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영희 등록일: 2009-07-29 14:01:49

댓글

21

조회 수

2404

드라마 코미디||한국||김용화||하정우 성동일 김동욱 김지석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137분||||김용화||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2003년 제21회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 2003년 제5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 2007년 제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아직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등록 선수는 다섯 명이 전부이다.

김영희

2009.07.29 14:23
감독님은 오바쟁이~
근래 한국영화 중 가장 흥행할 듯...
이게 적정 수준의 대중성이라면 오바를 좀 배워야 할 듯.^^;;||6||

오고니

2009.07.29 17:20
아무래도 컨셉이 '국가대표'에 맞춰지다보니.. 인물들의 사연이 죄다 아프고 슬픈데다,
종잡을 수 없는 팜므파탈 캐릭터까지 끼어 있어,
아쉽게도 후반 20분 동안은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진다..

그래도 시종일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카타르시스 넘치니..
그 사랑스러움에 너그럽게 패스~ ^^;
여성 관객의 입장에선 실로 노다지이며.. 김지석의 재발견이라 하겠다.

<미녀는 괴로워>처럼 자신있게 별 네개 줄 수 있는 쌈빡한 차기작을 (벌써부터;) 기대한다.
||7||

민다혜

2009.07.29 23:03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던 영화... 적절한 코믹코드 킹왕짱. ||0||

김영희

2009.07.29 23:08
음... 저는 '오감도' 마지막 에피소드 보면서
"저 연기 잘하는 남정네 누구야?" 눈이 번쩍, 맘도 두근 ^^;;
여기도 나오더군요. '김동욱'
찾아 봤더니 띠동갑^^;;;;
눈을 좀 높여야겠어요. 좀 높은 나이를 바로보는 눈으루다가...
이 영화에 나오는 성동일씨나 하정우씨 아버님쯤으루다가...ㅡㅜ||0||
profile

조상범

2009.07.30 01:39
아직 안봤지만 작년에 국가대표 시나리오를 딱 봤을때,
덮으며 '기본 500만!' 스코어 나오더군요. 아주 영약한 이야기더군요.
왕 기대작!||0||

김형기

2009.08.01 00:41

시나리오 보고 개봉 일에 운동하다 도장 바로 위에 있는-그나마 여기에서 시설이 양호한- 극장에 올라가서 마지막 회를 봄. 헌데 개봉하는지 모르는 지 사람들이 한명도 없음.ㅋ 안면 있는 아저씨가 은근히 “혼자서만 봐야 되는데, 내일 보면 좀 안 될까?”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오징어땅콩 먹으면서 앞자리에 다리 척 올려놓고 아주 재미나게 봄.^^

마지막에 누가 봐도 매우 공들여 찍은 듯 보이는, 스키점프대회 비주얼 때문에 그랬는지 시나리오 안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재미들을 다소 포기 한 듯 보임. 좀 많이 날라 갔더라. 그래도 앞뒤 맞춰가면서 보는 덴 별 무리가 없었고, 마지막엔 감동도 받아 눈물도 좀 흘리고 그랬음. 하지만 보고나서 자꾸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이.....

그래서, 본전은 하겠지만 흥행은 그다지........ -.-;

||7||

최상식

2009.08.01 12:15
내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구나....
이상하게 감정이입 되네...||8||

정연서

2009.08.02 05:29
감동을 강요하는 작위적 설정에 오버...
그나마 스키점프 장면은 좋아서... 별 반개 추가||4||

김연화

2009.08.02 14:50
대체 어디가 그렇게 재미있었던거지...
마지막에 질질 끌때엔 이게 왜 2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으로 만들어졌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등데...
보는 내내 하품에 졸다가 정신차리고 보고...
시나리오라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음.

<스키점프>라는 새로운 스포츠 영역을 보여준 것은 뭐 칭찬할만하나
cg도 좀 어설프고 (이건 뭐 한국영화에서 기대하면 안될 듯)
스토리도 쩝... 그나마 확실한 코드가 있었던 미녀는 괴로워가 난 더 좋았다
어설픈 이은성의 출연은 보는 내내 불편했음.

