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5-07-29 2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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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최동훈, 이기철 
감독 : 최동훈 
주연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오달수, 이경영, 박병은, 최덕문/특별출연 조승우 
별점 : ★★★ 

movie_image.jpg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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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5.07.29 23:35

최동훈의 예전 영화처럼 빠른 템포와 화려한 카메라 워크는 보여주지 않지만

이상하게 가슴을 울리는 구석이 있다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찬반이 엇갈릴 때

항상  관객으로부터의 칭찬이 많은 감독이 최동훈이다

그게 그의 '상업영화 감독으로서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미션 임파서블을 넘어서

815 광복절까지 접수했으면 좋겠다

김진영

2015.08.03 11:37

저도 그 울림 받았습니다.

 

미덕인양 우리는 너무 쉽게 용서하고 잊은건 아닌지....

그리고 또 너무 쉽게 되풀이하며 사는 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천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윤민호

2015.08.04 02:28

억지 애국심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대적배경을 생각할때에 전작과 다르게 간게 적절했다 보구요.

2시간 20분을 가장 재미있고 덜 지루하게 만드는 감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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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77

2015.08.07 18:50

의미, 재미 다 잡은 영화였어요.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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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5.12.06 23:50

★★★★☆


광복절즈음부터 오늘까지 적어도 일곱번 이상을 보고서야 별점을 남길 수 있었던 영화..


큰 울림에 긴 여운이 남으면서 먹먹했으며, 재미와 감동까지..

완벽에 가까웠던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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