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07-01 18:31:19 IP ADRESS: *.241.46.197

댓글

10

조회 수

2676










사이의 소주와 맥주(2)

그 새 소주와 맥주가 많이 컸습니다. 나 원 참 뭐 이리도 빨리 크는지. 어린아이건 강아지건 조그마할 때 가장 이쁘다...는 건 나이 먹은 사람들만의 이기적인 생각이겠지요? 하지만 커갈 때는 또 커갈 때만큼 이쁩니다. 비가 오는 날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립니다.

지난 번에 [사이의 소주와 맥주]를 올린 다음에 [사이]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습니다. 아직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이전인지라 설명 드리기가 참 어렵군요. 현재 이곳의 매니저는 심산스쿨 인디반과 신화반 출신인 윤혜자입니다. 최근 그녀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게시판에 올린 내용이 있어서 이곳으로 퍼옵니다. 아래 소개한 윤혜자 블로그를 자세히 살펴보시면 [사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 10코스 게스트하우스 [사이] 안내
윤혜자 2009.06.29 12:54 914  

10코스 중간쯤 송악산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였습니다. 북카페와 팬션형 객실도 갖추고 있는 이곳의 이름은 '사이'입니다. 도시와 자연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뭐..그런 의미의 '사이'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게스트하우스와 북카페를 겸하고 있다는 것이며 사계리 해안에 있으면서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등과 제주의 푸른바다를 아주 시원하게 조망할 수있다는 점입니다.

게스트하우스 내부는 2층 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게는 4인부터 많게는 8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총 5개 있답니다. 남성 게스트와 여성 게스트의 공간이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이곳을 이용하신 분들은 입을 모아 사색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는 점, 전망이 좋다는 점, 침구가 청결하다는 점, 게스트하우스와 파티 공간이 완벽하게 구분된 점 등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물론 식사도 맛있습니다.

사이는 총 3층으로 1층에는 게스트 하우스, 2층은 맛있는 커피가 있는 북카페 '사이', 3층은 욕실을 포함한 호텔형 방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용: 게스트하우스는 1인 1만5천원이며,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시는 분들에겐 조식과 석식을 각각 5천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북카페의 커피도 할인해 드립니다. 3층의 독립공간은 2인 기준 1박에 6만원입니다(침대방과 온돌방이 있습니다). 6인이 들어가는 팬션형 공간은 6인 기준이며 1박에 18만원입니다(단체행사에 아주 좋습니다. 전망을 말할 것도 없구요). 오픈한 지 얼마 안되어 아직 예약이 다 차지 않았습니다. 제주 여행길 특히 9~13코스를 돌아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제주올레 게스트하우스 [사이] 예약전화
064-792-0042

제주 사이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jejusai

최상식

2009.07.01 23:13
*.144.4.253
우와 인마들 진짜 귀엽네요..아~점마들 제가 갈때 있었으믄 올레 걸으믄서 델꼬 댕깄을낀데..ㅋㅋ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담주에 쌤 잘하면 지리산 둘레길 걸으러 갈지도 모릅니다 ㅋㅋ 부산 가는길에^^

김명연

2009.07.02 09:48
*.162.202.23
어떤님은 맥주를 아내라 부르고 소주를 처제라 부르더만....^^정말 구엽네요.
우리집에는 쭈구리와 탱탱이 두녀석 같이 사는데...
아침 산책 다녀와서 강헌샘이 추천하신 클래식 음악 감상하며 ZZzz...

김진석

2009.07.02 11:50
*.162.60.111
ㅎㅎ 내 모습이다. 내가 봐도 참 ... ㅎㅎ
profile

심산

2009.07.02 12:49
*.12.64.183
진석이 소주와 맥주를 섞어먹고 곯아떨어져 있는듯한 모습...ㅋㅋㅋ

조현옥

2009.07.02 23:33
*.237.170.92
그래서 소주, 맥주가 저리 지쳐 나가떨어졌구나...ㅋㅋㅋ

강민정

2009.07.03 00:02
*.8.13.120
전 최대표님이 칠판에 쓰면서 '사이'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ㅋㅋㅋ

맥주랑 소주는 너무 많이 컸네요. 나만 늙는 게 아니라고 위로해 보는...

그러고봤더니 전 6만원짜리 방에서 5일간 지낸 거라는... 부라보~~~
profile

오명록

2009.07.03 10:22
*.83.205.201
김작가님...스타일이 너무 야생적이세요.

김진석

2009.07.03 18:15
*.162.60.111
그렇죠 너무 야생적이어서 탈입니다. ㅎㅎ 잘지내시죠. 술 한잔 하셔야죠.

최운국

2009.07.07 16:01
*.202.180.116
이런식으로 소주,맥주 자꾸 올라오면
진짜로 곤란 한디....-_-
말복 되기 전에 ... 기대하시는분들이 억수로 많은디...^^
고민입니다....^^
여하튼 심산선생님이 소주 맥주 생명의은인 입니다.
큰 보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머리 검은짐승 보다 훨씬....?????
profile

심산

2009.07.08 01:11
*.241.46.83
생명의 은인은 뭐...
쫌 더 키워서 푸짐해졌을 때 먹으려는 거지...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샤또몽벨 송년회 사진전(2) + 10 file 심산 2009-12-21 2683
112 샤또몽벨 송년회 사진전(1) + 7 file 심산 2009-12-21 2463
111 할매의 절벽과 추사의 계곡 + 4 file 심산 2009-12-20 11355
110 젊음이 넘쳐나는 화려한 올레 + 9 file 심산 2009-12-11 2489
109 바닷가우체국에서 엽서를 쓴다 + 8 file 심산 2009-12-03 2901
108 심산이 찍은 발리 사진들 + 16 file 심산 2009-12-01 5083
107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 11 file 심산 2009-11-26 2513
106 맑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 5 file 심산 2009-11-17 2681
105 다정한 사람과 와인을 홀짝 물회를 후루룩 + 11 file 심산 2009-11-11 2793
104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길 + 7 file 심산 2009-11-06 2478
103 두모악에 그가 있었네 + 5 file 심산 2009-10-26 2471
102 제주 삼신인이 신접살림을 차린 곳 + 8 file 심산 2009-10-22 2517
101 제주올레의 ‘스토리’가 시작된 곳 + 7 file 심산 2009-10-16 2459
100 제주올레의 맛뵈기 혹은 축소복사판 + 15 file 심산 2009-10-05 2623
99 내 인생의 비틀즈 + 5 file 심산 2009-09-16 3123
98 딴지총수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 22 file 심산 2009-08-28 4267
97 길은 그리움이다 + 9 file 심산 2009-07-08 2803
96 서문/올레를 생각한다 + 6 file 심산 2009-07-08 2484
95 심산 in 제주올레 by 김진석 + 9 file 심산 2009-07-05 2303
» 사이의 소주와 맥주(2) + 10 file 심산 2009-07-01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