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영아 등록일: 2007-01-20 09:34:18 IP ADRESS: *.209.7.189

댓글

7

조회 수

1130
어제 선생님께서 반신욕하고 맨솔레담 바르고 자라고 일러주셨으나

급 압구정으로 넘어가 회의 끝나니 12시 넘고...

택시타고 집에오니 (겁 많아 모범탔는데.. 6만원 나왔다는 ㅠㅠ)

1시 반!!

눈 도 못뜨고 양치질 세수 겨우하고... 픽 쓰러져 잤다.

인제 일어났는데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어깨쭉지는 왜 아플까 생각해 보니

살아보겠다고 온 힘으로 매달린 후유증인 것 같다.

태어나서 그렇게 힘든 산행은 처음이다.

난 솔직히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ㅋㅋㅋㅋ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즐거웠다.
다음 산행에도 함께 했음 좋겠다.



이 다리를 끌고 조중걸 수업을 갈 수있을까 모르겠다.. ㅋㅋ


선생님 어제 사실 자막으로 여러가지 저의 감정상태를 읽으셨겠으나
그래도 전 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  
으하하하하 !!

이시연

2007.01.20 09:56
*.59.67.88
ㅎㅎㅎ ...난 저번보다는 몸이 좀 가볍다. 너의 몸도 곧 적응하리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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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1.20 10:44
*.131.158.75
반신욕, 맨소래담...!!!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래...나중에는 차차 적응될 거야
달리의 시계처럼 축 처진 몸이라도 끌고...예술사 들으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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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20 11:50
*.215.28.104
등산로 초반, 송년회와 달라진 제 헤어스타일을 보시고 먼저 얘길 걸어주신 영아 누나^^"
인천시민이라고 한참을 얘기나눈 기억이 어제 산행중 가장 많이 남아요^^

조현정

2007.01.20 14:44
*.142.225.21
ㅋㅋㅋ 언니! 어제 또.. 그 자막 포스를..?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저도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니.. 담엔 금요일 말고 다른 날은 안될까요?
전 도~저히 금요일은 알바를 뺄 수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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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1.20 19:44
*.215.28.104
영아누나~!
가끔 심심할때 전화주세요^^★ 백마장 입구 10분도 안걸립니다^^;;

조숙위

2007.01.21 17:03
*.73.87.82
맨소래담과 반신욕이군요. ㅠ.ㅠ
못 들었어요^^;;
담엔 맨소래담을 필히~~~

그리고, 자막 포스~ 너무 멋졌어요. 영아 씨^^.
예술사 시간에 또 만나요!!!

유영아

2007.01.21 23:03
*.209.20.143
숙위언니 저... 감동 받았어요.
아 목소리 참 고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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