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석희 등록일: 2007-10-10 01:19:20

댓글

2

조회 수

4773
안녕하세요? 조중걸 예술사반 수업 들었던 임석희입니다.
심산 스쿯에서 조중걸 선생님을 만난 후 사는 것이 달라졌다는...
그동안 조선생님 수업이 없어서 많이 허탈했습니다.
머리 쥐나게 아픈 수업이, 머리가 눈을 뜨는 그 경험이 왜 그리도 그립던지요..
아무튼... 그런 아쉬움을 달래다가 책 읽는 사람들의 모임, 이름하야  http://www.100booksclub.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머리 쥐나는 공부를 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

갑작스럽게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건...
이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심산 스쿨의 대부분의 글 쓰시는 분들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불안"을 주제로 행사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내 놓으라는 책 읽는 사람들이 비정규직을 매개로 해서 인류에게 "불안"과 공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책 읽고 얘기해 보자는 거지요.. 소위 운동권 이런거는 아주 아주 나중 문제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이 점에 대해 생각은 해 보자는 게 목표이구요.
혹시, 글 쓰씨는 분들가운데서 인류의 "불안"과 "공포"를 소재로 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http://jisiknet.com

참, 얼마전에 우연히 조중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직 치료 중이셨지만, 곧 돌아오셔서 강의를 계속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묵묵히 공부 계속하면서, 읽으라고 하셨던 책도 읽고, 고민도 하고, 음악도 듣고, 등등등 -  선생님 기다리는 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profile

심산

2007.10.10 02:29
앗? 임석희님, 정말? 조선생님 만나셨어요?
저는 하도 답장이 없길래...그냥 이대로 접어야 하나부다...생각하고 있었는데...
좀 더 기다려 봐야되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수련

2007.10.10 13:08
와~~~ 선생님 건재하시구나. 좋은 소식 고마워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12 질문 [커뮤니티관련]안녕하세요. 임종진선생님 사진반 수강생인 유재필이라고 합니다. + 1 유재필 2007-08-20 3843
211 인사 다녀가요... + 2 한리영 2006-09-14 3837
210 질문 예술사반 게시판 문의 + 1 이유진 2007-01-21 3831
209 질문 심산 정규반에 대한 문의 입니다. + 3 김지수 2006-09-14 3826
208 일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 3 손석현 2006-08-14 3822
207 인사 안녕하세요... + 2 김웅현 2006-07-30 3822
206 일반 오늘 하루 바쁘게 그리고 즐겁게...... + 2 정민우 2007-07-24 3820
205 질문 노효정반 수강생입니다. + 1 이창용 2007-09-04 3816
204 일반 배너 + 3 임현담 2007-05-22 3808
203 일반 심산스쿨이 뭐여! + 3 신한범 2007-08-22 3806
202 인사 영어이름 쓴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 2 Leo 2007-05-10 3805
201 질문 수강신청했는데요 + 3 정소정 2006-07-05 3798
200 인사 10기 강영숙입니다. + 1 강영숙 2006-05-23 3788
199 인사 으흑..저 튕겼습니다;; + 4 손희정 2006-10-31 3786
198 인사 15기 김정혁입니다. + 1 김정혁 2006-09-23 3783
197 질문 박헌수 선생님 다음 수업 문의합니다. + 3 정시강 2007-12-30 3783
196 인사 심산 선생님 어젠 즐거웠습니다 + 2 양윤희 2006-12-22 3781
195 일반 제 10회 윤동주 시문학상 공모 송성전 2010-03-30 3779
194 인사 6기 권혁찬입니다 + 3 권혁찬 2006-07-13 3774
193 질문 봄에 심산상급반 듣고 싶어요. + 4 박혜진 2006-11-29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