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11-23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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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작가 데뷔작 [혼자놀기] 출간
[혼자놀기](비아북, 2008) 전국 서점에서 판매중

[명로진인디반 3기]를 수료하고 인디반동문회인 [인디언스]에 속해 있으면서 현재 [심산와인반 6기]를 수강 중인 강미영 양이 최근 자신의 이름 뒤에 새로운 직함인 ‘작가’를 달았습니다. 강미영 작가의 출사표 겸 데뷔작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부제를 달고 세상에 나온 [혼자놀기]라는 책입니다. 엊그제 강작가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 받아 틈틈이 읽어보고 있는데 참 흥미진진한 내용이더군요. 사진과 일러스트 그리고 편집도 아주 예뻐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책입니다. 강작가를 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이곳 심산스쿨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로 출발하는 이 새내기 작가의 장도에 커다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img1]

책소개

혼자 노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변화는 혼자일 때 문득 찾아온다!
고단한 삶에 위안과 활력이 되는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놀기의 달인인 저자 강미영이 혼자 산책 하고, 카페 가고, 영화 보고, 요리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의 내면에 찾아드는 생의 기쁨과 활력을 이야기하는 책. 그는 혼자놀기의 참맛은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진짜 나’와의 소름 돋는 대화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겪는 형식과 예의를 걷어버리고 맨얼굴, 맨마음, 맨영혼과 맞닥트리는 혼자의 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황홀한 경험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혼자 있을 때 꼭 해봐야 할 30가지 테마를 담고 있다. 뒤끝노트, 취향사전, 추천도서 리스트 만들기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법과 버스노선 투어, 동네 골목여행 등 퇴근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법 등 지루하고 고단한 일상을 삶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새로운 놀이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욕실과 거실 등 집 안에서 놀기뿐 아니라 카페와 영화관, 미술관과 동물원 등 집 밖에서 노는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10년 후 내가 살 집 고르기, 자서전 쓰기 등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다스려서 인생을 두 배로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비법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특히 이러한 놀이들은 사춘기 소년소녀부터 50대 직장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어서, 뻔한 하루를 즐겁고 신나는 하루로 만들어줄 것이다. 부록으로 2009년에 우리가 해야 할 혼자놀기 신공 108가지의 매뉴얼을 담은 ‘365일 돈 안 들이고 혼자놀기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저자 소개

혼자 산책하고, 혼자 카페 가고,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음악 듣고, 혼자 사진 찍고, 혼자 기차 타고, 혼자 상상하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서점 가고, 혼자 요리하고, 혼자 가방 꾸리고…, 혼자 하는 일들을 통해‘진짜 나’를 알고 싶어 하는 서른 살 직장인이다. 어릴 적 꿈은 선생님이었지만,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을 받으며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직장인이지만, 쳇바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들에 의해 충전되고 밝아지고 날아오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평범하게 나이 들어‘내 인생에는 아무것도 없었어!’라고 절망하는 사람들의 자서전을 쓰는 직업을 꿈꾼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케팅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목차

혼자놀기 1 Surprise - 내 안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나에게

한계에 도전하다|커피 브레이크|오늘은 나만의 뷰티풀데이|아가씨, 여관에 가다|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쉬운 일도 어렵게

혼자놀기 2 Energy - 낯선 공간이 나를 춤추게 한다

막간을 이용한 혼자 놀기 신공|관찰력을 키워주는 유쾌한 고독|시간을 비틀면 여유가 보인다|내 몸에서 찾은 한 뼘의 행복|나만의 취향 사전|일상에서 탈출하다

혼자놀기 3 Like - 내 속에 꼭꼭 숨겨둔 마음상자 열기

나의 이야기를 만들다|문을 잠그면 자유가 보인다|다 나를 위해서 그러는 거라고? 거짓말!|죽음 후에 오는 것들|출근 버스에서 뛰어내리다|누군가 그리운 날에는

혼자놀기 4 Feel - 누구에게나 혼자이고 싶은 날이 있다

이유있는 반항|혼자 밥 먹는 사람이 강하다|만신창이가 된 날에 거침없이 하이킥|일상의 구멍을 메워라|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단순반복 수작업|조급증에서 나를 구해주는 사랑스런 고요

혼자놀기 5 !ink -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마음이 마음에게

친구들 속에서도 나는 외롭다|인류에 도움이 될 나만의 쓰임새를 찾아라|친구에게 일기 같은 편지를 보내다|부모님, 드디어 독립하다|커뮤니티에서 존재감 있게 살아남기|같이 따로, 따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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