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1-07-04 15:48:17

댓글

7

조회 수

2214

드라마||덴마크 스웨덴||수잔 비에르||미카엘 페르스브렁 , 트리네 뒤르홀름 , 율리히 톰센 , 마르쿠스 리가드 , 윌리엄 욘크 닐슨||113||||앤더스 토마스 옌센||2011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모두 석권한 영화!
전 세계 평단이 극찬한 진정한 휴머니즘을 그려낸 진한 감동의 휴먼드라마!

2011년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인 어 베러 월드>는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덴마크 최고의 흥행감독이자 북유럽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평가 받는 수잔 비에르의 신작 <인 어 베러 월드>는 아프리카 난민 캠프와 덴마크의 목가적인 작은 마을이라는 대비되는 영화 속 두 공간을 통해 정치적인 문제로 자행되는 커다란 폭력의 문제는 물론 일상의 작은 틈새 속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폭력의 문제까지 그려내고 있다. 또한 폭력이 폭력을 낳는 고질적인 병패 속에 발생하는 복수와 용서의 문제를 그 안에서 갈등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제기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돌이켜보게 하는 강한 힘을 가진 영화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덴마크의 천재감독 수잔 비에르!

세계적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덴마크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수잔 비에르 감독이 <인 어 베러 월드>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동시에 석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잔 비에르 감독은 장편 데뷔작 < Freud Leaving Home>(1990)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하여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 The One and Only>(1999)로 인구 500만의 덴마크에서 무려 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덴마크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도그마 선언의 계보를 이은 명작 중에 명작이라는 평을 이끌어낸 <오픈하트>(2002)를 비롯, 미국에서 리메이크되며 회자 된 <브라더스>(2004), 79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작 <애프터 웨딩>(2006) 등을 연출, 선보이는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그리고 2010년 선보인 수잔 비에르 감독의 신작 <인 어 베러 월드>가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83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제 5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제 41회 인도국제영화제에서 실버 피콕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작품인 <인 어 베러 월드>를 통해 차후가 주목되는 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극을 이겨내는 우정과 가족간의 따뜻한 연대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가 있는 휴머니즘 드라마

덴마크와 아프리카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인 어 베러 월드>의 극중 인물들은 각각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폭력과 갈등을 마주한다. 뼈아픈 현실 앞에서 복수와 용서라는 딜레마에 빠진 인물들은 위기의 순간에서 각각 친구와 가족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발견한다. 영화는 우리 모두가 마주할 수 있을 법한 현실을 환기시킴으로서 문제를 직시했을 때 어떻게 맞서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결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이 치열하고도 어려운 싸움 속에서 우리에게 올바른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가족과 친구임을 알려준다.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밀려드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10살 소년들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잔인한 현실 안에서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는 가족의 사랑을 통해 영화는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진한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강렬하고 험난한 아프리카와 세상가장 평온하고 아름다운 덴마크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공간에서 일어나는 같은 이야기!

광활하게 펼쳐진 모래폭풍이 부는 아프리카 난민촌. 먹을 것이 없고 아파도 치료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는 의사 안톤은 평소 평화를 위해 의식 있는 행동을 하고자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용서와 복수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처참하고 암울한 아프리카의 현실에서 벗어나 그와는 극명하게 다른 평온하고 따뜻한 가족들이 있는 보금자리 덴마크로 돌아오지만, 이 곳에서도 피할 수 없는 폭력의 굴레와 헤어나올 수 없는 용서와 복수의 딜레마가 탄생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인 어 베러 월드>는 극명하게 다른 두 세계를 대비시키는 듯 하지만, 평행선 상에 있는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같은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덴마크 평화로운 마을의 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폭력과 갈등, 그리고 아프리카 난민촌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한 의사의 복수와 용서의 딜레마를 그린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상반되는 전혀 다른 두 공간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흔히 자행되는 폭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정치적인 사회까지 반영하며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 영화이다.