허나 마지막에 공들여 찍었다는 건 인정.
누가봐도 인정할 수 밖에~
하지만...
김씨표류기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4||

이정우

2009.08.02 16:39
상업영화의 형태를 정확히 가지고 있는 영화인 듯...
그래서 재미, 감동... 모두를 던져주고 간다. ||8||
profile

심산

2009.08.02 19:28
영리한 시나리오, 훌륭한 연출, 깔끔한 편집, 조금 오버하는 음악!
상업영화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다...^^||8||

장은경

2009.08.02 23:35
아무 생각 없이 보러 갔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본 시간에 무대인사!
그래서 기대를 쫌 했는데 정작 보고 싶던 하정우는 일본 갔더라...
뭐 스크린에서 매력만점인 그를 봤으니 상관은 없지만...
영화 재밌고 잘 만들었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미녀는 괴로워' 감독이구나!||8||

박사현

2009.08.10 02:40
재밌는 시나리오임에도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수도 있구나에 감탄하며..
내세컨드 하정우가 나와서 별반개추가! ||5||

박주영

2009.08.10 14:58
조금 오버스러운 개그코드는 실망이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최상위급!!
스포츠영화의 특징들을 따라가기는 했으나 킹콩을 들다에서보다 연기가 좋았고
설정자체도 괜찮았다.

마지막 장면을 찍기위해 7달을 고생했다더니 정말 7달 고생했을 법한 장면이 나왔다
역시 땀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가끔씩...||8||

이남진

2009.08.11 03:34
우왕...난 재밌던데... 마지막 경기 장면은 참 후덜덜 하더라는...ㅋ||8||

김주만

2009.08.12 22:25
재밌다. 사람들도 즐거워하더라.
이런 식의 감동, 뻔해보이지만 만들기 어렵단 사실~
음악은 뭔가 거슬리더라는...||8||
profile

오명록

2009.08.13 15:58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훨 재밌다. 성동일, 하정우 역시 믿음은 실망시키지않는다. 그러나 수연은 미스 캐스팅...이 정도 CG가 후지다면...난 둔해서 그런지 CG느낌을 별로 못느꼈는데...
암튼 대중영화의 올바른 공식을 보여준^^||7||

강지숙

2009.08.20 13:11
후루륵, 후다닥뚝딱 엉터리 영화. 그리고 엉터리 스키점프 국가대표선수들.
영리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해운대가 보여주는 유머보다 이 영화의 유머가 더 좋다. 리듬감이 있으니까.||7||

김정미

2009.08.29 02:55
시원한 스키점프는 긴장을 하게했고, 억지로 이끌어가는 극적인 분위기의 음악은 별로였다.
||7||
profile

박민호

2009.11.15 18:35
스포츠맨을 소재로 한 영화를 편애한다..
하지만, [국가대표]는 아니었다..

충분히 재미있었고, 두시간 반이라는 러닝타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몰입했던건 맞지만..
억지 웃음와 억지 감동이 너무 잦았다..
갈 길 잃은 캐릭터도 보였고..(하나가 아님)||7||

최종현

2010.04.09 22:11
나도 먹고 싶다. 흰설탕 뿌린 토마토
나도 그들처럼 날고 싶다. 바람을 가르며
나도 울고 싶다. 내 마음 속 태극마크를 보며
한국 영화 힘내라~~ 아자아자!||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불꽃처럼 나비처럼 +12

드라마,멜로||대한제국||김용균||조승우,수애,천호진,최재웅||124min.||||원작 야설록/시나리오 이숙연||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황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

  • 조회 수: 2361

왼편 마지막 집 +3

공포, 스릴러 ||미국||데니스 일리아디스 ||가렛 딜라헌트(크러그), 마이클 보웬(모튼), 조슈아 콕스(질레스), 리키 린드홈(새디)... ||109'||18세 관람가||칼 엘스워스, 웨스 크레이븐||평범한 가족의 복수극 (왼편 마지막 집) 선한 자를 분노케 하면, 반격이 온다! 1년 전, 아들을 잃은 후 홀로 남은 딸 메리에게 모든 애정을 쏟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콜린우드 부부. 평범한 행복을 누리던 그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산장으로...

