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4-18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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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극영화||한국||이상우||수 많은 배우들||86||||이상우||한국전쟁 초, 1950년 7월, 한반도 허리쯤 산골짜기 대문바위골.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른 채 전국노래자랑에 열을 올리는 짱이와 짱이 친구들. 미군이 패하면서 전선은 읍내까지 내려오고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결국, 주민들은 피난길에 오르는데…… 미군이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7월 땡볕 아래 꾸역꾸역 남하하는 대문바위골 사람들. 그러나 믿음과 달리 그들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고 방어진지에 있던 병사들은 이들을 향해 난사를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총구가 왜 자기들에게 향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쓰러져간다.

그리고 그 해 가을…. 아이들은 대문바위골로 돌아온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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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4.18 18:17
벌써 5-6년 전인 것 같다
당시 명필림 공동대표였던 이은이 불러서 갔더니
2가지의 야심적 프로젝트를 밝혔다
그 중의 하나가 이 '노근리 학살'이었다

그 동안 정말 엄청난 고생을 한 끝에
그리고 스탭과 캐스트들이 거의 무보수로 참여해준 덕에
드디어 [작은 연못]이 개봉했다

영화 속의 아이들이 김민기의 노래를 부를 때 왜 그리도 슬프던지...

영화 자체는 별 3개 정도 된다
하지만 그 동안 고생한 사람들 얼굴이 떠올라 별 4개!

영화 속에서 죽기 전의 박광정 얼굴을 보니 참...

아직도 완성 못한 나머지 야심적 프로젝트는?
[아리랑]이다
조정래 장편소설 [아리랑]이 아니라
조선인 공산주의 혁명가 김산의 [아리랑]!

거의 4년 동안 거의 40고 가까이를 썼는데....

[아리랑]은 결국 스크린으로 만나지 못하는 건가?

엥간하면...[작은 연못] 좀 봐주라
그래야 이런 영화들도 계속 만들 수 있지...^^||8||

조한웅

2010.04.19 11:37
볼게요...||0||

김보경

2010.04.19 14:09
대학 1학년때 방송제 용으로 선배들이 노근리 사건 관련 영상물,,아마 다큐였겠죠..를 만들때 쫒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쇼크받은 역사,가장 아픔으로 남는 기억입니다.꼭 봐야겠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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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4.19 14:58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문성근(57)은 영화 '작은 연못'(감독 이상우)을 찍을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해했다. 배우, 스태프들의 무료 출연, CG업체의 무한한 지원으로 8년만에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문성근은 '노근리 사건'을 특종 보도한 AP기자의 전화를 맨 처음 받았다. 이후 문성근은 이 사건을 영화계에 널리 알렸다. '노근리 사건'과의 인연은 문성근을 '작은 연못'의 중심에 서 있게 했다.

'작은 연못'은 영화 촬영이 마무리된 지 4년만, 영화 제작이 결정된 지 8년만에 공개됐다. 142명의 배우들과 229명의 제작진이 무료로 참여했고 CG업체의 무한한 지원으로 5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11억원으로 줄이는 기적을 일궈냈다.

문성근은 "'작은 연못'이 완성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는 다시는 나오지 못 할 것이다"며 놀라워했다. "어느 누가 또 무료로 출연하겠다고 나설 것이며 자신들의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영화를 위해 무료로 지원해줄 업체가 있겠느냐"며 말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무차별 공격에 사살당한 노근리 주민들의 실제 사건을 처음으로 스크린에 옮긴 '작은 연못'은 문성근, 송강호, 故 박광정, 김뢰하, 전혜진, 문소리 등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서 다소 속물적인 지식인 문 씨역을 맡은 문성근은 "더 없이 쉽게 연기했다. 연기하면서 인물의 캐릭터를 고민하지 않은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그 당시 순박한 농부의 마음만 갖고 있으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쌍굴세트 촬영을 앞두고 실제 사건이 벌어졌던 노근리 철교를 다녀왔던 문성근은 총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음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철교 밑에 내가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암담했다. 당시 공포에 떨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말이 안나왔다"고 고통스러워했다.

문성근은 영화인으로서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났다. "우리 나라 영화 산업은 국내 영화가 50%를 점유하고 있기때문에 외국보다 산업구조가 강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구조가 점차 약화돼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내용의 영화가 꿈틀대면 애초에 그 싹을 뽑아버린다는 것이다.

"거물급 투자자들은 실패를 원치 않기 때문에 대박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영화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비판적 영화라면 더욱더 투자자를 구하기 어렵고 정부 지원도 받기 어렵다"고 힘들어했다. 이어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어려워질 수록 영화인들이 직접 투자를 하고 '작은 연못'처럼 배우들이 노게런티로 출연하는 등 몸으로 때우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분명 대본이 좋아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장될 작품이 수두룩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할 만한 영화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붙어서 응원할 것이라며 '작은 연못'에 보였던 열의를 표했다.

'노근리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번 짚고 넘어갔을면 어땠을까. "분명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다. '금정굴 사건'을 제안해본적이 있지만 퇴짜맞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조용히 잠자고 있는 사건들의 진실을 파헤쳐 역사와 정치적 부분을 자극하는 내용들은 영화든 방송이든 쉽게 다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성근은 말한다. 투자자와 정부가 원하는 영화만을 만든다면 획일화된 영화 시장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고.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은 배우가 해야할 일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봐주지 않고 외면한다해서 만들지 않는다면 소수의 관객들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와 선택의 기회를 빼앗긴다. 문성근은 "정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은 싫어한다. 그래서 다양한 영화가 나올 수 없다"고 못 박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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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0.04.19 15:11
유흥에는 첨단을 걷고 문화수준은 덜떨어진 동네에 살다보니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또 서울을 가야 합니다. 그나마도 이번주 수요일까지 상영하고 내리는 극장이 많은 것 같습니다.
CGV, 롯데,메가박스등도 그다지 많이 상영하지않는 것 같으니 미루지 말고 보실 분들은 빨리 보시길....의문만 증폭시키는 천안호 사건, 일부 가설 중에 미군의 오폭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 영화는 대박일테지만 정부는 더더욱 상영을 하지 못하도록 꼭꼭 틀어 막겠지요.||0||

장철수

2010.04.19 20:29
꼭볼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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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0.04.25 11:03
영화보는 것이 왜이리 힘들까..어렵게 대한극장에서 관람을 하는데 주말인데도 객석이 한산하다 연극연출을 하시던 분의 연출이라 연극적인 리듬과 호흡이 영화 곳곳에 베어있다 이것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튄다. 이름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다는 기대를 가지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너무 적은 비중의 출연이라 조금 실망할 수도..또한 메인으로 극을 이끌어가야할 주인공의 부재도 아쉽다 그러나 쉽게 영화화하기 MB 정부하에서 접근하지 쉽지않은 소재로 어렵게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는 그의미가 있는 영화이다. 이것이 실화였다는 것이 가슴아프다 ||7||

이동욱

2010.04.25 19:51
사람들 우는 모습 클로즈업이 나오는걸 좀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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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08.15 23:04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
그러면서도 재미있고 흥행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

분명 재미는 없었다..
괜히 기분이 나빠지기도 했고, 노랫소리가 들릴 때마다는 슬퍼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잊으면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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