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9-19 03:40:57 IP ADRESS: *.131.1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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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조병준길글반 1기] 수강신청 접수개시
2007년 9월 19일부터

심산스쿨이 새롭게 마련한 [조병준길글반 1기]의 수강신청 접수가 2007년 9월 1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병준길글반]이 주로 다룰 주제는 '여행과 글쓰기를 위한 자유'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강사인 조병준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어찌되었건 [조병준길글반]은 '행복하게 놀자주의'를 표방하고 있어서 가장 '심산스쿨스러운' 워크숍이 될 것 같습니다. [조병준길글반 1기]는 2007년 10월 19일(금) 저녁 7시 30분에 개강하고, 총16회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강료는 55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른편의 배너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봤자 '뜬 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심산스쿨은 [조병준길글반]의 신설 개강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심산스쿨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여는글] 85번째 게시물인 '조병준 신간 싸인-할인-통신판매 특별이벤트'에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이 특별이벤트는 수강신청이 시작되는 2007년 9월 19일부터 개강 당일인 10월 19일까지의 한 달 동안만 열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위의 사진 속에 나오는 공간은 조병준의 집필실이 아니라 심산의 집필실입니다. 그 놈의 [강의소개]를 좀 쓰라고 아무리 갈궈도 꿩 구어먹은 소식이길래, 사진전 준비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그를 어느 날 새벽에 납치(!)하여 '억지로라도' 글을 쓰게 만들고 있는 장면입니다...^^...하지만 그 와중에도 조병준이나 심산이나 와인 마시기를 게을리 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그는 '마땅히 써야될 글'을 쓴 주제에 '원고료 타령'을 하며 제게서 근사한 키안티 클라시코(위의 사진 속에 나오는 것과는 별개의 이태리 와인)를 한 병 빼앗아가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한량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극히 기본적인 생존전략이자 올바른 삶의 자세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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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9.19 10:42
*.129.236.213
세상은 넓고 형님들은 많군요~~~
아, 나도 듣고 싶어라. 길글반

조병준

2007.09.19 11:01
*.72.202.162
그 끼안띠 끌라씨꼬.... 흑... 나도 행사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쳐들어온 후배들에게 강탈당했어.. 어흑, 털썩...ㅠ.ㅠ 딱 한 잔 마시고, 죄다 흉악한 놈들 뱃속으로 들어가 버렸다는 슬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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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9.19 11:57
*.131.158.11
으이구 흉악한 넘들...그러니까 유유상종이래지...ㅋㅋㅋ

김희자

2007.09.19 13:11
*.134.45.100
선생님들끼리 만담하는 거 보는듯.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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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9.19 14:26
*.201.18.221
[심산스쿨 만담반]...뭐 이런 거 하나 만들까...?ㅋㅋㅋ

조현옥

2007.09.19 20:08
*.62.89.4
벌써 물밑 조직으로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ㅋㅋㅋ

김은연

2007.09.20 02:04
*.241.18.246
감자탕집.. 은연인데요. 피리하는. ^^ 저 그날 선생님 뵙고 수업 듣기로 결정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수업료를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주식에다 돈을 또 넣었는데 오르기 시작했다는..
뭐.. 주식이 떨어져도 들을꺼에요.
심각한 여행 글쓰기 수업인줄 알았는데.. 선생님 목소리만 듣고 있어도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
선생님 보고 홀딱 반했어요. 저 수업들어가면 반장시켜주세요. ^^

조병준

2007.09.21 10:25
*.72.45.51
반장 선출시 모종의 비리가 예상되는군요...음냐.... 첫수업 때 피리 들고 오세요, 반장'후보' 은연님~~ ㅎㅎㅎ

한숙

2007.10.02 13:40
*.170.161.203
혹시 선생님 출판기념회 때 눈에 멍들어가지고 선생님 아는 척하던 사람 생각나요?

그게 접니다. 애 넷이라고 애들 인도에 있다고 학비 감면 운운했던......
첫날 우선 가겠습니다.

선생님 뵈려구요.

조병준

2007.10.04 07:45
*.144.22.26
한숙님.... 눈에 멍들었던 사람, 기억납니다....ㅠ.ㅠ
혹시 어두운 교회 마당에서 넘어지셨던 건 아니죠?.... ㅡ.ㅡ;
첫날 다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는 멍 든 거 다 빠지실 테고.... ^^

김성훈

2007.10.15 01:35
*.116.250.204
어? 저거 슈피겔라우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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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15 01:39
*.237.80.27
ㅋㅋㅋ 성훈
와인반 출신이 아니면 도저히 눈치 챌 수 없는 진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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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29 20:39
*.201.17.58
[조병준길글반 1기]는 15명으로 출발했습니다
본래 조병준이 "글쎄...봉고차 한 대에 쏙 들어갈 인원만 오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봉고차 1대에는 다 못 태우겠군요...ㅋㅋㅋ
즐거운 워크숍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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