Production Notes

북유럽 최고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만났다!
수잔 비에르 & 앤더스 토마스 옌센의 다섯 번째 만남

수잔 비에르 감독과 함께 <인 어 베러 월드>의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한 앤더스 토마스 옌센은 명실상부한 북유럽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로 손꼽힌다. 네 편의 단편을 연출, 네 작품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영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실력 있는 감독이기도 한 앤더스 토마스 옌센은 이미 여러 차례 수잔 비에르 감독과 공동 작업을 해왔다.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 되며, 원작으로서 크게 주목 받은 <브라더스>(2004)와 2007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애프터 웨딩>(2006)을 비롯해 수잔 비에르 감독의 대표작품 모두 앤더스 토마스 옌센과 공동 집필한 작품이다. 다섯 번째 공동 작업한 작품이자, 세계 영화 평단과 관객들을 놀라게 한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이들이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앤더스 토마스 옌센 Anders Thomas Jensen
앤더스 토마스 옌센은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이다. 네 편의 단편을 집필하고 연출하였으며, 네 편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영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중 그의 세 번째 단편작인 < Election Night>(1998)과 그의 최근 작품인 < The New Tenants>(2009)는 각각 1998년과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영화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년간 수잔 비에르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앤더스 토마스 옌센은 <오픈하트>(2002)와 <브라더스>(2004), <애프터 웨딩>(2006)을 성공적으로 집필하였으며, 외에도 다수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했다. 앤더스 토마스 옌센 감독은 2005년 제 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활약한 바 있다.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명 프로듀서,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
최고의 여성감독과 여성프로듀서의 재결합!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은 수잔 비에르 감독과의 협업을 포함, 현재 가장 활발히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덴마크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2004년 버라이어티지 칸 특별호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프로듀서(10 Producers to Watch)’로 선정되었을 만큼 최고의 프로듀서로 손꼽히고 있는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은 <애프터 웨딩>(2006) 이후 오랜만에 수잔 비에르 감독 작품의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79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애프터 웨딩> 이후 4년만에 함께 한 작품인 <인 어 베러 월드>는 수잔 비에르 감독과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에게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모두 석권하는 기쁨을 안겨주며,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 Sisse Graum Jørgensen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은 2006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붉은 거리>(2006)의 총괄 프로듀서로, 최근 페닐레 피셔 크리스텐센의 연출작으로 베를린영화제 국제평론가상을 수상한 < A Family>(2010)를 제작했다. 외에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 Dear Wendy>(2005)와 크리스티안 레브링의 < Fear Me Not>(2008), 론 쉐르피그의 < Wilbur Wants to Kill Himself>(2002)과 < Just Like Home>(2007)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2004년 버라이어티지 칸 특별호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프로듀서(10 Producers to Watch)’로 선정 된 시세 그라움 요르겐센은 앞으로가 주목되는 영향력있는 프로듀서로 손꼽히고 있다.


profile

심산

2011.07.04 15:49
연출 연기 촬영 편집 음악...모든 것이 좋다
특히 촬영과 색감이 아주 일품이다
묵직한 주제의식도 좋다

하지만 남들한테 추천하지는 않으련다
괜히 이거 보고...재미 없다고 나 구박하지마!!!ㅋ||9||

박태근

2011.07.05 18:41
흥행은 못 할 영화.....||0||

홍주현

2011.07.05 20:08
집중해서 너무 재밌게 보다가... 순간... 이런영화 재밌어하면 안되는데... 자책하고...ㅋㅋㅋ
하지만 이 감독의 전작을 결국은 찾아다 또 보고...ㅋㅋㅋ 뭐 그랬다는. 한 번 쯤 봐도 좋을 법한 영화. ||9||

김수강

2011.07.05 20:54
상업영화 작법의 아버지가 사실 취향은 매우 예술 쪽, 작가 주의라는.....
공개 못 할... 대 놓고 말 못 할.... 쉿!!! 외부엔 절대 비밀입니다! ||0||
profile

오명록

2011.07.06 00:31
바위에 짓눌린듯한 주제의 무게감, 보는 내내 갑갑하고 숨이 막힌다.
영화는 계속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기는 쉽지않다.
해답은 착한데 출제문제는 무섭다.
어렵다..어려워...
크리스티안으로 나온 아역배우...이녀석 장차 두고 볼만하다||8||

박재형

2011.07.10 20:45
엄청난 농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미래의 완전형 크리스쳔 베일이 기대되는 야무진 꼬마녀석. ||9||
profile

