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6-11-02 03:00:28 IP ADRESS: *.110.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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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들이 여럿 등장합니다

[씨네21]의 기획기사는 '영화인 카메오 9인의 촬영기'인데 대부분 제가 아는 인간들인지라 읽다가 몇번 뒤집어 졌습니다. 저와 조광희 변호사도 9인들 중의 한 사람으로 꼽혔습니다. 농담 삼아 껄껄대면서 한 인터뷰인데 이렇게 떡하니 활자화되어 나오니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여하튼 아주 유쾌한 읽을거리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무비위크]는 김대우 특집(!)입니다. [무비위크]가 창간 5주년 특집으로 꾸민 '2006 창조적 엔터테이너 50'에 김대우가 꼽혔습니다. 커다랗게 실린 그의 사진이 거의 예술(!)입니다. 게다가...김대우의 새로운 에세이가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김대우의 맛집기행]! 그를 잘 아는 심산스쿨 동문들은 아마도 고개를 끄덕거리리라 믿습니다. 한때 요리사가 되어볼까 심각한 고민(?)을 했었고 [김대우반] 엠티에서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놀라운 요리솜씨(!)를 보여줬던지라...충분히 저런 주제의 에세이를 써내리라 싶거든요.

김대우 탓에 혹은 덕분에 저 역시 [무비위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대우가 뜽금없이 전화를 걸어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주는 내가 맛집에 대해서 쓰고, 다른 한 주는 자기가 와인에 대해서 쓰고...좋잖아? 격주로 그렇게 놀아보자구." 저는 김대우가 부탁하면 무조건 예스(!)입니다. 그가 예전에 저의 힘든 부탁들을 여러번 들어줬거든요. 덕분에 저도 다음 주부터 [무비위크]에 에세이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심산의 와인예찬]!

양대 잡지 모두 웹서비스가 시작되면 퍼와야지...하고 기다렸는데 실제 상황은 그렇지가 못한 모양입니다. 인터넷 씨네21에는 아직 해당기사가 안 떴고, 인터넷 무비위크에는 '2006 창조적 엔터네이너 50'만이 떠 있습니다. 우선 이미 떠있는 김대우 관련기사는 이곳에 퍼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사들이 더 보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 잡지들이 가판대에서 사라지기 전에 직접 사든가 아니면 뒤적거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대우의 맛집기행]과 [심산의 와인예찬]은, 설사 웹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몽땅 이곳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흠, 맛집과 와인이라...제가 가장 흥미로와하는 테마들 중의 하나입니다. 누군가 뒤에서 수근댈 수도 있겠지요? "심산스쿨에서 강의하는 인간들은 왜 다 저 모양이냐? 학생들 공부는 안 시키고 맛집이 어떻구 와인이 저떻구..." 하하하  김대우나 저나 뭐 별로 그딴 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는 캐릭터들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와인은 우리들이 살아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야될 훌륭한 가치입니다. 앞으로 이 두 가지 주제의 연재 에세이를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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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6.11.02 11:20
*.98.56.40
다음주부터 매주 무비위크 사모아야겠어요^^
'심산의 와인예찬'..음..ㅋㅋㅋㅋ

김민정

2006.11.02 13:50
*.233.219.35
무빅은 웹 서비스가 조금 문제가 있구요. 씨네21은...출간 다음 주에 웹 서비스가 시작되는 구조라..씨네21은 담주에나 웹에 올라올 거에요. <음란서생>에 출연하셨는지 몰랐었는데..씨네21보고 엄청 웃었어요!

서보라

2006.11.03 01:23
*.60.53.111
이번 주 씨네 21 보다가 선생님 음란서생 카메오로 소개된 글을 봤어요. 전철 타고 가다가 그냥 크득크득 웃었습니다. 기사가 경쾌하게 쓰여져 있던 탓이죠. (거기에 첨부된 영화 속 샘의 사진도 한몫했구요. ^^*) 선생님과 김대우선생님의 두 연재 에세이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주연

2006.11.05 00:54
*.217.244.239
무비위크가 진짜 좋은 기획을 했네요.. ^^ '시네21' 긴장 되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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