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성은 등록일: 2007-03-30 01:10:05 IP ADRESS: *.101.166.189

댓글

6

조회 수

983
갑자기 산이 그리워지는 거에요.
커다란 배낭에 쌀이랑 반찬거리랑 사들고 올라가서
텐트 쳐놓고, 산이 싫어질 때까지 살다왔으면 좋겠다는
갑자기 지금 내게 가능하지도 않은 그런 상황이, 겪어보지도 못한
그런 허구의 상황이 막 그리워지고 간절해지는 거에요.

빨리, 또 산에 가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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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30 03:16
*.131.158.26
나, 서른살 초반때...주로 하는 일이 그런 거였단다
설악산에 들어가서, 아무도 찾아올 수 없는 곳에 텐트를 치고, 혼자 보내기...
당시 최고 기록이 아마 보름인가...?
참 외롭고 좋았던 기억...^^

조성은

2007.03.31 09:24
*.101.166.189
와... 저도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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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2007.04.02 11:50
*.243.224.206
선생님, 도인이셨군요? ^^

조인란

2007.04.16 15:53
*.90.49.231
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설악산 아무나 찾아올 수 있는 곳에 텐트치고 지냈었는데...
당시 최고 기록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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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16 16:19
*.235.170.238
아무래도 인란이하고 그때 밀회를 가졌던 것 같은 기억도 나고...
나이가 드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조성은

2007.04.16 21:58
*.101.166.189
언니..혼자서요? 대단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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