  • 조회 수: 1481

선샤인 클리닝 +1

드라마, 코미디 ||미국||크리스틴 제프스 ||에이미 아담스, 에밀리 블런트, 알란 아킨... ||91'||15세 관람가||메건 홀리||범죄현장 청소를 위해 그녀들이 왔다! <미스 리틀 선샤인> 제작진이 선사하는 반짝반짝 거리는 감동 고등학교 시절 치어걸 리더로 풋볼팀 쿼터백과 연애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로즈. 하지만 지금은 아들 오스카를 혼자 키우며, 호텔과 집 청소로 생계를 유지하는 싱글맘이 되어 있다. 잘 ...

  • 조회 수: 1262

조용한 혼돈 +3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이탈리아, 영국||안토니오 루이지 그리말디 ||난니 모레티, 발레리아 골리노, 이사벨라 페라리, 이폴리트 지라르도, 알레산드로 가스만...||107'||18세 관람가||난니 모레티||“나는 오늘도 학교 앞 벤치에서 딸아이를 기다립니다.” 갑자기 찾아온 아내와의 이별 그 후, ‘학교 앞의 피에트로’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 동생과 바다에 빠진 여자를 구해주고 돌아오던 날, 나를 맞은 건 아내의 갑작스런 죽...

  • 조회 수: 1330

블랙 +7

드라마||인도||산제이 릴라 반살리 ||라니 무커르지(미셀 맥날리), 아미타브 밧찬(데브라이 사하이)... ||124'||전체 관람가||산제이 릴라 반살리, 프라카시 카파디아||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

  • 조회 수: 1324

라르고 윈치 +4

액션, 스릴러||프랑스||제로미 샐레 ||토머 시슬리(라르고 윈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앤 퍼거슨)... ||108'||18세 관람가||제로미 샐레, 줄리앙 라프노|| 세상을 움직였던 남자. 세계 5위의 다국적 기업 윈치그룹의 창업자 네리오 윈치가 암살당한다. 그에게는 공식적인 후계자가 없으며 윈치家의 시대는 막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제국을 이끌었던 남자에겐 비밀이 있다. 30년 전, 그는 보스니아의 고아원에서 두 남...

  • 조회 수: 1561

퍼블릭 에너미 +11

범죄, 액션||미국||마이클 만||조니 뎁, 크리스찬 베일||140분||||앤 바이더맨||올 여름, 그의 이름은 전설이 된다!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은행 돈만 털어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FBI가 쫓는 공공의 적 1호. 하지만 FBI의 자신만만한 선포에도 불구하고 존 딜린저는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

  • 조회 수: 1399

디스 이즈 잉글랜드 +2

드라마||영국||셰인 메도우스 ||토마스 터구즈(숀), 스테판 그레이엄(콤보)... ||102'||18세 관람가||셰인 메도우스 ||우리가 몰랐던 리얼 월드 (디스 이즈 잉글랜드) 똑바로 봐! 우리가 진짜야! 학교 애들은 내 바지를 보고 놀리기 바쁘고, 옆 동네 슈퍼 아저씨는 날 상종 못 할 말썽꾸러기 취급에, 엄마는 이래저래 간섭만 할 뿐 모든 게 귀찮기만 하다. 그러다 동네에서 아주 쿨~해 보이는 형들을 만났다. 나이도 어린 나를 동...

  • 조회 수: 1438

아이스 에이지3 : 공룡시대 +1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가족, 멜로/애정/로맨스||미국||카를로스 살다나, 마이크 트메이어 ||존 레귀자모(시드 목소리), 데니스 레리(디에고 목소리), 퀸 라티파(엘리 목소리)... ||94'||전체 관람가||정보없음||세상을 발칵 뒤집는 야생 스캔들(?!)이 터진다! 얼음이 녹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이겨낸 빙하기 친구들 매니, 엘리, 시드, 디에고. 공식 커플 매니와 엘리는 아기 맘모스 탄생 준비에 호들갑이고, 소외감을 느...

