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하수진 등록일: 2006-07-13 2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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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액션,스릴러||한국||강우석||안성기,문성근,조재현,차인표||147분||15세||우리는 한 번도 이 땅의 주인인 적이 없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반도)
우리는 한 번도 이 땅의 주인인 적이 없었다
2006년 여름,100년 전 역사가 되풀이 되려한다

남과 북이 통일을 약속하고 그 첫 상징인 경의선 철도 완전 개통식을 추진한다. 그러나 일본은 1907년 대한제국과의 조약을 근거로 개통식을 방해하고 한반도로 유입된 모든 기술과 자본을 철수하겠다며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한다.

'고종의 숨겨진 국새가 있다'는 주장으로 사학계의 이단아 취급을 받아 온 최민재 박사(조재현)는 국새를 찾는다면 일본의 억지 주장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확신을 믿게 된 대통령(안성기)은 일본 자위대의 동해상 출현 등으로 비상계엄령을 공표함과 동시에 마침내 ‘국새발굴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 최민재에게 마지막 희망을 거는데…

통일보다는 국가의 안정과 원만한 대일관계에 앞장서 온 총리(문성근)는 말썽만 만들 뿐인 ‘국새’ 소동을 막아야 한다. 결국 측근인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차인표)에게 국새발굴을 방해하고 국새를 찾는다면 그것을 없앨 것과 필요하다면 최민재 또한 제거해도 좋다는 극단의 조치마저 취하는데… 일본의 도발은 거세어지고 끝나지 않은 100년 전의 위기가 되풀이되려 하는데… 국새는 존재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국새를 찾아야만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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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진

2006.07.13 23:11
용감한 영화다!||6||

박한내

2006.07.14 00:44
내용은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있으나,재미없게 찍은 영화..
(강우석씨는 이젠 감독안하고 제작만 하면 어떨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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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7.14 06:22
나는 아직 못봤지만...그렇게 '강의'를 하려 든다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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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진

2006.07.14 11:30
'강의' 맞고요...^^ 대사 무진장 많고..보는내내 저렇게도 영화를 만드는 구나..용감하다.라는 생각만 드는 영화였어요. (근데 살짝 미덕은 있어요 ^^) ||0||

김유진

2006.07.14 14:26
어깨에 힘주고 만든 티 팍팍
저도 강감독님은 제작만 하셨으면 하는...소오망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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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6.07.14 18:12
"읽어버린 국새가 한반도 내부 정치구도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논문발표회장 실황중계||2||

박한내

2006.07.14 18:37
공공의 적 2,실미도까진 그냥저냥 잘 봤거든요,근데 '한반도'..개인의 영혼은 고사하고
캐릭터도 잘 보이지 않고 누구의 분신,스테레오 타입들만 나와 눈에 불을 키거나
흰자를 보이니 이젠 중간중간 농담도 웃기지 않더군요--; 강우석감독은 시대(전시/냉전체제등)를 달리 태어났으면 선전영화의 대가가 되었을 듯^^||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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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7.14 22:09
ㅋㅋㅋ 드디어 '흥행불패' 강우석의 신화가 끝을 보이기 시작하는 모양이군...^^||0||

김상훈

2006.07.15 01:54
명성황후를 꼭 그렇게 죽였어야 했을까...
일본놈들이 조선 궁녀들 죽이는 장면이 그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한국근대사의 딱 중학생만큼의 해석과
한국현대사의 딱 초등학생 꿈만큼의 판타지.
이건 무슨 라디오 정치드라마 제0공화국 듣고 나온 느낌~ㅋㅋ ||3||

박주영

2006.07.15 22:15
이야~강우석 영화에 별점이 3개를 못넘내...끝이라고 할건 아니고 역시 관중동원은 성공할거니까...||0||

유서애

2006.07.16 16:38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차이를 기묘하게 없애는 파시스트적 민족사관.

'무식한 백성은 나랏님들이 시키는대로 땅이나 파는거여!'인가? 이런 대사가 나올 땐 정말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음. 제작비 100억에 별 하나 드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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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7.16 17:29
이렇게 다들 욕하면서도 보니까...또 흥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0||

이소영

2006.07.16 19:13
천만 영화가 몇편 나오면서 이제 중장년들도 간간히 영화를 즐기게 되었고..그들을 겨냥하고 만들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듯해요..황우석사태를 보면서 강우석감독은 흥행을 확신하지 않았을까 싶기도..ㅎㅎ||0||

박한내

2006.07.16 22:12
좀전에 놀란게 자주 드나드는 교육사이트(나름대로 지적인 중산층 아짐들이 드나드는)에
한반도보고 참 괜챦았다,배울 점이 있는 영화다..란 식으로 글쓴 분이 있더군요..
곧이어 맞장구치는 분까지..할리우드의 자극적인 영화와는 다르지만..이라는 부분에서
이 영화가 감독의 시각을 무쟈게 강요하는 건 왜 못보나 싶더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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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범

2006.07.20 08:44
경의선 철도 문제인데, 왜 북한은 이 모든 게임에서 소외되어 있을까 ?
왜 국정원 특수요원 차인표는 일개 주부문화센터 강의장에 일본욕하지 말라고 나오는것일까?
왜 조재현은 국새는 가짭니다 하고 한번 외치니 대통령은 불러들여 한옥마을을 파 헤칠까?
왜 차인표는 갑자기 휙 하고 변했을까?

도저히 작품을 보면서 이해가 된 구석이 하나도 없던 작품.
플롯상의 허점으로 도저히 용서될수 없는 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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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7.20 23:34
하도 말들이 많길래...이제 막 보고 들어왔다(이런 게 바로 블록버스터의 힘이다...^^). 예전에 슈팅스크립트를 본 적이 있는데 많이 바뀌었더군. 김희재 작가의 말로는 "마지막 촬영일까지 계속 고쳐쓰기를 했다"나...난 솔직히 이 작품,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너무 길어서 지루한 느낌은 있었지만...나름대로 '개성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모든 작품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영화는 영화일 따름이다...^^||6||

조철환

2006.07.21 02:21
온몸을 내맡기고 보면 재밌어요^^ 흥행 예감.||7||

이민우

2006.07.27 17:49
선장을 잘못 만나면 배가 산으로 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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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13 18:05
민우야, 너는 정녕 강우석 사단이 두렵지 않다는 게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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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6.08.17 18:23
철환형의 감상평이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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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8.11.30 16:37
심산 선생님 말씀대로 영화는 영화 일 뿐!
지금 www.gomtv.com에서 무료 상영중이길레 봤는데..
살짝 긴 것 빼놓고는 여느 한국 영화와 비교 했을때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듯..

나름 재밌던 부분도 있었고..
||6||

박해오

2009.01.21 03:40
국가주의 행태를 팩션으로 삼아 구어먹겠다. 식의 영화다.
뻔하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쫌 제시해 준다.
그것이 힘들지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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