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철수 등록일: 2010-08-28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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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한국||장철수||서영희(복남),지성원(해원),박정학(만종),백수련(동호할매),이지은(딸)배성우(철종)오용(득수)||115분||18세||최관영||세상과 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무도……
그곳에서 벌어진 여섯 가구 아홉 명이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을 다룬 비극
...............................................












(음,,,제가 먼저 올립니다.ㅎㅎ. 다음 주부터 상영될텐데요.
이미 영화제를 통해서 여러 분들이 보셨기 때문에 리뷰와 평점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산스쿨 일원으로서 동문분들께 더 재밌는 관람을 위해서 당부드리고 싶은 건 지금부터는 다른 사람의 감상소감이나 예고편 보지 마시고, 위의 두 줄 정도의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자의 느낌들을 각자의 영역에 기록으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셨을지 부담도 되지만 엿보고 싶기도 합니다.  
개봉 즈음에 제가 잘 모르는 분들에게까지 친한척도 하고, 이런 저런 부탁을 하며 괴롭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홍보비도 없는데다 제가 좀 뻔뻔하고 집요하거든요^^. 절 이미 아시는 분들은 혈서부터 일단 쓰고 시작합시다.ㅋㅋ 긴장되니 더 수다스러워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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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원

2010.08.28 12:16
ㅋㅋ 완전 기대하겠습니다~~*^^* ||10||

강민정

2010.08.28 19:54
부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을 때 마지막에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진 영화로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옆집에 아저씨도 살지 않으면 낫을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는 걸 가르쳐주는 아주 훌륭한 영화죠. 아저씨 보러 간 아줌마들이라면 김복남도 보러 갈거예요. ㅋㅋㅋ||10||

장철수

2010.08.29 15:36
ㅎㅎ
평점 출발 최고닷.||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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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8.30 13:42
씨네 21김복남 평점!
김도훈 끝내주는 악마를 보았다 ★★★★☆ 김성훈 외형은 단순하게 속은 밀도있게 ★★★★☆ 박평식 쳐죽일 것들을 쳐죽이다 ★★★ 이동진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영화! ★★★★ 이용철 김기덕은 하나의 유파를 형성했다 ★★★★ 이화정 이런 복수, 지지한다 ★★★★ 주성철 단연 올해의 발견! ★★★★ 황진미 선명하고 정직하게, 분노를 응축했다 발산하는 힘! ★★★★||0||

장철수

2010.08.30 17:17
웁... 이런...
상범이가 영활 위해서 별 하나씩 더 갖다 붙인 거 같네요ㅜㅜ 이런 짓! 숨막히게 고맙다. 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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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8.30 19:01
트윗에도 멘션으로 별점 올렸는데, 급기야 추천글이 되어 꽤 많이 퍼져 나갔을 겁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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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진

2010.08.30 19:48
장감독님, 그리고 최작가님(따로 따로) 담엔 두번 보고 싶은 영화로 부탁해요!||7||

정태일

2010.08.31 09:51
철수 형님 꼭 보고 싶습니다~ ㅋ 극장에서 찾아보면 되나요?||0||

최상식

2010.08.31 16:35
축하드리고,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0||

장철수

2010.09.01 15:00
태일~ 길잃은 아이 같구나~
상식님~ 고맙습니다. 고마^^||0||

이정환

2010.09.02 00:37
낫이 참 곱다. 아니, 곧다. 올곧다. ||9||

김희자

2010.09.02 10:08
저는 아직 못봤는데요... ^^
허지웅 기자의 평을 옮깁니다. 이거 보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요. ^^

--------------------------------------------------------------------------------
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 단평 :
우리가 왜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칼부림 우화. 표현 수위에 관해서는 좀 더 긴 원고에서 이야기하겠지만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이 정도의 폭력을 불편해하는 위선에 대해 나는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아무튼 한국영화 사상 가장 '이해할만 하게' 행동하는 여자 캐릭터의 탄생. 결말은 좀 쳐 내도 괜찮을 듯 싶지만 어떤 방향에서 보든 추천할수밖에 없다. 김기덕이 한국영화에 끼친 가장 큰 순기능은 장훈, 이상우, 장철수 등 그의 제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출처:허지웅블로그 target=_blank>http://ozzyz.egloos.com/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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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0.09.02 19:10
아낌없이 주련다~별 다섯!!!
기대 보다 덜 잔혹했다.
같이 봤던 4인 중 한명 줌마만 가끔 눈을 가리고 봄...
앞에 앉은 아줌마들은 너무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다.
아이까지 데리고, 간간히 웃으면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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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9.03 09:01
타인의 고통에 예민해지기.
내 안의 부끄러움과 맞짱 떠 보기.
간만에 만나는 뛰어난 각본, 섬세한 연출, 빙의된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영화.
단연, 올해 나온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한편!
칼날 펠라치오 씬은 잊혀 지지 않을 듯.||9||

