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민호 등록일: 2009-03-19 19:07:37

댓글

18

조회 수

1869

멜로/애정/로맨스, 범죄, 드라마||영국, 미국 ||대니 보일 ||데브 파텔(자말 말릭), 프리다 핀토(라티카), 마드허 미탈(자말의 형, 살림)||120'||15세 관람가||사이몬 뷰포이, 비카스 스와럽(원작)||전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퀴즈쇼!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B: 운이 좋아서  
C: 천재라서  
D: 영화 속 얘기니깐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 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profile

박민호

2009.03.19 19:11
아카데미에서 상을 많이 받았다는것에 비하면 만족할 만큼이 아니었음은 분명하지만..ㅋ

이상하리만큼 집중하게 되고, 놀라울만큼 '그'를 이해하게 된다..||8||

이지현

2009.03.19 23:04
좋은 영화?? 재밌는 영화!!
아카데미에서는 각색상, 골든 글로브에서는 각본상이네요 흠..
(책이랑 비교해 보는 즐거움 제법 쏠쏠..하답니다)
대니보일의 트레인스포팅을 기억하는 한 절대 만족할 수 없사옵니다 엉엉..||0||

김형범

2009.03.20 02:49
재기넘치는 슬럼가아이들의 성장일지...||8||

김성훈

2009.03.20 10:45
||8||

황현명

2009.03.20 11:51
안들어 간 것도 없지만, 놓친것도 없다..||8||
profile

조상범

2009.03.21 00:17
'발리우드'버전 '시티오브갓'.
뛰어난 촬영, 더 뛰어난 사운드, 완전 뛰어난 편집.
허나 정직하게 살면 슬럼에서 밀리어네어가 되어 첫사랑을 얻는다는 낭만적 판타지는 글쎄..||7||

오고니

2009.03.22 23:06
귀여운데, 인물들이 성인이 된 후엔 이야기의 재미가 떨어지는 게 아쉽다.

촬영, 편집은.. 그저 눈물난다. 부럽다... 엉엉.. ㅠ_ㅠ;;||8||

박사현

2009.03.24 00:00
으..............앵글 죽인다 죽여. ||8||

김주만

2009.03.24 10:37
정답은 D 영화속 얘기라서...
이런 현실이 존내 슬프다.||8||

장철수

2009.03.24 15:37
||10||

최영태

2009.03.25 15:28
이런게 영화의 진수. 원작에 비해 타이트하고 스피드한 전개. 개인적으론 죽였던 작품.||0||

김유진

2009.03.29 00:27
데니보일 정도되면, 영화를 가지고 놀 수 있게 되는가보다.||8||
profile

심산

2009.03.29 21:48
중반까지는 씨티 오브 갓...매우 훌륭했다!
근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할리우드가 되더니
라스트는 발리우드!ㅋㅋㅋ

중반까지 보여준 것이 "This is real India..."

...이래도 인도 여행을 가고 싶어?^^||6||

박상균

2009.03.31 13:01
빠르다.||7||

이강영

2009.03.31 21:29
It's written 을 자막에 그것은 운명이라서,로 본 것 같았는데...
좀 이상하다 했더니...
뒤로 갈 수록 유보한 혹은 주저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아카데미가 좋게 봐 준걸까?
그럼 그 많은 다른 상들은???
어쨌든 지금 이 때에 싫든 좋든 어떤 힘을 주는 건 틀림없는 영화, 그게 어떤 의도든..||0||

박해오

2009.04.01 00:22
아이가 가진 가장 고결한 신념이 드러나는 순간,퀴즈쇼가 시작된다.
똥간에 빠져어도 싸인을 받고자 하는 배우 사진.
오후 5시, 항상 그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그 아이의 순수한 신념이 영화 마지막에 가서야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엔딩..... 인도의 발리우드식 엔딩이 주는 문화적 신념이 종합된다.||9||

조현옥

2009.04.03 00:18
중반부터 늘어진다. 작위적이다. 초반에는 진짜 재밌다.||6||

김신애

2009.05.01 11:18
기립박수 처주고 싶은 영화...^^||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플래시 +1

  시공간이 붕괴된 세계, 차원이 다른 히어로가 온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까지 갓벽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히어로 ‘플래시’. 어느 날 자신에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브루스 웨인’의 만류를 무시한 채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다. 의도치 않...