박민호

2011.12.24 22:23
난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ㅋ

크리스마스 이브날 혼자 방안에 쳐박혀서 본 영화로썬 나름 만족할만했음ㅋㅋㅋ||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퍼스트맨 +2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대작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

  • 조회 수: 477

강철비 +2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 조회 수: 477

저수지게임 +1

탐사보도 전문 ‘악마 기자’ 주진우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찾고 있다. 해외를 넘나들며 그 돈과 관련된 연결고리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5년. 위험을 감수한 ‘딥쓰로트’의 제보로 드디어 그분의 꼬리 밟기에 성공하는데... “저 돈을 쫓아가 보면 XX의 돈이 있어” 파도 파도, 까도 까도 끝없는 검은 돈의 연결고리가 밝혀진다!

  • 조회 수: 482

독전 +1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5월 22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

  • 조회 수: 483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2

드니 빌뇌브와 에밀리 블런트 없는 <시카리오>라니.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 빠진 <본 레거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조슈 브롤린-베니시오 델 토로가 남아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부여잡고 있고, 테일러 쉐리던이라는 천재 작가의 필력이 극 전반에 녹아있다. 1편과의 연계성도 이 정도면 선방이다. 하지만 역시 전편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서늘한 긴장감이 대폭 삭감된, 너무 매끈해져서 오히려 개성...

  • 조회 수: 495

김광석 +3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 그의 노래에 담긴 뜨거운 삶과 사랑, 그리고 외면해서는 안 될 마지막 진실! 1996년 1월 6일 김광석 사망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 있는 마지막 날의 치열한 흔적을 그의 음악 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 조회 수: 510

코코 +2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조회 수: 520

신과 함께 - 인과 연 +2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

  • 조회 수: 532

공작 +2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

  • 조회 수: 533

마일스 +1

폭넓은 표현력으로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은 'King of Jazz' 마일스 데이비스(돈 치들). 눈부신 전성기를 맞이하던 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대중의 시선에서 5년간 사라진다. 롤링스톤즈 기자 데이브 브래든(이완 맥그리거)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숨겨진 미발표 앨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특종을 노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치 않은 사건으로 마일스는 미발표 앨범을 도둑맞고 마일스는 데이브와 함께 앨범을 되찾기 위한 무모하...

  • 조회 수: 543

덩케르크 +1

"우린 끝까지 싸울 것이다" "살아남는 것이 승리다!" 해변: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위된 채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일주일 바다: 군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배를 몰고 덩케르크로 항해하는 하루 하늘: 적의 전투기를 공격해 추락시키는 임무, 남은 연료로 비행이 가능한 한 시간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 조회 수: 553

7년의 밤 +2

'7년의 밤', 정유정 작가의 비판의식은 어디로 사라졌나 황진미 입력 2018.04.06. '7년의 밤', 눈물겨운 아버지의 분투기만 남긴 헛짓거리 [엔터미디어=황진미의 편파평론] ▲이 영화 반(反)▲. (본문 중 영화 내용의 누설이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7년의 밤>은 2011년에 출간된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는다. 원작은 스릴러적인 구성과 인물의 사연을 균형감 있게 다룬 솜씨...

  • 조회 수: 553

스타 이즈 본 +3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데…

  • 조회 수: 554

암수살인 +2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

  • 조회 수: 576

서치 +4

늦은 밤, 깊은 잠에 빠진 ‘데이빗’(존 조)은 딸 ‘마고’(미셸 라)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등교한 줄 알았던 딸과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진 ‘데이빗’은 결국 실종 신고를 접수한다. 평범한 한국계 미국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은 동네 전체를 큰 혼돈에 빠뜨리고, 급기야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에 남겨진 흔적들로 행방을 찾아 나...

  • 조회 수: 585

마녀 +2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

  • 조회 수: 612

신과 함께 +2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

  • 조회 수: 631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 +1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팝밴드 비틀즈 이전, 풋풋하고 싱그러운 아이돌 비틀즈의 재기발랄 그 이상의 좌충우돌 하루를 만난다!

  • 조회 수: 649

군함도 +2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하나뿐인 딸 ‘소희’(김수안). 그리고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 ‘지옥섬’ 군함도였다. 영문도 모른 채 끌...

  • 조회 수: 650

스윙키즈 +2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lsqu...

  • 조회 수: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