정태일

2010.09.03 09:12
재밌었어요, 연기도 좋고. 다만 불편한 장면이 몇 번 나오긴 했지만 ㅋ
칼부림 우화라는 표현 좋은데요 ㅋㅋㅋ||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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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9.03 09:13
아침까지 이어진 만종과의 해장국 씨네토크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일단 트위터에선 씨네필들 뒤집어 졌네요. 개봉을 성원하는 응원 멘션이 엄청나게 쏟아 집니다. 듀게의 마니아들도 난리가 났구요. 조심스레 2주차부터 개봉관 확대를 예상해 봅니다... ||0||

김신희

2010.09.03 10:27
개인적으로 피튀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유있는 복수.. 공감가는 잔임함이 오히려 서글퍼보였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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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9.03 11:40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치
안정적인 디렉팅을 보여주는
이 감독은 누구인가?

사랑과 증오가 극으로 치달을 때
아름다움의 끝과 만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별 하나는
장 감독의 미래를 위해 남겨 둔다. ^^
||8||

조한웅

2010.09.03 16:21
처음 볼 때는 지인의 영화라 흐뭇하기만 했는데 어제 다시 보니까 정말 잘 만든 영화 같다. 장철수 화이팅.ㅎㅎ ||10||

손혜진

2010.09.03 17:32
김복남의 "넌 너무 불친절해" 대사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별 다섯개 보태요.(내 생애 첫 별점 매기기)

감정을 끌고가는 힘이 벌통에 꿀 차이던 차곡차곡,
메시지 전달력이 낫처럼 희번득했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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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9.04 01:05
하루만에 개봉관 10개 늘었다네요. 슬슬 극장에서 김복남 매진 소리가 들려오네요. 들썩이는 씨네필들의 힘을 믿습니다. 제 트윗 친구들은 벌써부터 연신 장철수 감독님께 사랑고백을 대신 전해달라고 난리군요. ||0||

강지숙

2010.09.04 02:23
영화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객석에서 일어서려는데
온 몸이 너무 아팠다.
복남이의 낫에 사정없이 찍혀버린 나.
이 영화가 내게 묻는다. 너 잘 살고 있니?

별-0.5의 이유 : 이 영화 전체에 지나치게 과잉되어 있는 남성의존증이 조금 불편했다.
영화의 소재적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9||

장철수

2010.09.04 14:04
댓글들 보니까 너무 기분 좋네요.
지금 무대인사하러 온 극장 옆 피씨 방에서 폭풍처럼 인터넷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댓글은 정신 좀 챙겨와서 올릴게요.
봐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 주말에 꼭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제 영화 하는 극장이 많지 않으니 꼭 예매로 알아보시 좋은 자리에 가서 봐주세요^^
(매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ㅜㅜ)||0||

박민주

2010.09.05 16:12
악마가 되려면 이만한 사연쯤은 있어야지!!

*^^*

대박 예감에 홧팅을 외쳐 봄!! ^^/||0||

이소영72

2010.09.06 13:48
별반개는 다음 영화를 위해 :)
||9||

박민주

2010.09.06 14:38
앗, 별점 주는 걸 잊었네요..ㅎㅎㅎ||10||

이지영

2010.09.06 15:16
어둠의 미학같아요... 쓴 웃음이 눈물나는 영화에요..

작가님의 필취와 감독님의 미학이 존경스럽고 부럽워요^^||10||

호경미

2010.09.06 21:22
<김복남 살인 사전의 전말>은 올해 최고의 영화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멍청이다.
( 씨네 21 770호, 달시파켓의 외신기자클럽 )

철수야, 내말이 그말이라니까. ^^||10||

오태경

2010.09.06 22:36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달시파켓의 평에 공감해요.
더불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은 김복남이 확보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동호할매역의 백수련씨가 신인여우상 받았으면싶고,(김복남이 첫 영화출연작이라던데 최고령 신인여우상~)
만종역의 박정학씨도 남우조연상 받기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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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10.09.07 01:15
여러분!
주말 관객 점유율 김복남이 1위 랍니다.
스크린수 100여개로 확대 예정이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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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0.09.07 09:27
드뎌 단골 영화관~ 센텀 CGV에서도 스크린을 열었네요~~ 개봉일에는 해운대 프리머스에 가서 봤었는데...안경 끼고 다시 한 번 더 봐야지...그란디, 한 번 ㄷ ㅓ 보면 별점이 더 깎일랑가<말랑가......요즘 기쁨 하나 추가!!||0||