  • 조회 수: 52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1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 조회 수: 52

그란 투리스모 +1

  “게임이나 하던 애를 데려다 시속 320km 로켓에 앉히겠다고?”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덕후 ‘잔 마든보로’ 스피드라고는 게임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그에게 레이싱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라는 기회가 찾아온다. 앉아서 게임만 하던 그의 앞에 닥친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쟁. 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해 프로 레이싱 팀에 합류하는데 성공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게이머 출신인 그를 인정하...

  • 조회 수: 55

악마들 +1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무런 동기도,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 ‘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 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 ‘재환’을 협박한다. 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 건 추...

  • 조회 수: 57

풍재기시 +1

  여기 홍콩에서는 힘 있는 놈이 최고죠.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거침없는 행동파 ‘뇌락’(곽부성)을 만나게 된다. 머리 잘 쓰는 비리 경찰 ‘남강’과 들끓는 야망을 품은 ‘뇌락’은 홍콩 전역에서 힘 있는 경찰이자 파트너로 승승장구한다. 그들이 세운 제국이 몸집을 키울수록, ‘뇌락’의 욕망은 선을 넘고 ‘남강’과 ‘뇌...

  • 조회 수: 60

폴 600미터 +1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 내려갈 단 하나의 길이 끊겼다! 핸드폰 먹통 식량 전무 잠들면 추락 한계 초과! 압도적 스릴! 지금껏 없었던 고소공포에 전율한다!

  • 조회 수: 63

쏘우 X +1

  1편의 게임을 마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는 암을 치료하러 멕시코로 떠난다. 그러나 그곳에서 모든 희망은 절망이 되고 모든 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제 존의 차례이다. 이것은 복수가 아니다. ‘직쏘’의 세계로 초대받은 모든 사람은 자신을 구원할 기회를 가진다. 그들의 게임이 끝나고, 직쏘의 게임이 시작된다

  • 조회 수: 66

동감 +1

  1999년,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데...   1999 - 2022 마음을 수신합니다

  • 조회 수: 66

헝거 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1

반란의 불씨를 잠재우기 위해 시작된 잔인한 서바이벌 헝거게임. 헝거게임 10회를 맞아 ‘멘토제’가 도입되고 ‘스노우’는 12구역의 소녀 ‘루시 그레이’의 멘토가 된다. 그는 몰락한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루시 그레이’를 헝거게임에서 우승 시키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2023년 11월, 게임을 지배하라!

  • 조회 수: 70

더 마블스 +1

  강력한 힘으로 은하계를 수호하는 최강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 캡틴 마블의 오랜 친구의 딸이자, 빛의 파장을 조작하는 히어로 ‘모니카 램보’ 최애 히어로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인 미즈 마블 ‘카말라 칸’ 캡틴 마블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냉혹한 크리족 리더 ‘다르-벤’의 영향으로 세 명의 히어로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가 뒤바뀌게 된다. 뜻하지 않게 우주와 지구를 넘나들게 되는 예측 불가하고 통제 ...

  • 조회 수: 71

데시벨 +1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

  • 조회 수: 71

더 문 +1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

  • 조회 수: 74

탄생 +1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나선다. 나라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다!

  • 조회 수: 76

자백 +1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

  • 조회 수: 77

달짝지근해 : 7510 +1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제대로 엮이게 된 ‘치호’.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살던 그의 인생이 버라이어티한 ...

  • 조회 수: 77

존윅 4 +1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 조회 수: 77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1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 조회 수: 78

비공식작전 +2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 조회 수: 80

뉴 노멀 +1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오늘, 당신의 공포는 일상이 된다.

  • 조회 수: 82

리멤버 +1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

  • 조회 수: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