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영님 등록일: 2007-12-04 12:30:42 IP ADRESS: *.144.133.37

댓글

8

조회 수

1238






동백섬에 갔더니
동백이 피기 시작하네요.
동백은 참 묘한 매력이 있는 꽃입니다.

생,이면서 사, 이고...오죽하면 꽃말이 투신일까요.

동백꽃 피었으니  
나비 대신
작고 귀여운 동박새도 한 몫 거들러 날아들겠지요.


조인란

2007.12.04 14:15
*.90.52.133
영님이 넌 미영 언니의 좋은 동상이 되기로 맘 먹었구나! ㅋ

신미영

2007.12.04 14:32
*.229.204.60
벌써 저렇게 많이 피었어요?
'눈물처럼 후두둑' 다 떨어질까봐 마음이 급해지네요.
그전에 함 가보고싶은데....
언제까지 견뎌주려나..........

동백꽃 한 아름 선물받고 행복한 하루...............

조현옥

2007.12.04 14:59
*.62.89.4
SM 의 '춘희' 미영언니~~^^

최상식

2007.12.05 01:12
*.129.25.6
부산에 살면서 동백섬을 수십번 갔지만 제 기억속엔 꽃을 본 기억이 하나도 없는건지...^^그저 바다만 바라볼뿐~
profile

장영님

2007.12.05 13:17
*.144.133.37
미영언니!

급할 거 없어요.
이제 양지쪽 동백이 피기 시작했으니까요.
동백은 잎이 육질처럼 두꺼워선지
금방 지지 않는 답니다~~

1월말이나 2월초 되면
지금 핀 동백들이 투신해서 붉은 카펫을 만들고
지금 몽울진 꽃들은 그때쯤 피어 붉은 빛 풍성한 게 볼 만 할 거예요.

동백은 꽃 핀 거만 보면 반 본 거고,
꽃덩어리가 툭, 툭, 떨어질 때까지 봐야 지대로~~다 본 거 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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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7.12.05 13:26
*.144.133.37
댓글로 우정 다지는 인란에게도 좋은 토끼칭구 되기로 맘 먹었단다! ㅎ

현옥아, 동백 머리에 꽂고, SM 춘희 선발대회라도 함 해보까??
젤 이쁜 사람이 춘희, 그담이 하희, 추희, 동희...

상식/ 동백섬 수십번에~~왼쪽만 보셨네요. ^^

윤혜자

2007.12.07 13:42
*.217.128.150
동백보러 동백섬을 가야하나.....부산...
profile

장영님

2007.12.07 16:59
*.144.133.37
아펙 이후에 동백섬이 깔끔하게 달라지긴 했지만, 동백들이 많이 없어진 듯 해..동백섬 토끼방사장에서 토끼들이 뛰놀고, 그 주위에 동백이 가득했었는데...그 자리에 적송을 들이고, 인공적으로 공원을 꾸미느라 동백을 많이 잘라냈어. 그래도 동백섬에 동백 많아!~놀러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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