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8-31 21:53:22 IP ADRESS: *.51.163.129

댓글

3

조회 수

2575

류연복을 아십니까? 그는 이철수 홍성담 등과 더불어 80년대 문화운동권을 대표하는 판화가였지요. 저하고는 80년대의 몇 년 동안 아주 자주 만났던 형이기도 합니다. 그 류연복 선배가 오랫만에 전시회를 연다고 초대장을 보내왔네요. 정식 명칭은 [류연복의 딛고선 땅 2007-금강산과 독도를 거닐다]입니다. 2007년 9월 6일(목)부터 9월 20일(목)까지 2주 동안 인사동 갤러리 눈(02-747-7277)에서 열리네요. 저는 선약이 있어서 오프닝에는 못 가보지만 전시회 기간 동안 한번은 들려볼 생각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씩들 구경 가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 형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했을지...^^

한명석

2007.08.31 22:48
*.209.116.86
아, 민망하게도 처음 듣는 이름이네요.
같이 거론된 이철수, 홍성담의 성가에 비견될 정도일텐데 말이죠.
그래서 한 번 가보려구요.
심샘, 안녕하세요? 인디3기 왕언니 한명석입니다. ^^
profile

심산

2007.08.31 22:55
*.51.163.129
아하 한명석님, 제가 인디반 컴티를 자주 훔쳐 보는(!) 까닭에 잘 알고 있습니다...^^
profile

조상범

2007.09.01 01:02
*.5.163.189
독도 수비대는 잘 되가시나여? 화이팅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3 비나미코 9월 정모의 와인들 + 9 file 심산 2006-09-16 3024
52 허시명 작가의 전통술 특강 후기 + 9 file 심산 2006-08-27 2826
51 나팔꽃 피는 창가에서 + 5 file 심산 2006-08-20 3004
50 틴에이저는 왜 ROCK에 열광하는가? + 8 file 심산 2006-08-13 2577
49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 5 file 심산 2006-07-31 2411
48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와인파티 + 10 file 심산 2006-07-29 4954
47 하릴 없는 빈둥거림의 미학 + 8 file 심산 2006-07-24 2583
46 캐나다 아트서커스 Cirque Eloize [Rain] + 6 file 심산 2006-07-17 2491
45 5 Stars Live in Korea + 4 file 심산 2006-06-30 2668
44 서울미대 정영목 교수와 수다 떤 이야기 + 2 file 심산 2006-06-30 3852
43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게스트 출연 + 8 file 심산 2006-06-23 2737
42 소설 [대부] 완역본 발간을 축하하며 + 1 file 심산 2006-06-19 2584
41 이집트에서 날아온 편지 + 5 file 심산 2006-06-18 2584
40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양수리수련회 + 7 file 심산 2006-06-06 3560
39 여의도에서 신촌까지 걸어다니기 + 6 file 심산 2006-06-01 2948
38 시내 한복판에서 전세계의 산을 보는 방법 + 1 file 심산 2006-05-22 2466
37 산에 오르는 백수들 + 8 심산 2006-05-18 2665
36 망고 + 3 file 심산 2006-05-15 2778
35 제 정신으론 못할 일들 세 가지 + 12 심산 2006-05-15 2351
34 김반장이라는 매혹적인 뮤지션 + 8 file 심산 2006-05-12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