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병구 등록일: 2008-10-16 1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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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0

코미디. 드라마||대한민국||이경미||이종혁. 공효진. 서우||101분||||이경미, 박은교, 박찬욱||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얼굴 빨개지도록 웃긴 그녀가 온다!!!

“그는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 삽질의 여왕, 양미숙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이다.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은 걸 보면 서선생님은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라는 착각에 사로잡힌 양미숙. 그녀 앞에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사랑 받는 모든 여자의 적 이유리가 나타났다.

여자의 적은 예쁜 여자, “이게 다 그 년 때문이야~”
같은 학교 러시아어 교사인 이유리. 그러나 러시아어가 인기 없단 이유로 양미숙은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발령 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에도 미묘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열심히 해도 미움 받는 양미숙, 대충 해도 사랑 받는 이유리. 미숙은 자신이 영어교사로 발령 난 것도, 서선생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도 모두 그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급기야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양미숙은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서선생의 딸 이자 싸가지없는 전교왕따 서종희와 모종의 비밀스런 동맹을 맺게 되는데…!

사랑 받고 싶은 그녀의 징글징글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치기, 아프지도 않은 몸 챙기기, 내 것도 아닌 남자 사랑하기. 29년째 삽질 인생을 걸어온 비호감 양미숙. 이제 짝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김병구

2008.10.16 14:47
윗 줄의 카피처럼. 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가 주된 이야긴 아니고요..ㅎㅎ
꽤 독특한 영화. 이렇게도 감정이입이 되는 구나. 독특한 캐릭터. 엉뚱한 상황이 재미있다.

공효진에게 별 한개 더 추가..||7||

강지숙

2008.10.17 05:19
특이한 연대감을 형성시킨 색다른 코드에 별 두개.
공효진의 연기에 별 두개! 서우라는 아역배우의 발견에 별 반개.
부럽고, 샘이 났던 영화. (버럭) 나도 쓰고 싶다구!||9||

오고니

2008.10.18 22:18
So Amazing.. 새로움이란 이런 것.
멋지다! 이~~쁘다!!||9||

이정우

2008.10.19 11:13
내가 시대의 흐름을 못 읽고 있나...
다들 웃는데 난 못 웃다니.
별 세 개에 남들 눈치 보고 반개 더~||7||

김연화

2008.10.20 02:43
정말 징글징글하게 독한 우리의 양양^^
라이타가 러시아어로.........푸하하하하하
그래도 그 씬은 웃기지 않았어요..?
전 왜 그 부분이 이리도 웃길까요... 제 멘탈에 문제가..
에헴................ ㅡ..ㅡ+
양양의 낭만이 결핍된게 전 초큼 아쉬워요. ||8||

박해오

2008.10.20 11:11
단편같은 영화를 100분으로 끌고 간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썩이나 볼만한 장면도 라이타 밖엔 없고, ㅋㅋ
진부한 얘기가 결말에 도달했을 땐 단편식으로 마무리 되는게 아쉽다.||6||

장은경

2008.10.20 23:39
기대만큼은 재밌지 않았지만
특이한 스토리와 진행 상황이 신선했고
배우들의 연기가 마음에 든다.
공효진도 공효진이지만
유리선생 맡았던 배우도 참 잘하는 듯.||7||

최태연

2008.10.21 11:16
무호흡||6||
profile

조상범

2008.10.22 18:47
내내 우디알렌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성에 관한 응축된 끝없는 대사가 쫙쫙 달라 붙는다.
단편 '잘돼가?..'의 장편 버전인듯한 독특한 연출.
'좌쥐까까...' 올해 본 최고의 코미디 씬이다. ㅎㅎ.
||7||

윤민호

2008.10.22 21:59
기대보단 살짝 아쉬워요... 뭔가 덜찬 느낌이랄까?
마지막 어학실 씬에서 선택을 고심하던 미숙의 그 표정은
슬프기까지 하더군요.... 웃음코드가 '실소'였던 영화...
공효진의 열연, 신인배우들의 발견, 그리고...방은진은 아직 건재한 느낌...^^||6||

박주연

2008.10.23 01:33
공효진의 삽질하는 첫 씬부터 캐릭터의 마력이 대단하다.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박찬욱식 유머도 좋다.||6||

최상식

2008.10.23 02:54
자지까까도 웃겼지만 저는 복도계단티코회상신 보믄서 정말 웃겼는데~그리고 그 장면에서의 배우들 연기도 좋았구,저는 서우라는 배우(20살이더군요)가 넘 연기잘하고 귀엽던데...
양미숙이도 이제 다른 사랑을 찾아서 다행입니다||7||

이재옥

2008.10.24 01:16
그 독특한 재능, 지구에서 사용하시길.
안드로메다 같은 데로 가져가지 말고.||7||

서영우

2008.10.24 15:56
글쎄요...
제가 보기엔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우고 봐도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감독의 정신세계기에....
별 한개도 줄 수 없습니다.
재미도 없고, 흐름 따라가기도 않되고.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유부남이랑 함 자보겠다고 난리치더니, 벗지도 않고,
총체적 난국?
뭥미?||1||

장철수

2008.10.26 20:12
간만에 본 재미있는 한국영화.
캐릭터를 모두가 사랑스럽다.

||8||

정연서

2008.10.27 22:35
유머코드가 색다른 건 좋았으나 좀 더 대중적이었다면...
색다른 유머코드만큼이나 정서적인 밸런스도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그리고 템포와 호흡에 신경썼더라면..
훨씬 좋은 영화가 되었을텐데...||7||

서경희

2008.11.05 14:37
나는 왜 공효진에게 감정이입하고 있었던걸까 ㅋㅋ ||8||

강소영

2008.11.13 11:48
주목할만한 데뷔작.
양미숙의 강박적인 캐릭터를 받춰주는 만만찮은 주변 캐릭터들과 제 몫을 다하는 모든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습니다.
무호흡이란 점이 아쉽지만, 다시 꺼내보게 될 것 같은,
강단있는 부조리극 한 판.||7||

김유진

2008.11.25 19:32
발군의 실력이란 이런것||8||

박상균

2008.11.27 15:47
재밌다.||6||

허성혜

2008.12.15 02:04
와우! 배짱이 멋진...||7||

황현명

2008.12.17 02:34
머, 마지막 어학실 씬이 길어보여도, 법정영화에 이미 길들여진 몸이라 그리..
나오는 여자배우들 다들 좋아용..
황우슬혜의 '좌지깔까'도 명불허전 이지만,
서우와 공효진의 계단씬도 쓰러지겠음..
그 상황을 정리해주는 방은진씨 연기나,
바람피기 좋은날 이후 다시 찌질남 연기로 돌아온 종혁씨도 무게를 잘 잡아주내용..
역쉬 그 뒤엔 이경미 감독이 있었겠지요..
암튼, 간만에 마니 웃었습니다..ㅋㅋ||7||
profile

박민호

2008.12.17 04:55
나도 참 재미있게 봤다..
공효진과 서우, 황우슬혜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모두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정말 돈 안들이고 싸게 잘 찍었구나'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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