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태연 등록일: 2007-01-08 0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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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드라마||한국||임상수||지진희, 염정아||112min||12세 이상 관람가||임상수||http://www.theoldgarden.co.kr/
현재…17년을 훌쩍 뛰어넘은 낯선 서울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사진의 얼굴만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바로 한윤희(염정아 분)다. 며칠 후, 현우의 어머니는 그에게 한윤희의 편지를 건넨다. "소식 들었니? 한선생, 죽었어."

과거…그냥 그대로 머물고 싶은 6개월간의 행복, 갈뫼

1980년, 도피생활을 하던 현우는 그를 숨겨줄 사람으로 한윤희를 소개받는다. 윤희는 첫눈에 봐도 당차고 씩씩하다. 자신은 운동권이 아니라고 미리 선언하지만, 사회주의자라는 현우의 말에 "아… 그러세요? 어서 씻기나 하세요, 사회주의자 아저씨!" 라며 웃는다. 현우는 그런 윤희와의 갈뫼에서의 생활에, 마치 딴 세상에 온 듯 한 평화로움을 느낀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후, 동료들이 모두 붙잡혔다는 서울 소식에 갈등하던 현우는 갈뫼를 떠날 결심을 한다. 그리고 윤희는 그를 잡고 싶지만 잡을 수가 없다.
그렇게 그들은 헤어지고 17년이 흐른다.

다시 현재…그는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윤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갈뫼를 다시 찾은 현우. 그는 윤희가 그에게 남긴 일기와 그림을 찾으며 17년 전의 과거로 빠져든다. 과연, 그는 그곳에서 그토록 꿈꾸었던 그들의 오래된 정원을 찾을 수 있을까?






최태연

2007.01.08 08:58
원작과 비교한다면.. 전체적인 톤도, 갈뫼의 로케이션도, 두 배우의 연기도 약간은 실망스럽지만... 임상수의 흐름 안에서 읽는다면 나쁘지 않다. 송영태를 주영작으로 바꾼 센스까지도...||7||

김희자

2007.01.08 10:31
원작을 안읽었다. 영상이 이뻤다. 분신자살씬마저도...
그래서 슬펐던 영화. ||7||

권성훈

2007.01.08 11:01
임상수 감독의 전작들, 그 때 그 사람들, 바람난 가족과 더불이 이 번 영화 오래된 정원으로 이어지는 우리 현대사에 대한 감독의 해석이 볼 만 하다. 그 때 그 사람들이 살 던 시대에서 오래된 정원으로 이어지고, 학생운동을 하던 청년은 바람난 가족의 불륜 변호사가 된다. 뭔가 애처롭고 씁쓸하다. 이것이 우리 현대사의 모습인가보다. 영상은 세 편 모두 훌륭하다.
참, 명로진 선생님도 영화에 나오시는데 등장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 선생님의 명연기가 빛을 발하지 못한 점, 아쉽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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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7.01.08 13:04
질척거리는 정치적 재료를, 것도 이미 빛바랜 80년대 화염병, 운동권, 위장취업노동자...지끈지끈한 이데올로기적인 문제를 '쿨'~하게 박하사탕 맛의 여운이 남게 만드는 것은 임상수 감독만의 재주.
||8||

김정연

2007.01.08 13:31
약자라서 슬픈 영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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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08 13:55
난 아무래도 이 영화 보면서 엄청 울 거 같애...
그래서 아직까지 안 보고 있어...||0||

김영희

2007.01.08 14:47
과거를 다루고 있지만 편집도 화면도 캐릭터도 참 '세련된' 영화.
감독의 전작들처럼 역시 '쿨'한 영화.
염정아 캐릭터가 더없이 돋보이는 영화.
여성 캐릭터 구사에 역시 일가견이 있으신 듯..... ||8||

유서애

2007.01.10 18:29
서정과 개인에 과감히 한표를 던지지 못한 그 망설임이 '인물의 것'이 아니라 '감독의 것'으로 느껴진다. 서사와 역사를 대놓고 얘기하고 싶은 감독의 간질간질거리는 욕망들...

그러나 개인과 시대와 역사가 어긋나고 뒤틀리는 비극의 순간을 적어도 값싸고 천박한 눈물로 뒤덮지는 않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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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1.12 10:31
울듯 울듯 하다 끝내 울음을 터뜨리지 못함.
내 감수성에 문제가 있는 건지
팍 터지는 그 뭔가가 없는 건지

어쨋든 근래 보기 드문 '잘 만든 영화 한 편'......많이들 보세여||0||

김주영

2007.01.12 21:36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인데.. 언제 볼 수 있으려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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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7.01.18 02:45
눈물을 흘릴 준비를 하고 보았는데..쏟아내지는 못했던..그래서 더 우울했던...
80년대의 소재를 90년대의 소설로 2000년대의 정서로 영화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왜 이런 영화가 빨리 내려져야 하지...21세기니까||6||

이유정

2007.08.12 00:30
상추쌈 먹던 지진희가 눈물 한방울 뚝 흘릴 때 가슴이 무너지더이다.||6||

심수진

2007.10.05 14:21
황석영의 원작으로 봤을 때,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정님이 말한 것처럼 상추쌈 장면도 영화보다 책의 느낌이 더 절절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밥을 같이 먹을 수도 있었는데... 책에선 그 모든 감성들이 젖은 땅처럼 오래 오래 맘에 자릴 틀거든요. 영화에서 기대한게 울음이었다면 이 영화는 아주 보기좋게 기대를 져버렸지만 난 염정아를 봤고, 그 속에서 팔팔 살아 숨쉬는 감독 임상수를 봤습니다. 그거면 됐다싶은 생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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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12.25 02:31
오랜만이다,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고 느낀것은..
명쌤께서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셨던건 전혀 모르고 있었던 영화^^;;

모처럼 만난 무겁지 않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영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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