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07-25 0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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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대한민국||윤제균||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송재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120||||윤제균, 김휘||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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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07.25 02:53
솔직히 몇년 전 기획단계에서 이 영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그런게 가능하겠어? 때깔이 나오겠어? 그게 되겠어?
최근까지도 이른바 "해운대 CG괴담"이 나돌면서 불안했었다

그런데...기대 이상이었다
새삼 느낀다 윤제균은 대단한 친구다!

전형적인 썸머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모두 다 있다

거기에 한국적인 정서를 우려넣었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윤제균식 유머도 빛을 발했다

극장 안 관객들 반응도 좋았고
실제관객평점도 아주 높다
한마디로 대박 가능성이 보인다
아마도 최초로 성공한 한국형 써머 블록버스터가 될 것 같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는 한국영화가 자랑스럽다

영화에서 맨처음 떠오르는 크레딧은
"제작투자 김정아"!
정아야, 너무 자랑스러웠어! 축하해! 대박기원!!!^^||8||

윤민호

2009.07.25 10:54
하루 먼저 개봉했지만 CG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된듯 사람들로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일단 '쓰나미'를 클라이막스에 제대로 사용했습니다.
저부터 이상하게도 쓰나미가 몰려오는 순간 울컥하고 주인공들이 사투를 벌일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제대로 됬습니다.
감정을 음악과 함께 억지로 끌고가는 장면이 있긴 있지만 감독님 의도대로
관객을 웃고 울리는 데는 성공한 영화로 보이네요...
(오히려 재난상황에서도 웃기는 장면이 감정을 깨기도 했지만요)
이 영화에선 이민기, 김인권씨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눈에 띄었고, 설경구씨도 좋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한국 첫 재난영화로서 스타트를 잘 끊은 듯한 느낌과
우리나라가 헐리우드 자본으로 영화를 만들 때 완성도와 위력이 어느 정도 일지
상상하며 나왔습니다....
||7||

경지숙

2009.07.25 15:55
언제나 그렇듯...
뚜껑은 "직접" 열어봐야 안다 ㅋㅋㅋ
(많은 분들이 뚜껑을 직접 열어보기를 기원하면서^^! 대박기원^^!)||8||

최관영

2009.07.25 20:25
똑똑한 시나리오, 똑똑한 제작!
상업영화는 이처럼 똑똑하게 만들어야!||9||

김병구

2009.07.26 11:21
CG에 대한 괴소문만 듣고 극장에서 보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할 영화. ||8||

김주만

2009.07.27 00:52
윤제균의 코미디감은 언제나 대단~||8||

오고니

2009.07.27 01:29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라기 보다.. '윤제균 감독형'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믿고 싶다.

박중훈과 설경구, 이민기 캐릭터의 뜨거운 시너지를 살짝 기대했었는데.
그 기대감은 거대 쓰나미에 휩쓸려 무너져버렸다..... 그래서 좀 섭섭하다. 쩝..

부산의 소소한 매력들이 곳곳에 드러나있지만,
'메가 쓰나미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 이외에
왜 하필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선택했는 지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던지고 싶다. ||7||

김신애

2009.07.27 12:11
영화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했네요.
애기와 신랑은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지만...^^
재밌고 유익한 영화였습니다.
꼭 보세용~.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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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07.27 12:21
신애, 뭐 유익할 것까지야...ㅋ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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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9.07.27 18:25
신애가 그렇답니다. ㅋㅋㅋ||0||

장철수

2009.07.28 11:01
학실히 한국영화는 발전중~개봉시기 절묘하고~
쪼매 아쉬운 건, 재난영화적인 작위성? 재난영화라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기고예^^ ||0||

김형기

2009.07.28 20:09
시나리오 읽고 일요일 마지막 회를 봤는데, 그 화면도 코딱지만한 -120석 될까 말까한-시골 극장에서 3분에2이상 채워진 관객들과 같이 본 건 또 몇 년 만에 처음이다. 덕분에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관객들 반응도 좋았고 솔직히 나도 꽤 재미있게 보았다.
시나리오 읽으면서 깨는 윤제균식 유머에 키득키득 많이 웃었지만, 대사들이 전반적으로 길고 전달할 정보의 양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 이거 막상 찍어 놓으면, 늘어지고 지루해서 별로 재미없을 텐데’...... 그런데, 막상 보니 비교적 모두 다 잘 풀어 놓았더라. 특히 코믹한 장면의 대사, 행동 리액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윤제균식 연출력은 대단했다. 조금만 빠르거나 느려도 ‘뭐야 씨바 저게!’ 했을 텐데.....ㅋ
살다 보면, 싸이즈에 비해 전반적인 때깔도 자신 없고, 돈도 없어 돈 트림이 아예 안 될 거 같으면, 일단은 무조건 많이 웃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래야 상대와 빨리 친해 질 수 있는데...... 보니까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매우 만족스럽게 충족시키는 거 같고, 그래서 초장 감정이입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라스트에 등장하는 쓰나미 CG가 보기 힘들 정도의 개허접만 아니라면 관객들은 다 이렇게 용서한다. ‘ 친한데, 뭐.... 그 정도면 됐지, 그래도 열심히 애섰잖아.’
그러면 과연 이 윤제균의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CG 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 그래서 해운대를 보고 와서 바로 (최근 거금을 투자해 산, 극강의 1080p 화질을 지원하는ㅋ...v) 50인치 피디피로 2004년 작 투모로우를 보았다. 그런데 좀 떨어지는 720p 화질로 보는데도 투모로우와 해운대의 퀄리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였다. 그런데, 그래도..... 보고나서 해운대가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더라. 왜냐, 난 한국적 정서를 지닌 한국 사람이니까.

