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11-27 17:58:08 IP ADRESS: *.232.72.129

댓글

9

조회 수

2415


2012년 11월 24일(토)은 '대한민국 걷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날입니다
바로 총연장 425 Km의 제주올레가 완성된 날이거든요!
이 날은 제게도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저 역시 이 날 제주올레를 완주했으니까요
김진석 선생님은 바로 다음 날
그러니까 11월 25일 제주올레를 완주했습니다

이번 [제주올레 완성기념 심산스쿨 트레킹팀]에는
스무 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뜻밖에도 방송 3사의 인터뷰가 집중(!)되어
많은 동문들이 졸지에 공중파를 타기도 했습니다...ㅋ

이날 가장 감명 깊었던 분은
누가 뭐래도 (사)제주올레의 서명숙 이사장님이었을 겁니다
마지막 테이프 커팅을 한 다음
결국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세상에...'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분이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다니...
아마도 그 동안의 기쁨과 고통들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겠지요

"서명숙 이사장님,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동행했던 사진반 동문 임양윤 님께서 찍은 것입니다
사진을 원본파일 그대로 보내주신 임양윤 님께도 대감사!^^
profile

명로진

2012.11.27 18:12
*.192.225.160
와 정말 대단합니다.

올레를 만드신 서명숙 이사님,

그 길을 완주하신 심산 샘 모두.^^

언제가도 정다운 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걷기 코스....

그게 올레가 아닌가 싶네요. ^^

김진석

2012.11.27 18:33
*.111.105.101
지난 3년간의 시간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마지막 코스를 도착하고 바라보는 제주는 비가 오더군요.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분명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겁니다. 이런 좋은 길을 걷게 만들어준 서명숙 선배 그리고 안은주 선배, 제주 올레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레길 메이트 였던 심산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뭐 굳이 긴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저의 감사의 마음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올레길은 여기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고 또 걸어가겠습니다.

김만수

2012.11.27 22:35
*.76.86.10
산악회 동지 한 사람이 심산샘 먼발치에서 봤다고 하더라구요.^^
심산샘, 진석샘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봄이나 가을에 한 바퀴 돌아 봐야겠네요.
425km 보름쯤 걸으면 마칠 수 있겠네요.^^
profile

심산

2012.11.28 01:44
*.110.20.240
진석이 올레 걷던 첫날...너무 힘들어서 허덕대던 모습이 기억 나네...ㅋ
진석아, 그 동안 수고 많았다!

만수행님, 제가 내년 4월 한 달을 제주에서 보낼까...생각 중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하루에 2코스씩 걍 한 걸음에 내질러볼까...합니다!^^
profile

윤석홍

2012.11.28 08:40
*.229.145.41
길은 바람이었다. 삶이고 자유였다. 사람은 그 길을 만들며 걸었다. 우리는 한마리 새가 되었다. 새는 한번도 옛길을 가지 않는다. 늘 새로운 빗금을 치며 날아간다. 사실 해안가를 걸을 땐 마음이 아팠다. 짧은 시간 소통하고 침묵하며 걸었던 시간은 큰 공부였다.
profile

임회선

2012.11.30 16:25
*.232.72.129
서이사장님과 심산샘~남매같아요^^

최웅식

2012.11.30 15:57
*.127.101.168
와!!! 이제 세계적인 트레킹코스 "제주올레종주트레킹"이 뜨겠네요...
몇박이면 완주가 가능할런지... 도전하고 싶네요!!!(전문가 아닌 일반인코스로 ~~ㅎㅎㅎ)
profile

심산

2012.11.30 16:25
*.232.72.129
웅식아 히말라야 떠나기 전에
여기 한 바퀴 돌고 오면 준비훈련 끝인데...ㅋ

신명희

2012.11.30 17:26
*.99.152.69
이사장님 살짝(?) 얼굴에 살오른 모습이 좋아보이시네요.
한동안 이런저런 고생으로 많이 마르셨었는데...
제주에 머물렀다는 이유로 가까이서 뵐 일이 많았었고, 제주올레와 함께 일을 도모하기도 했었습니다.
올레는...저에게도 남다른 곳인데, 참 기분이 뭐랄까....음....^^;
새로운 코스와 가지 못한 몇 개의 코스를 돌면 저도 완주합니다.
얼렁 가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에식스일기(6) 굿바이 잉글랜드 file 심산 2006-04-24 2177
12 런던일기(4) 해로드와 픽사 20주년 기념전 + 1 file 심산 2006-04-24 2369
11 런던일기(3) 하이드파크와 웨스트엔드 + 1 file 심산 2006-04-24 2405
10 런던일기(2) GOTHIC NIGHTMARE + 1 file 심산 2006-04-24 2123
9 런던일기(1) 프레디 머큐리 만세! + 2 file 심산 2006-04-24 2529
8 에식스일기(5) 책 읽고 독후감 쓰기 file 심산 2006-04-24 2365
7 에식스일기(4) 어긋난 인연지우기 심산 2006-04-24 2416
6 에식스일기(2) 부엌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일몰 file 심산 2006-04-24 2189
5 에식스일기(1) 딸의 롤러월드 생일파티 file 심산 2006-04-24 2515
4 내 생애 최고의 연애소설 file 심산 2006-02-20 3049
3 하찮음에 대한 경배 관리자 2006-01-30 4162
2 그들보다 즐겁게 살자! file 관리자 2006-01-09 6227
1 그래, 늬들 말이 다 옳아! 관리자 2006-01-09 28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