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5-24 15:42:36

댓글

14

조회 수

2653

[박헌수반 12기]
2012년 6월 4일(월) 개강

[김원익신화반 5기]
2012년 6월 22일(금) 개강

6월에는 반가운 선생님 두 분이 심산스쿨로 돌아오십니다. [박헌수반]이 심산스쿨 개원 이래 줄곧 고수해왔던 금요일 밤을 버리고 월요일 밤으로 옮겨갑니다. [박헌수반]은 ‘수강생들이 제출한 시나리오의 씬바이씬 리뷰’로 유명한 워크숍인데, 매 기수마다 다른 내용의 워크숍이 진행되는지라 심산스쿨에서 ‘재수강률’이 가장 높은 반이기도 합니다(심지어 재수강을 할 때마다 매번 새로 등록을 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여지껏 무려 3번이나 재수강을 한 수강생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완성된 시나리오’ 한 편쯤은 들고 수강하는 것이 좋은 과정이긴 하나 수강자격에 대하여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박헌수반 12기]는 2012년 6월 4일(월) 밤 7시 30분에 개강하고, 매주 월요일 밤 7시 30분~9시 30분에 총20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10만원(부가세 포함)인데, 현재 수강신청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충무로의 현역 작가 겸 감독을 ‘1:1 눈높이 선생님’으로 모시고 자신의 시나리오 집필 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박헌수반] 배너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익신화반]이 햇수로 따지면 무려 5년만에 심산스쿨로 복귀합니다. 김원익 선생님(위의 사진 속 강사)은 “대학 이외의 공간에서 신화학을 가르친 곳은 심산스쿨이 처음이었던지라 마치 친정에 돌아오는 느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산스쿨을 떠나 계셨던 기간 동안 이룩하신 엄청난 연구 업적들 덕분에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로서 널리 알려진 분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모든 인문학의 기초’인 동시에 ‘플롯과 캐릭터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김원익신화반 5기]는 2012년 6월 22일(금) 밤 7시 30분에 개강하고, 매주 금요일 밤 7시 30분~9시 30분에 총16회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66만원(부가세 및 정규교재 2권 포함)인데, 현재 수강신청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100%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업 중간 중간에 ‘해당 영화의 부분 상영’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매우 흥미로울듯 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김원익신화반] 배너를 통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1 심산스쿨 SM클럽 2008년 시산제 + 14 file 심산 2008-01-13 4088
150 허성혜 두번째 단막극 [가족의 비밀] + 14 file 심산 2010-10-28 4090
149 굳세어라 춘근아! + 14 file 심산 2009-03-29 4090
148 심산스쿨 트리플클럽 DVD 시사회 안내 + 22 file 심산 2008-02-24 4104
147 행복한 책읽기와 풍요로운 세상읽기 + 11 file 심산 2009-05-05 4105
146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오겠습니다 + 35 file 심산 2008-05-02 4108
145 히말라야 어깨동무 봄맞이 와인모임 + 13 file 심산 2007-03-18 4122
144 시나리오 마켓 만드는 시나리오 작가 심산 file 관리자 2006-01-15 4137
143 2008년 제3회 심산스쿨 쏘비영화제 안내 + 12 file 심산 2008-12-10 4175
142 제 친구 조병준하고 인사하실래요? + 28 file 심산 2007-09-03 4188
141 21세기형 최첨단 스토리텔링의 이해 + 18 file 심산 2015-05-23 4196
140 [김복남번개] 9월2일 서울극장 8시30분/종로 경북집 8시 + 37 file 강상균 2010-08-31 4206
139 이경규의 [방과후 학교]에 출연하였습니다 + 22 file 심산 2008-08-13 4213
138 [피맛골초대] 최종명단 및 티켓배부방법 + 23 file 강상균 2010-09-13 4219
137 스크린쿼터가 없으면 [올드보이]도 없다 file 관리자 2006-03-25 4229
136 심산스쿨 산행동호회 [SM클럽] 창립산행 + 19 file 심산 2006-12-10 4232
135 사진반 졸업전시회 [처음, 만나다] 안내 + 12 file 심산 2008-09-18 4242
134 록커 겸 블루스 싱어 김형철을 아십니까 + 22 file 심산 2007-04-03 4242
133 김서현 작가 데뷔작 [핸드폰] 크랭크인! + 35 file 심산 2008-10-19 4256
132 노효정 집중특강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 안내 + 5 file 심산 2010-07-07 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