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7-25 22:55:34

댓글

14

조회 수

3881






[img1]

샤또몽벨은 잘 논다
2008년 7월 24일 홍대앞 와인북카페 [창밖을 봐...]

[샤또몽벨]은 심산와인반의 통합 커뮤니티입니다. 현재 심산와인반 5기의 수업이 진행 중인데 [샤또몽벨]에는 1기부터 5기까지가 모두 모여서 놉니다. 어제 샤또몽벨 전체 상견례 행사를 홍대앞 와인북카페 [창밖을 봐...]에서 열었습니다. 오십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서 육십병이 훨씬 넘는 와인병들을 눕히며 너무 즐겁게 놀았습니다. [샤또몽벨]의 특징은 모든 것을 자체 해결해낸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자력갱생'의 원칙 같은 게 있지요. 음식도 직접 준비하고, 바베큐도 직접 굽고, 장소도 직접 구합니다.

[창밖을 봐...]의 주인은 심산와인반 4기의 이윤호 님입니다. 덕분에 [창밖을 봐...]의 3층을 아예 전세내서 부어라 마셔라 즐겁게 놀았습니다. 빗소리 듣다가 개인 하늘을 보다가 다시 와인을 마시다가...그야말로 세월 가는 줄 모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샤또몽벨]을 위하여 와인과 장소들을 기꺼이 내놓아주는 이윤호 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하루만에 [샤또몽벨] 컴티에 어제 사진들이 올라왔는데...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사진들이어서...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곳 [여는글]에 올립니다.

[img2][img3][img4][img5][img6]

댓글 '14'

profile

심산

2008.07.25 22:59
맨 마지막 사진에서 제 옆에 서 있는 사내는...샤또몽벨 멤버가 아니고
홍대앞 동네 양아치입니다
샤또몽벨이 너무 잘 논다...는 소문을 듣고 삥 뜯으러 왔는데...제가 과연 삥 뜯길 사내일까요?ㅋㅋㅋ

최준석

2008.07.26 00:03
와인반은 돈 뜯기는 거 보다 와인 뜯기는 게 더 무섭지 않을까요??ㅋㅋ
어제 샘도 고생하셨습니다..^^

정현수

2008.07.26 09:14
왓, 메인페이지에..
여기까지 나올줄 알았으면 좀더 찍을걸 그랬나봅니다. 노는데 집중하다보니.. ^^
샘님, 선균이형 사진이 맘에 드시나보군요~ ㅋㅋ

최상식

2008.07.26 09:50
전 언제쯤 수업 들을런지^^*

손혜진

2008.07.26 10:19
마지막 사진에서 마우스가 턱 걸리면서 선균이, 푸하하핫!!
안 웃을 수가 없어. 그래도 간만에 간지 꽤 나는걸? ^^

김주영

2008.07.26 11:31
동네 양아치는 좀 너무하고
프랑스나 이태리쪽 마피아의 행동대장쯤의 인상..
profile

심산

2008.07.26 14:48
그래 그래 뭐 돈 드는 것도 아닌데...선균이 승격시켜주자!

맨 아래 사진에서 담배를 꼰아문 사내는 이태리 시실리 마피아의 행동대장 네오 바이오 균(!)입니다...ㅋㅋㅋ

강민정

2008.07.26 15:48
와인북카페도 있어요? 와인을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죠? 우와~~~

사장님 이름도 참 마음에 드네요. '하이킥'의 윤호가 생각나면서... ㅋㅋㅋ
profile

명로진

2008.07.26 17:34
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신선균이 마이 컸다~

최상식

2008.07.26 22:24
저는 왜 쌤 목소리가 오버랩 되면서 코믹하게 느껴지죠^^

조한웅

2008.07.27 14:52
오! 이렇게 보니 선균이 간지남일세^^

신선균

2008.07.29 22:05
쩝...모두들 감사합니다...ㅋ

송준용

2008.07.30 10:18
균, 멋지다. 심샘 삥뜯는 사람은 너뿐일것 같아.
다들 부럽습니다.ㅎㅎ

서영우

2008.07.30 17:24
글을 않읽어 봤다면 심산선생님은 상인조합의 조합장, 선균형은 마피아 행동대장...멋진걸
근데 선균형은 인디언스에는 두문불출하시더니 와인에 심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11 심산의 성탄선물이 나갑니다 + 21 file 심산 2011-12-23 2797
210 한 산을 다 걸으니 또 한 산이 푸르네 + 29 file 심산 2011-12-30 3074
209 김진석사진반 ‘라루스’ 5기 전시회 안내 + 6 file 심산 2012-01-10 2257
208 이정진 감독 단편영화전 안내 + 9 file 심산 2012-01-13 2814
207 심산스쿨 작가들, 2012년의 TV를 점령하다! + 12 file 심산 2012-01-19 3767
206 심산스쿨 제2회 전각체험교실 안내 + 13 file 심산 2012-01-26 2692
205 한겨울에 한여름을 만나다 + 18 file 심산 2012-02-12 2566
204 일요일 오후에는 고전을 읽는다 + 14 file 심산 2012-02-19 3209
203 유대헌 장르연구 연속특강 안내 + 2 file 심산 2012-03-02 3039
202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 6 file 심산 2012-03-20 2821
201 빛의 느린 조각을 찾아서 + 17 file 심산 2012-04-04 2488
200 공모전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 5 file 심산 2012-04-12 2927
199 명로진고전반 공개특강 [헤겔 역사철학강의] + 14 file 심산 2012-04-19 2985
198 좀 더 심각한 순간 + 12 file 심산 2012-04-24 2398
197 5월에는 여인과 와인이 근사하다네 + 12 file 심산 2012-04-29 2807
196 유영아 작가 [코리아] 개봉 + 14 file 심산 2012-05-01 3293
195 허성혜 작가 [내 아내의 모든 것] 개봉 + 17 file 심산 2012-05-10 6022
194 성북동과 북촌으로 봄나들이 갑시다 + 42 file 심산 2012-05-15 3627
193 6월에 컴백하는 2개의 워크숍 + 14 file 심산 2012-05-24 2652
192 심산스쿨의 스탭이 바뀌었습니다 + 45 file 심산 2012-06-05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