김성훈

2010.09.07 10:55
드뎌 노원롯데도 상영하네...그럼 한 번더....||9||

성재욱

2010.09.07 13:57
도시만 불친절한게 아니었더군요. 우리도 모르게 불친절함이 현대사회에 한 단면으로 되어가던 참에 질퍽한 낫을 날리셨더군요. 잔혹 스릴러 장르영화라 생각했는데. 정작 메세지는 그렇지않은 매력. 난중에는 다소 슬프기까지 하고. 흐르는 피는 섬짓함보다 애잔함까지 느껴지더군요. 앞으로도 재미 흥행과 작품 메세지까지 잘 담은 차기작 기대하겠습니다.
반짝 가수보다 오래가는 가수 되시길 부탁합니다. 인디5기 성재욱 ||9||

최관영

2010.09.07 13:58
이 영화를 어떻게 두 번 봐? 담 걸린다. ㅋ||0||

김성훈

2010.09.07 16:27
그럼 보지말까???ㅋ||0||

김미경

2010.09.07 21:16
"아파요? 그럼 된장 발라줄게요." 라고 거의 된장독에 있던 된장을 죄다 남편에게 발라(?)주던 복남이. 영화 보는 내내 무섭고 떨리고 안타까웠는데. 왤까, 극장을 나서며 나도 모르게 킥킥 자꾸 웃었다. 왜 웃냐는 남편에게 나도 모르게 한 마디 할 뻔 했다. "아파요? 그럼 된장발라줄게요."||9||

장철수

2010.09.08 03:00
감독은 한 명이라도 더 보게 하려고 생 난리 치는데 진짜ㅋㅋ
성훈씨 꼭 한번 더 봐주세용^^
누님장영님누님 안경 안쓰고 보셨단 말이세욤? 렌즈라도 끼고 보셨겠죠?^^
나중에 가장 많이 보신 분에게 선물 하나라도 드려야겠다. (사행성조장까지ㅎㅎ)
미경님, 영화보구 남편분과의 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았나요?~주의할 것은 주방에서 요리할때 무심코 부엌칼 든 채로 남편과 대화 한다든가. 쳐다본다든가 하지는 마세요. 놀랍니다.
재욱씨, 제 갈길이 가수였는지는 몰랐어요^^ 뭐 돈되는 일이라면 밤무대라도 뛰어야죠~
상범대사 고마워~날 대신해서라도 계속 홍보질 부탁~ 사랑고백을 한다는 분들 여자분일 경우에만 전달해주고, 남자분들일 경우에는 원칙대로 처리해주게^^
태경누나, 난 상을 보고 한게 아닌데, 단지 관객들만 생각하면서...ㅎㅎ. 진짜임. 안믿는걸~
경미야. 내가 니 문자에 얼마나 놀랬는지 알지^^ 오늘 책 사서 봤다. 니 생각도 같다니 더땡스~
지영님, 위로가 좀 되는 부분이 있었기를...
민주누나, 쵝오^^ 민주란 이름 가진 사람들 민주화 운동 심할때 정말 이쁨받았겠다. 뜬금없다~
소영누나. 별 반개는 다음 영화를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거임? 내 엉덩이에라도 붙여주겠다는 겐가? ^^ 아님 포인트 적립? 아님 1+1 행사에 쓰려고? 첫날 두번 봤으니 인정^^
강지숙님~이 몸이 아팟다는 글을 보고 므흣해했던 나, 변태?^^ 영화 의도가 잘 살은 듯 해서요. 남성의존증이라...결국 그런 것들이 후반부에 가서 뒤집히지 않나요?^^
혜진누나~비유 참 꿀맛나게 했다. 누나 댓글을 '꿀댓글'이라고 명명해야 하나?^^
우리의 키키봉 한웅형~내 애처로운 목소리 땜에 두 번 봐줘 무한두배로 고마워요ㅜㅡ
명샘~ 친절하세요^^ 명백히^^
신희님~저도 서글펐습니다.. 분명 비극이예요.
태일아~ 의외로 순진?ㅋㅋ, 신혼에게 가장 힘든 영화일텐데~~기운내서 잘 해주길^^
정환~두 번 봐 줘서 고마워~ 특히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수진누나~담엔 꼭 누나도 만족하는 영화 만들게요^^ 가능한 꿈이라 믿으며^^
희자님~ 혹시 보셨나요? 희자님의 감상평이 듣고 싶어요~~^^||0||

장철수

2010.09.08 03:04
피씨방에서 졸아 가면서 겨우 답글 답니다. 다른 곳에 답글도 언젠가 꼭 달게요^^ ||0||

김희영

2010.09.08 09:29
EBS에서.. 그랬다.
근래 영화중 가장 "파워풀"한 영화라고.
여러 가지 평가가 있지만. 이 파워풀이란 단어가 가장 잘 들어맞는 영화인 듯..

