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10-21 02:15:30

댓글

39

조회 수

5167






[img1]

심산와인반 [남아공 와인의 밤] 행사 안내
2008년 10월 29일(수) 밤 7시 30분, 심산스쿨
참가신청은 입금 3만원 선착순 40명으로 마감

[img2]

[심산와인반]은 한 기수가 종강하고 다음 기수가 개강할 때마다 공개행사를 갖습니다. [심산와인반 5기]는 2008년 10월 22일에 종강파티를 열고, [심산와인반 6기」는 2008년 11월 5일에 개강합니다. 그 사이에 비어있는 단 하루의 수요일 밤, 그러니까 2008년 10월 29일에 공개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개행사의 주제는 ‘남아공 와인의 밤’입니다. 왜 하필이면 남아공 와인이냐고요? 남아공은 칠레 이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세계 와인의 메카이며, 제가 지난 봄에 여행(와이너리 기행을 포함한)을 다녀온 나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값은 착하고 품질은 훌륭한(!) 와인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인생산지이니까요.

[img3]

이번 [남아공 와인의 밤] 행사에서 특강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즐겁게 먹고 마시는’ 모임일 뿐입니다. 이 날 소개될 와인은 스파클링-화이트-레드로 이어지는 대여섯 종류가 될 터인데, 물론 새로운 와인을 딸 때마다 제가 간단한 프리젠테이션 정도는 곁들일 생각입니다. 음식도 저희가 준비합니다. 값 비싸고 럭셔리한 것은 아닐지라도 정성이 담뿍 들어 있고 기꺼이 즐길만한 음식들입니다. 회비는 3만원으로 책정했고 입금 선착순 40명에서 마감할 생각입니다. 사실 그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행사의 진행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참가자격? 심산와인반의 멤버가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심산스쿨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다만 와인에 관심이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즐겁게 수다를 떨 의향만 충분하시면 됩니다.

[img4]

제일은행 633-20-008880 심종철

참여할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위의 계좌로 3만원을 입금하여 주십시오. 입금시에는 반드시 실명으로 하셔야 합니다. 입금이 확인된 분들은 제가 아래에 따로 리스트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남아공 와인의 밤 참가확정자 명단’에 오른 분들만 당일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3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제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3만원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와인과 음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지난 2008년 6월 9일 밤에 열렸던 [독일 와인의 밤]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와인이나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날, 다정한 친구들끼리 혹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지구 반대편 미지의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들어져 이곳까지 날아온 와인들을 핑계 삼아, 맘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밤을 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img5]

남아공 와인의 밤 참가확정자 명단

1. 김명수
2. 임경순
3. 이상훈
4. 이상훈 친구
5. 모순영
6. 김은정
7. 김지혜
8. 김만수
9. 차미숙
10. 배윤정
11. 오상흔
12. 이경아
13. 장근영
14. 정영임
15. 윤혜진
16. 서영우
17. 강미영
18. 유형정
19. 조현옥
20. 홍영석
21. 이자은
22. 백동진
23. 김성훈
24. 손정우
25. 이기숙
26. 박선주
27. 김나현
28. 김현진
29. 김신희
30. 안중제
31. 류현수
32. 이영준
33. 유정주
34. 양재선
35. 이형범
36. 진선미
37. 유지영
38. 신명희
39. 심산

[img6]

댓글 '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1 전각무림 동인전 [늙은이의 노래] 전시중 + 3 file 심산 2013-11-28 2708
150 꽃이 피든 꽃이 지든 구름이 가든 구름이 오든 + 12 file 심산 2012-12-21 2693
149 심산스쿨 제2회 전각체험교실 안내 + 13 file 심산 2012-01-26 2692
148 [심산반] 15주년 기념이벤트 안내 + 19 file 심산 2012-08-23 2679
147 [김원익신화반]의 혁명적 변화 + 7 file 심산 2013-06-16 2665
146 6월에 컴백하는 2개의 워크숍 + 14 file 심산 2012-05-24 2651
145 이 땅에 날 알아주는 이 있다면 + 9 file 심산 2013-02-11 2651
144 [마운틴 오디세이-심산의 알피니스트 열전] + 19 file 심산 2014-11-03 2637
143 쓴다는 것은 곧 고쳐쓴다는 것이다 + 12 file 심산 2013-06-24 2620
142 인디언스 [선배작가와의 대화] 안내 + 8 file 심산 2012-09-13 2608
141 산을 대하는 네 가지 태도 + 6 file 심산 2014-04-13 2601
140 한겨울에 한여름을 만나다 + 18 file 심산 2012-02-12 2565
139 산이 고요하고 강이 맑은 한 해가 되소서 + 6 file 심산 2014-01-30 2558
138 FALLING IN BARCELONA + 24 file 심산 2012-06-10 2551
137 박범수 감독 장편데뷔작 [레드카펫] 개봉 + 7 file 심산 2014-10-24 2540
136 심산스쿨 [명로진연기반] 안내 + 12 file 심산 2012-12-01 2507
135 시나리오작법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 1 file 심산 2014-08-11 2497
134 빛의 느린 조각을 찾아서 + 17 file 심산 2012-04-04 2488
133 그래서 나는 산에서 논다 + 13 file 심산 2015-11-08 2486
132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4 file 심산 2013-12-29 2463