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영자 등록일: 2007-04-24 21:54:24

댓글

8

조회 수

4449
지면상 처음으로 인사 드림니다 .    
안녕하세요~       꾸뻑{^+^}
전 선생님을 알지만 저를 모르시지요~
어디 이런 사람들이 한 둘 이겠슴니까~

작년 언젠지는 잊었는데   어느날 스포츠센타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한국일보에 연재 하신.   '히말라야 등정기' 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읽다가
지루하기 그지없는  한시간이 후딱 지나 간적이 있었슴니다^

이름  두자는  임선생님의  홈피에서  이미 익혀 알고 있고요~
내공이 깊숙히 쌓인 도인이나  읽음직한  딱딱한 도서관 기운이 도는 방에서
가끔은  답글을 받아치는 심샘님의  솜씨가~~ 세속적이고(?)  맛갈스럽다  하면서
쏠쏠히 읽는 재미가 있거든요^

어느날 심산 스쿨 홈피를 열면서 내 눈에 꽂힌  로곤가? 포스턴가?
이집트  벽화에서나  본 半像을 한   머리결이 한들거리는  테리우스(?)가
조금 남은 와인을 입가에 대고  마실까!   말까!   하는 표정의 스케치을 보면서
궁금 했어요!
심샘님 작품 이지요?
( 아~~~~   얼마 안되는거  내가 마시면  안..될...까!....   충동이.....)
과연  신이 내린 끼가 아닌가!!!!

입장료(?) 가 와인 한병 이었던 모임...   지난 달이었죠?
심샘님을 본 순간!        
맞어!!!   바로 그^  테리우스야!
심샘과 테리우스의 만남!                      
어쩜....       이 무슨  환상의 조화인가~~~~~~

지금 부터라도  두분를 뵌것 만으로라도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 으로 알고 잘 새기겠슴니다.

* "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장이 되 주는것 "   시인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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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24 22:27
영자님,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반갑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김영자

2007.04.25 00:05
바로 위 액자 속의 남자!
테리우스(?)와 쌩얼 심샘님 하고 이미지가 꽤나 잘 어울려서요^
세련되고~~~ 멋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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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25 00:46
아하, 그런 뜻이었어요? 그렇다면...사실은 전혀 다르고요...^^
위의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은 씨가 아주 너그럽게(?) 그려준 작품이에요...
그리고, 저 별로...세련되지도 않았고 멋지지도 않답니다...
어쨌든...좋게 봐주셔서 감사!^^

김영자

2007.04.25 22:25
'이은' 씨 아량이 태평양 바다 보다 넓으신가 봐요^
아님... 끼의 눈에는 끼가 보여선지......
어쨌든 2호(?) 액자를 보는 순간 뭘? 말하고 싶은지 알았지요^
종종 찾아 뵐께요^^

한수련

2007.04.25 12:27
테리우스라....
감사! ^^ 하면서 호쾌하게 답하셨지만
쌤의 땀흘리시는 내면의 얼굴^^;;;;;;이 선해요. 쿠쿠쿠
쌤은 요즘 미모뿐만 아니라 향기도 가득하답니다. 특히 머릿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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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4.25 15:09
정말 땀난다...테리우스한테 미안해서...흑흑...^^

김인

2007.04.25 21:42
저어기...... 테리우스는 '애교머리'가 포인트에요.
앞머리는 눈썹부근까지만 와야...ㅎ (샘~ 앞머리 짜르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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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5.04 14:02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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