멋지십니다..감독님!!!!||9||

박재일

2010.09.09 00:18
인디반에 영화번개 후기에도 남겼지만, 한마디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너무 불친절한" 모습을 꼬집은 영화가 맞는거죠?ㅎ 정겨운 섬 풍경으로 어릴적 추억에 빠지게 했다가도 어느새 스릴러로 바뀌어 있는, 다양한 색깔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마지막 씬이 조금 길게 느껴졌다는 점과, 가끔 대사와 대사사이의 너무 급한 비약이 좀 어색하게 느껴졌다는 것.
하지만 처음 감독하신 작품이라고 하기엔 정말 잘 나온 작품인 것 같습니다. 심산스쿨 동문으로서 뿌듯하게 생각합니다.대박터지시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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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9.09 09:12
...나는 못봤지만...그냥 준다, 별 다섯개!!!ㅋ||10||

김영주

2010.09.09 14:53
오늘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조조라 관객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인공 복남을 따라가는 관객들의 반응이 흥미로웠습니다. (저 역시...^^;)
해원이의 볼펜에서 복남이의 낫을 보았습니다. 속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맘 한구석이 뜨끔해지는 영화였습니다. ||9||

이정엽

2010.09.09 14:58
상영관이 늘었다는 기사 봤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평이 좋네요...ㅋ
감독님...화이팅입니다!!||10||

정연서

2010.09.09 20:48
영화 내내 느껴지는 힘! 그리고 만만치 않은 무게감!!!!+.+ ||8||

장철수

2010.09.10 18:03
선생님^^ 이러시면...고맙습니다^^ 메루치 볶음 한 상자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메르시 보끄^^
희영씨~다음엔 더 파워풀한 영화 "파워 레인저" 시리즈를 만들어 볼까요.ㅋㅋ
재일씨~가 길게 느낀 마지막 장면이란 어떤 장면일까요?^^ 마지막 같은 장면이 많아서ㅎㅎ. 끝날 듯 끝날 듯 이어지는 게 인생인거 같아서 그렇게 했어요. 간혹 결말부에 대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어서 변명을 달자면...어떤 씬이라도 빠지면 좀 상하지 않을까요?^^지송~
영주님~속시원하면서도 뜨끔한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잘 전달 됐네요. 저도 그래요.
정엽님~연서님~주변에 자랑 좀 많이 해주세요. '아는 남자'라구^^||0||

유수민

2010.09.12 06:08
올해본 한국영화중 최고였습니다!!!||8||

김희자

2010.09.13 11:21
주말에 남편 꼬셔서 봤습니다~ ^^
남편왈 : 낫으로 목을 완전히 베어내는건 좀 그렇다.
나 왈 : 칼 갈았잖아...

결론은 우리모두 친절해지자! 돕고 살자!
||8||
profile

장영님

2010.09.13 22:59
낼 계모임에 이 영화 쏘기로 했습니다.
추석 전에 김복남....이를 만나고 스트레스 풀고 명절 맞자고 꼬드겼습니다~
점심에 복어불고기 먹는다는데...다들 입맛이나 있을지...^^;;

이번주 씨네21도 그렇고, 오늘 한겨레도 그렇고 온통 '김복남살인,...이 화젯거립니다.

장감독은 가문의 영광이여~~||0||

우종희

2010.09.14 01:11
보는 내내 꾹꾹 참게 되고.
피의 축제가 시작될 때 어찌나 통쾌하던지...||9||

이강영

2010.09.16 00:10
지난 주에 인천 미세스 세분과 보았습니다. 악마를 보았다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각적 충격은 더했으나 좀 덜했지만(헐~) 어머니들께서 "저런... 쯧쯧쯔" 하는 탄식을 들으며 어떤 공감을 느꼈드랬습니다.
김기덕 감독님 팬인데 최근작을 못 본 상황에서 그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엇그젠가 케이블로 '플란다스의 개'를 다시 보면서 영화 속 진심은 언제고 통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이끼부터 해서 지금 이런 정서는 어떤 식으로든 언제고 누구에게 통하고 있는 거겠죠?! 아자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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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1

  1999년,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데...   1999 - 2022 마음을 수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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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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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나선다. 나라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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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1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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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4 +1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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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 7510 +1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제대로 엮이게 된 ‘치호’.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살던 그의 인생이 버라이어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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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1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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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1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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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1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오늘, 당신의 공포는 일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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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 +1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가짜 퇴마를 하며, 의뢰받은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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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2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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