  • 조회 수: 1242

퀸 락 몬트리올 +11

콘서트 다큐멘터리||영국||솔 스위머||프레디 머큐리,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95||||||AT9 CINE LIVE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공연 형태로, 뮤지션의 전기영화나 다큐멘터리가 아닌 실제 콘서트 장면이 담긴 라이브 공연 실황을, 대형 스크린과 완벽하게 세팅된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극장에서 상영하는 디지털 씨네 콘서트를 말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AT9 CINE LIVE는 작은 모니터나 홈씨어터로는 ...

  • 조회 수: 1853

바더 마인호프 +9

드라마||독일 체코 프랑스||울리히 에델||마티나 게덱, 모리치 블라이브트로이||150min||||번드 아이킨거||혁명을 꿈꾸었던 테러리스트 (바더 마인호프) 그들의 저항은 지금도 계속된다! 1967년 6월 2일 서독. 이란의 전제군주 방문 반대집회에서 한 대학생이 경찰의 총격에 죽는 사건을 기점으로 정부의 정책과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혁명 단체들의 움직임이 과격해진다. 열혈청년 ‘바더’는 동료들과 함께 백화점 폭탄테러를 일...

  • 조회 수: 1638

피쉬 스토리 +8

드라마||일본||나카무라 요시히로||이토 하츠시, 하마다 가쿠, 코라 겐코, 모리야마 미라이, 타베 미카코||112'||||하야시 타미오, 아사카 코타로||전설적인 펑크 락 밴드 섹스 피스톨즈 데뷔 1년전인 1975년, 아마추어 락 밴드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피쉬 스토리’가 각각 다른 시공간의 사람들의 사연과 얽히게 되고, 결국 2012년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한다는 이야기

  • 조회 수: 1472

해피 플라이트 +3

코미디||일본||야구치 시노부||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이치 등등등~||104'||||야구치 시노부||추락하는 비행기에도 웃음은 있다?! 리얼 비행 버라이어티 코미디 (해피 플라이트)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츠코’(아야세 하...

  • 조회 수: 1185

걸어도 걸어도 +8

드라마 ||일본||고레에다 히로카즈||아베 히로시, 히라다 요시오, 키키 키린, YOU, 나츠카와 유이||114'||||고레에다 히로카즈 ||현대 일본사회에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되짚어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사랑과 원한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한 가정의 이야기. 15년 전 끔찍한 사고로 죽은 맏아들의 기일날 온 가족이 모이면서 그간 숨겨져 있던 비밀들의 실체가 드러난다

  • 조회 수: 1253

+15

애니메이션||미국||피트 닥터, 밥 피터슨||에드워드 애스너(칼 프레드릭슨), 조단 나가이(러셀), 밥 피터슨(더그,알파), 크리스토퍼 플러머(찰스 먼츠)||101분||||밥 피터슨, 피트 닥터||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

  • 조회 수: 1584

국가대표 +21

드라마 코미디||한국||김용화||하정우 성동일 김동욱 김지석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137분||||김용화||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

  • 조회 수: 2404

도라에몽 : 진구의 공룡대탐험 +6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가족.||일본||와타나베 아유무||문남숙 (도라에몽역), 김정아 (진구역), 김성연 (피스케역), 최석필 (퉁퉁이역), 이현주 (비실이역)||107분||||||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공룡알 화석을 찾아낸 진구. 타임보자기를 이용해 부화를 성공시킨 진구는 공룡에게 `피스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몰래 키우지만 거대하게 커져버린 `피스케`를 공룡의 시대로 다시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타임...

  • 조회 수: 1461

해운대 +22

블록버스터||대한민국||윤제균||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송재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120||||윤제균, 김휘||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 조회 수: 2291

차우 +12

모험 스릴러 공포||대한민국||신정원||엄태웅 강유미 장항선||121 min||||||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 조회 수: 1717

레인 +3

프랑스적인 영화||프랑스||안네스 자우이||안네스 자우이||98||||안네스 자우이, 장-피에르 바크리||페미니스트 작가로 인기와 명성을 동시에 얻은 아가테 빌라노바는 정계 진출 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성공한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중인 미셸과 카림이 그녀를 찾아오고 감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어설픈 두 남자의 지휘 아래 우산 없이 비 속을 걷는 듯한 좌충우돌 인터뷰가 시작되는데… 두 남자...

  • 조회 수: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