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철수 등록일: 2008-09-09 2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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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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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7

||||장 훈||소지섭, 강지환||||||김기덕||최고의 액션 한판을 위한 리얼 승부극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영화 출연을 제의한다.

누구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던 강패는 수타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에 응하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는 것! 배우가 안되었으면 깡패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라 자신하는 수타 역시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데...

장철수

2008.09.09 20:41
괜찮은 괜찮다. ||0||

정윤주

2008.09.10 14:35
우리 지환이 보러 극장으로 달려가야할텐데 이 귀차니즘 ㅠ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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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8.09.13 00:06
어딘지모르는 김기덕스러움은 있지만 김기덕과는 전혀 다른 필!
괜찮은 시나리오에 괜찮은 캐릭터...소지섭 품좀 나던데...
조심스러운 대박예감...||7||

김주만

2008.09.14 02:25
깔끔한 만큼 몰입도가 높다.
강지환이 아쉽긴 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8||

김병구

2008.09.16 12:34
역시.. 김기덕 필름.. ^^ 소지섭 폭풍간지.. 수타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
||6||

조숙위

2008.09.16 20:22
배우 좋고~~~
시나리오도 좋고~~~
연출도 좋고~~~
돈도 덜 들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예쁜 남자 배우들에 밀리는 여배우가 약간 아쉬웠지만
라스트 씬의 화면 구성도 살짝 맘에 안 들었지만
흡족~ 흡족~~||9||

박해오

2008.09.21 04:01
김기덕표 상업영화!! 여러군데 김기덕 오마주가 숨어 있다.
들뤼즈나 데리다 식 경계는 허물지 못하고, 그대로 스크린에 잠식되버린 아쉬운 영화 한편이었다.

데뷔 치곤 꽤 성공적이다. ||7||

최상식

2008.09.23 16:17
오-브라보^^||8||

오고니

2008.09.24 16:35
보는 사람 기 쪽쪽 빨아먹는 한편 살살 웃겨주는 재주까지..
참 잘났다..! 매우 만족~ A-

추신: 어서 소지섭을 세계로~ ^^;||8||

양덕환

2008.09.25 02:46
우와........ 7억짜리 영화가......||7||

이정환

2008.09.26 17:22
아무리 김기덕류의 영화를 싫어하는이들이라도 별 세개반은 꺼내게 만드는 영화.
확시환 야마가 있어 좋더라~ ||7||

최태연

2008.09.29 13:31
근데 소지섭은 왜 그런거야?||6||

윤민호

2008.10.13 18:27
강지환의 재발견을 한 영화... 소지섭은 이미지 연기 느낌이 강했고...
김기덕표 상업영화를 본 듯한 뿌듯함!!||7||

박주연

2008.11.12 00:56
아주 드물게 성찰을 요하는 액션영화. ||8||
profile

박민호

2009.01.14 23:13
두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였음에도..
나로 하여금 두번을 연달아 보게 만들었을 정도로 몰입도가 훌륭했던 영화..

김기덕 냄새가 나는 영화라는걸 느끼지 못했던 이유였던 것 같고..
소지섭에 비해 강지환이 조금은 아쉽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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