“일단 나를 웃기고 재미나게 해줘라! 그럼 나도 그만큼 널 좋아해 줄게.”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냐. ㅋ 해운대 분명 대박 날 것임! 화이디아~!!!

||8||

장은경

2009.08.02 01:58
관객들 반응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나도 재밌게 봤고.
대사의 맛 때문일까?
미국 재난 영화보다 재밌게 느껴졌다.
재난 부분은 매우 짧고 서두가 긴 것 같긴 했지만.
||9||

강지숙

2009.08.02 05:49
1시 40분 심야영화임에도 반은 찬 관객수에 안도.
지.아이.조. 예고편에 '저런걸 앞에 깔다니...' 괜한 걱정.
윤제균감독의 유머에 웃음.

그런데 왜 마음은 무겁지.....?


세 커플들의 이야기가 쓰나미를 통해 관통되어지는 감정선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두서없이 남발하는 몸 개그뿐 러닝타임 80분이 지나도 쓰나미가 터져주지 않아
"정말 우짤라고 이러는겨.." 초조함에 신경이 곤두섰다...
(나만 그런가...?)

CG괴담의 진실을 저 너머에 있다. 하지만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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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9.08.03 23:55
기대이상... 연희의 횟집이 몇 년 전 부산영화제 때 쏘비모임 장소였다.
할매 세 분이 하시던 곳이어서, 마파도 분위기가 팍, 풍겼었는데...||7||

이정환

2009.08.05 02:33
어쩜, 별 따위가 무슨 의미겠냐 싶은 이들까지도 최소 4개는 안주고 못 배기게 만드는.
정말이지 "딱 영화 같은 영화".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해 성실함을 보이는 영화. 대중영화.
홍상수니 김기덕이니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임상수니 하는
감독 고유의 빛깔내기에서 한걸음 물러서있는
더도 덜도 아닌 말 그대로 영화, 그냥 영화,
그래서 반가운 영화.

웬일인지 어릴적 비디오방에 쳐박혀 깔깔대던 <투캅스>니, <돈을 갖고 튀어라>니 하는
한국영화 보던 기분, 그 기분을 만나게 해주는.

감독의 전작들을 곱씹어보면, 윤제균 역시 그만의 힘이 분명히 있다.
'관객을 가장 관객 답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어 내놓는 힘. 되도 않는 대가리 안 쓰게 무장해제 시켜 맘 편히 앉아 있게 하는 힘. 그럼에도 지루하고 답답해 극장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는 힘.

많이 팔렸음 좋겠다. 진심으로. ||9||

이정우

2009.08.06 20:40
이야기가 어떻든(쫌 그렇지만^^).... 한국영화에 박수를...!! ^^
근데 박중훈씨 연기는... 참.... ... 쓰나미다.... ㅠ.ㅠ ||8||

이다윗

2009.08.10 12:33
최고의 명대사, "내가 니 아빠야!" ||5||

이남진

2009.08.11 01:00
우왕...굿!||8||

황현명

2009.08.31 15:55
포스터에 안나오는 김인권 씬은 죄다 베스트..ㅎㅎ
또, 포스터에 안나오는 이민기&강예원 러브라인도 굿..
또또, 당연 포스터엔 없지만 이대호를 비롯한 롯데 선수들의 연기도 좋아용..

가만, 포스터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어땠더라..??||5||
profile

박민호

2009.09.05 14:42
놀라웠다..

나 역시도 눈물이 맺혔다 키득거리며 웃었다 반복하길 여러차례..
수많은 주연급 배우들 가운데, 이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9||

최태연

2009.10.14 05:50
높이 100미터의 메가 쓰나미와 하지원..

뭐뭐? 뭐가 더 필요해? ㅋ||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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