭐.||8||

정태일

2009.05.11 13:30
김옥빈의 노출은 송지효만큼은 아니고, 송강호의 연기는 올드보이 최민식보다는 약했던 듯
감정선을 따라가기 힘든 스토리, 신부로서의 신앙심과 피를 원하는 악마가 대결한다고 했는데
조금 코미디 같은 어설픈 뱀파이어 연기. 송강호의 연기는 넘버 쓰리를 보는 듯||5||

이강영

2009.05.13 15:17
다음중 '박쥐'에서 패러디 되지 않은 영화는?
1. 섬
2. 색계
3. 눈물
4. 주홍글씨
5. 오아시스
6. 다빈치코드

볼 때는 안웃겼는데 생각하니 무지 웃겼다. 특히 자동차 부분은!
B급 시대에 나온 AB형급 영화?
조화로운 맛은 없었지만 극단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중요하다. ||0||

이정우

2009.05.14 14:33
아~ 박감독님.
너무 멀어지신다, 우리랑...||7||

조숙위

2009.05.17 02:18
박찬욱~ 그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10||

이동욱

2009.05.31 17:14
감각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10||

이재옥

2009.06.06 02:38
스크린에서 거의 떨어져나가고, 대부분 잊었을 때 혼자 보는... 바로 이 맛 아닙니까.||8||

김형기

2010.04.18 03:59
오늘 우연히 블루레이를 구해 다시 봤는데..... 음, 좋은 화질로 찬찬히 앞뒤 맥락을 살피며 다시 보니까, 이 영화 정말 끝내준다. 한마디로 작살낸다는 느낌이다. 시나리오도 당장 읽어 봐야 겠다. 박찬욱식 유모도 생각해 보니 꽤 웃기고 재미났다는.... ^^ㅋ 정사때 툭 불거진 김옥빈 이마에 난 심줄들이 참 이쁘다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는 이쁘고 성실한 배우로 남으시길...^^ ||9||

박주연

2010.08.02 14:54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중의 걸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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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8

멜로||한국||원태연||권상우 이보영 이범수||105||||원태연||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라디오 PD 케이, 교통사고로 가족을 한날 한시에 모두 잃은 작사가 크림.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때로 가족처럼, 때로 친구처럼 메워주며 함께 살아가는 사이이다. 누구보다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크림… 케이는 그녀에게 줄 마지막 선물을 준비한다. 주환이 나타난다. 치과의사이고, 현명하고, 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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