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1-15 17:15:52 IP ADRESS: *.235.17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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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효정반 3기]의 개강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노효정반]은 심산스쿨이 생긴 이래 가장 빨리 자신의 개성을 확립하고 자체의 동력을 갖추게 된 반입니다. 예전에는 [노효정 기초반]이라고 불렀는데, 그 수업 내용을 엿보니(?) '기초반'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밀도 높은 내용이어서, 아예 이름 자체를 [노효정반]으로 확정했습니다. 시나리오의 세계에 처음 접하는 분들께 강추(!)할만한 강의입니다. 하지만 결코 그 수준이 낮지 않다는 사실만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노효정반]의 특징은 '미친듯이 공부한다'입니다. 노효정 선생님은 물론이거니와 수강생들마저 그러합니다. 심지어 지난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수업을 했습니다. 제가 "공휴일날 수업을 하는 건 좀 심하지 않느냐?"고 따졌더니...노효정 선생님 왈 "학생들이 모두 그걸 원해"...그래서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어떤 주에는 월요일 밤에 수업을 하고, 그 주의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보충수업을 합니다. 저는 물론 말렸지요. 왜냐하면...저를 포함한 다른 워크숍 강사님들과 너무 비교가 되잖아요...^^...하지만 뭐, 그게 [노효정반]의 개성이라면 그대로 인정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어떻든, 여러분들이 어떠한 성실함과 세심함을 상상하신다 해도 "그 이상의 것"을 마주치시게 될 겁니다.

[노효정반 2기]의 수강생은 23명이었습니다. 밀도 높은 워크숍을 진행하기에는 적절한 숫자이지요. 현재 [노효정반 3기]의 수강신청 완료자는 20명 가량 됩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조금 더 신청하리라고 예상됩니다. 시나리오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시려는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효정반 3기]는 2007년 1월 22일에 개강합니다.

이시연

2007.01.16 12:05
*.46.95.116
넵! 기대 만발입니다! 미친듯이 공부해서 미친듯이 잘! 써야겠죠?

민선정

2007.01.17 09:22
*.244.218.8
많은 고민 끝의 과감한 도전인만큼 무척이나 설렙니다. 기대되는 하루하루가 즐겁구요.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을 또 상상하며! 월요일날 뵈요! ^^

노효정

2007.01.17 12:16
*.148.71.158
쉽지 않았던 선택들이 있었기에 만나게 됨을 잘 알기에
저 역시 긴장도 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기분좋은 긴장이고 즐거운 설레임이라 월요일이 기다려지고요.
그래요.
월요일날 만나요.
만나서 재미있게 잘 놀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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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17 13:04
*.235.170.238
햐, [친절한 효정씨]께서 직접 답글도 달아주시고...^^

노효정

2007.01.17 14:44
*.148.71.158
그러게요..ㅎㅎ

백혜성

2007.01.18 11:34
*.148.71.158
정말 최고의 선택 하신겁니다.
- 광신도 2기 올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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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18 15:24
*.235.170.238
심산스쿨 출신의 전도양양한 신예작가가 [걸스카우트]의 김석주입니다
[걸스카우트]는 이제 캐스팅 단계에 들어가 있어서 빠르면 금년 내로 극장 스크린에 등장할 수도 있지요
김석주 작가는 심산반과 심산상급반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습니다
그런데 김석주 작가가 이번에 새로 선택한 반이 바로 [노효정반 3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노효정반 3기]는 어떤 수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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